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조량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일조량 ==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02|2011~2020년 대한민국 전국 평균 일조량 분포]][* 2012년 이후 평년보다 일조량이 많다.] [[대한민국]]의 일조량은 전형적인 동계건조기후의 특징을 보여준다. 따라서 강수량, 강수일수, 연교차와는 달리 굉장히 고른 편[* 그래서 계절에 따라 일조량 편차가 큰 구미권과는 달리 한국은 [[계절성 우울증]] 유발율이 현저하게 낮고, 그 대신 반대급부로 '''[[홧병]]'''이 잘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다.]이고, 일년 내내 비 한방울 오지 않는 [[회귀선]] 근처의 사막 기후나 1년 내내 비가 자주 오고 낮의 길이가 비슷한 적도 부근의 [[열대 우림 기후]] 지역 정도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일조량이 고른 편이다.[* 이 때문에 서유럽보다 오히려 한국이 [[태양광 발전]]에 더 유리하다는 게 환경단체들의 주장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영덕군]]이 가장 많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적다. 경북 영덕의 경우 2,550시간이며, 제주시의 경우 1,854시간. [[서울특별시]]의 연간 일조시간은 평균 2,066시간 정도이다. 월별로는 보통 [[4월]], [[5월]]에 가장 일조량이 높고 그 다음이 가을인 [[10월]]경이다.[* 다만 지역차가 있다. 서울 같은 경우 5월에 가장 많고 [[서귀포]]는 10월에 가장 많다.] 이유는 4~5월의 경우 봄이라 비가 오는 날씨가 적고 4월 말만 되어도 낮이 길기 때문이다.[* 사실 4월은 절기상으로 늦봄에 해당하여 낮의 길이가 절기상 초가을인 8월과 비슷하다. 또한 4월 말은 절기상 여름인 5~7월보다는 짧지만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반면 가을인 10월은 이런점에서도 콩라인이라 할 수 있는데 [[봄]]과 [[가을]]을 비교하자면 낮의 길이는 봄이 더 길지만[* [[춘분]]은 초봄인 3월 하순에, [[추분]]은 초가을인 9월 하순에 있다. 또한 음력 기준(절기상) 봄은 1~3월(양력 2~4월), 가을은 7~9월(양력 8~10월)이라 실제와 약 1개월 차이가 난다. 늦봄인 5월은 음력 4월이라 절기상으로는 초여름이므로 저녁 7시 30분경까지 밝은 반면, 늦가을인 11월은 음력 10월이라 절기상으로는 초겨울이므로 오후 5시 40분이면 이미 어두워져 있다.] 평균기온은 상대적으로 가을이 더 높기 때문이다.[* 봄 평년 평균기온은 11~13도이며, 월별로는 3월은 4~7도, 4월은 11~14도, 5월은 16~19도이다. 반면 가을 평년 평균기온은 13~15도이며, 월별로는 9월은 19~22도, 10월은 13~16도, 11월은 6~9도이다.] 낮의 길이가 긴[*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때는 6월 [[하지]] 무렵이다.] [[7월]]은 강수가 집중되는 [[우기]]라서 몇몇 지역[* 제주도, 울릉도 등의 도서지역, [[부안군]] 등의 일부 지역 등]을 제외하면 일조량이 가장 낮다. [[여름]]이 비 때문에 일조율이 낮은 반면, 건기인 나머지 계절의 일조율이 높기 때문에 전체적인 일조량은 1년 내내 고른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여름의 경우 일조율 자체는 낮아도 낮이 길기 때문에 낮은 일조율로도 일조량이 상쇄되어 타 기후대의 겨울처럼 일조량이 극단적으로 낮아지지도 않는다. 11월 역시 대체로 낮도 짧고 초가을이나 겨울에 비해 흐린 날이 많다 보니 일조시간이 낮다. 그러나 영남 지역 및 동해안은 겨울에 비해 일조량이 낮은 건 같지만 11월에도 맑은 날이 꽤 있는 편이며, 오히려 9월이 비가 잦고 흐린 날이 많은 편이라 일조량이 낮다. 그러나 제주시의 경우는 겨울에 흐린 날이 잦아 유럽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조량이 떨어져 일조량 차이가 뚜렷하다. 도서지역의 특성상 1년 내내 맑은 날이 적다 보니 낮이 짧은 겨울이 일조량이 가장 낮다.[* 일조량이 가장 높은 달은 5월, 일조율이 가장 높은 달은 10월이다.] 2018년에는 그 자체가 일조시간이 매우 높아서 서울 기준 1~12월 일조시간이 모두 높았다. 2018년 12월~2019년 3월에는 매우 건조해서 일조량이 높았으며 2019년 5월에는 일평균 일조시간이 10시간 이상이었다. 그 밖에도 2012년부터 2019년까지도 그 자체가 일조시간이 높았으며[* 2014~2016년, 2018~2019년 남해안 및 제주도를 제외.] 연도 대부분이 일조량이 높았다. 서울 기준으로 1년에 1~2개월만 일조시간이 평년대비 적었다.[* 2012년 3월, 8월, 2013년 4월, 7월, 2014년 8월, 2015년 11월, 2016년 10월, 2019년 9월. 2017~2018년은 모든 달이 일조시간이 많았다.] 