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거미게 (문단 편집) == 생태 == 현존하는 [[절지동물]]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단, 무게 면에서는 20kg이 넘는 [[아메리카바다가재]]에게 밀려 2위다. 단 아메리카바다가재의 경우 보통 개체들은 일본거미게보다 훨씬 가볍다.] 다리 길이를 포함하여 3.8 m까지 자라며 갑각 너비는 40 cm까지 성장하며 무게는 최대 19kg까지 나간다. 갑각은 물방울 모양이며 등면은 울퉁불퉁하고 가시 모양 돌기가 산개해있다. [[수컷]]이 [[암컷]]에 비해 더 긴 집게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암컷의 집게다리는 걷는다리보다 상당히 짧다. 수명은 100년 가까이다. 유생 단계에서 짧은 전조에아(prezoea)기를 추가로 거친다. 조에아 2기와 메갈로파 1기를 거쳐 아성체가 된다. 아성체는 [[해면]]이나 [[해초]]를 등갑에 장식하여 위장용으로 쓰는 습성이 있다.[* 이는 다른 여러 종류의 게들이 가진 습성이기도 하다.] 교미기는 1월부터 4월이며 이 기간 동안 성체들은 얕은 수심으로 이동하여 수컷이 탈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암컷과 교미한다. 아성체부터는 걷는다리가 길어서 탈피가 오래 걸리며, 성체는 6시간씩 걸리기도 한다. 다른 갑각류들이 그렇듯이, 탈피 직후에는 몸이 부드러워 다른 [[동물]]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죽은 동물이나 [[해초]], [[조류(수중생물)|조류]]를 먹기도 하고 [[껍질]]이 있는 [[연체류]]를 열어 잡아먹기도 한다. 야행성이며, 움직임이 느리고 포식자의 공격에 취약하다. 75% 정도의 거미게가 다리 하나 이상을 잃은 채로 지낸다.[* 물론 다른 게들처럼 탈피하면 다리가 재생된다.] 분포 지역은 일본 [[도쿄]]만에서 [[가고시마]] 해안이며, [[대만]]의 북부 해안에도 발견된다. 수심 50~500 m에 서식한다. 남획으로 개체수가 위협 받고 있다. 심해 생물 중 천해에서도 쉽게 적응하면서 사육 난이도도 낮은 축에 속하는지라 수족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심해 생물이기도 하다. 국내는 물론 일본의 여러 수족관에서도 필수요소 수준. 특히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의 누마즈 심해수족관에서 사육중인 거미게는 웬만한 수족관의 거미게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데, [[수박]]만한 몸통과 하나하나가 1미터는 가뿐히 넘어 보이는 긴 다리가 압권. 움직임도 거의 없어서 다른 생물들과 트러블도 일으키지 않기에 일본에서는 거미게 수조에 다른 심해어들을 합사하는 걸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은 심해어를 들여오기 어려운 환경이어서인지 거의 심해어 수조에는 거미게만 전시하는 경우가 많다.[* 2021년 기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특이하게도 '''[[황어]]'''를 거미게와 합사하고 있다.] [[홍게]]나 [[대게]], [[왕게]]가 그렇듯 몸이 무겁고 다리힘이 약해서 땅에선 몸을 가누지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