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국호 (문단 편집) == 역사 == 본래 '일본'(日本)이라는 명칭은 [[7세기|7]]-[[8세기]]경 [[율령제]] 도입을 전후하여 발생한 것으로, 공식적으로는 [[701년]] [[다이호 율령]](大宝律令)을 통해 [[야마토 정권]] 최초의 국호가 확립되었다고 보고 있다[* 「明神御宇日本天皇(あきつみかみとあめのしたしらすやまとのすめらみこと)」, 『令義解・公式令』.]. 그 의미는 '해의 근원'이다.[* 일본국([[國]])자가 붙으면 '해가 뜨는 나라' 정도로 뜻이 된다.] [[607년]] [[쇼토쿠 태자]]가 [[수양제]]에게 보낸 '해가 뜨는 곳(日出處)의 [[천자]]가 해가 지는 곳의 천자에게'라고 보낸 문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삼국사기]], [[구당서]], [[신당서]] 등에서 왜에서 일본으로 고친 이유가 기록되어 있다. >'''[[왜국]]이 이름을 고쳐 일본(日本)이라 하였는데, 스스로 말하기를 "해 뜨는 곳에 가까워 그렇게 이름지었다."라 한다.''' > >倭國更號日本, 自言近日所出以爲名. >---- >《[[삼국사기]]》 제6권 신라본기 제6 [[문무왕]] 上, [[http://db.history.go.kr/item/oldBookViewer.do?levelId=sg_006_0020&page=23|670년 12월]] >'''왜국은 옛 [[왜노]]국이다. (중략) 일본국은 왜국의 별종이다. 이는 그 나라가 해 뜨는 곳에 있기에 일본이라 이름지었다. 혹은 말하기를 왜국이 아름답지 않은 이름이기에 스스로 나쁘게 여겨 일본이란 이름으로 고쳤다. 혹은 일본은 예전엔 작은 나라였는데 왜국의 땅을 병합하였다고 한다. 그 사람들 중 입조하는 자들 대부분이 자랑하고 그것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까닭에 [[중국]]이 의심을 하였다.''' > >倭國者,古倭奴國也。··· 日本國者,倭國之別種也。以其國在日邊,故以日本為名。或曰:倭國自惡其名不 雅,改為日本。或雲:日本舊小國,並倭國之地。其人入朝者,多自矜大,不以實對, 故中國疑焉 >---- >《[[구당서]]》[[http://www.angelibrary.com/oldies/jts/211.htm|동이열전]] >'''일본은 옛 [[왜노]]이다. (중략) 함형원년[* 670년] 사신을 보내어 [[고려]]와[* 신당서가 쓰일 당시 국가인 고려를 표기했으나 [[670년]]의 [[신라]]를 가리킴.] 평화를 축하하고서야 조금씩 하음을[* 한자의 음] 익혔으며 왜란 이름을 나쁘게 여겨 일본으로 고쳤다. 사자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라가 해가 뜨는 곳과 가까워 그렇게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혹은 일본은 작은 나라인데 왜국 지역을 병합하고 그 이름을 사칭한다고 한다. 사자가 그 실정을 말하지 않아 의심스럽다.''' > >日本,古倭奴也。··· 鹹亨元年,遣使賀平高 麗。後稍習夏音,惡倭名,更號日本。使者自言,國近日所出,以為名。或雲日本乃小 國,為倭所並,故冒其號。使者不以情,故疑焉。 >---- > 《[[신당서]]》 [[http://www.angelibrary.com/oldies/xts/236.htm|동이열전]] 또 [[당나라]] 재상 [[두우(당나라)]]가 지은 역사서 [[통전]](通典)[* [[766년]]에 편찬 착수하여 [[801년]]에 완성] 권 185 변방전(邊防傳) 왜조(倭條)에서는 [[정관]](貞觀) 5년, 즉 [[631년]]에 "왜는 일명 일본이라 스스로 이르는 나라로 변방 한쪽에 있다하여 칭해졌다."라 기록되어 있다. [* 倭 自後漢通焉 ··· 大唐貞觀五年 ··· 倭一名日本自云國在一邊 故以爲稱]. >'''일본이라는 호칭 또한 본래 [[삼한]] 사람들이 우리를 이르는 범칭이었는데, 그 이름이 황국에 적당하다고 여겨, 그것을 국호로 삼게 되어…''' >日本號ももと三韓人の私にいひ出たる泛稱なるを、其號皇國に適當なるを以て、之を全くの國號と御定ありしなり… >---- >「대일본지명사서」 제1권 범론·색인, 범론 제 3편 국호편 (「大日本地名辞書」第一巻 「汎論・索引」、汎論第三國號篇) 이와 같은 시각은 요시다 토오고 교수 외에도 키무라 마사코토(木村正辞, 1827~1913)[* “일본이라는 국호는 원래 [[한국인]]들이 사용했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국호가 됐다(木村正辞)”], 호시노 히사시(星野恒, 1839~1917)[* “일본이라는 문자는 상고로부터 사용해 온 말에 적당한 [[한자]]를 붙인 것으로 ‘일본’이라는 이름 자체는 삼한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星野恒)”], 반 노부토모(伴信友, 1773~1846)[* “일본이라는 국호는 원래 [[한국인]]들이 일찍부터 사용해 왔던 것으로 우리나라가 그 이름이 아름다워 국호로 결정했다(伴信友)”] 등 개화기 당대의 사학자들이 주로 피력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