심지어 2019년에는 5월 최고 일조시간을 기록하고 흐리고 습하고 어두운 느낌이 드는 11월에도 강수량은 많았지만 일조량이 200시간을 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수일수가 많았던 12월마저도 12월치고 일조량이 높은 편이었다.[* 이는 발해만 기압골이 밤에 집중되었고 낮에는 맑은 날씨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서울 기준으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일조시간이 많았다.[* 특히 [[2017년]]에는 무려 2,621시간을 기록하였으며, 그나마 적었던 [[2021년]]조차도 2,196시간으로, 평년보다 100시간 이상 많았다.] 2020년에는 1월에는 조금 적고 2월에는 조금 많았으며 3~4월에는 일조량이 최고치에 달할정도로 거의 매우 맑았다. 다만 5월 초가 되자마자 흐려져서 일교차가 작아지고 일조량이 적었다.(6일 제외) 게다가 중하순에는 비까지 자주 내려 2020년 5월은 177시간을 기록해서 2010년, 2011년, 2021년과 함께 2008년 이후 서울 일조시간 205시간 미만으로 평년보다 다소 낮았다. 2012년~2019년, 2022년에는 모두 230시간 이상으로 일조량이 많았던 것과 정반대이다. 그리고 2020년 7~8월도 일조량이 아주 낮았다.[* 다만 7월의 경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일조량이 평년과 대체로 비슷했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었으며 8월의 경우도 남부지방은 대체로 평년보다 일조량이 조금만 적었고 강수량도 8월 7~8일에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엄청난 폭우]]가 내렸던 호남(남해안 제외)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었다. 제주도는 대놓고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었다. 물론 7월 남부지방과 8월 수도권/강원영서는 일조량도 매우 낮았고 강수량도 매우 많았다.] 그러나 2020년 12월은 2019년 1월, 5월, 2020년 3~4월처럼 맑은 날이 많아서 일조량이 매우 높았다. [[2021년]] 1~4월, 7월 역시 일조시간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5월은 상당히 낮았다. 6월도 일조시간이 조금 높았으며 7월은 중하순 폭염으로 꽤 높았다. 다만 8월은 하순의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다소 적었다. 9~10월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컸다. 9월은 중부지방은 조금 많은 편이었으나 남부지방은 가을 장마와 찬투로 적은 편이었고 10월은 남부지방은 조금 많은 편이었으나 중부지방은 초중순에 비가 잦아 적은 편이였다. 11~12월은 일조시간이 높았다. [[2022년]]은 8월까지 서울 기준 강수량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이어졌다. 강수량이 적은 1~2월과 4~5월, 7월은 일조시간이 높았다. 특히 5월 일조시간은 300시간을 넘어 기록적이었다. 1~2월과 5월은 전국 모든 지역이 극단적으로 맑고 건조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3월은 조금 적었고 6월은 폭우가 내린데다가 서울 기준 일조시간이 130시간으로 기록적으로 적었으며 이조차도 1~3일을 제외하면 95시간 언저리이다. 그리고 8월도 비가 잦고 폭우가 있어서 대체로 일조시간이 낮았다. 이렇다 보니 일조량도 고르다고 하기에는 차이가 꽤 있었다. 그러나 9월 이후부터는 폭우가 와도 짧게 그치고 맑은 날이 많아 9월 영남 및 제주와 10월 영동을 제외하면 일조시간이 많았다. [[2023년]]에는 1~3월은 수도권 맑은 날이 많아 일조시간이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4월은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시간이 서울 기준 180시간으로 상당히 낮았다. 7월은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조량이 평년대비 낮았다. 서울은 특이하게도 강수량, 강수일수, 일조량 모두 평년대비 많았다.[* 강수량 459.9mm(평년대비 111%), 강수일수 20일(평년대비 122.7%), 일조량 146.1시간(평년대비 118.2%).] 체감적으로는 고기압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1월]]이 가장 많게 느껴지는 편이다.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에서 태양의 입사각도가 낮기 때문인데, 손전등을 얼굴에 바짝 비춘 것과 유사한 원리이다. [[겨울]]에도 자외선을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