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기토 (문단 편집) == 주의점 == 단, 이러한 일기당천이 가능은 하긴 했으나 그렇다고 소수의 힘으로 전장을 뒤흔든 사례가 늘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전쟁사에 등장하는 모든 장수, 병사들이 이런 괴물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창작물을 통해 과장된 면이 있다. 한편, 그런 정도의 무력이 없는 장수라 하더라도 1:1 승부로 장수끼리 맞붙는 케이스는 가끔 보인다. 밑에서도 설명하겠지만 그 '''악비'''도 정사 악비전에 다른 장수와 일기토를 붙어서 이긴 일화가 있다. 단, 그렇다고 진짜 지휘관들끼리 마구잡이로 한 경우보다 그보단 한급 아래의 효장(사납고 날랜 장수)들끼리 붙은 것이나 지휘관끼리 우연히 만나거나 추격 중에 싸운 것이 많으니 주의. 중국에서도 춘추시대에는 '치사'라고 해서 뛰어난 무사가 수레를 타고 맞붙는 전투들이 있었지만 후한 말에 가면 치사라는 단어에 주석이 필요할 정도로 잘 쓰이는 않는 용어가 되었다고 한다.[[https://shanghaicrab.tistory.com/16158437|#]] 또한 전쟁물이나 판타지에서는 무조건 일기토로 주인공이 적장을 죽이면 다른 변수나 상황에 상관없이 무조건 승리하는 것으로 묘사하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복수심에 불타는 적장의 부하들의 반격으로 인해 다 이긴 전투에서 패하는 경우도 많았다. 역사적 예로 카를 5세의 로마 침공 때 카를의 용병단을 지휘했던 샤를 3세가 교황군에 저격당해 사망했는데, 이때 용병단은 지휘체계가 붕괴되긴커녕 복수심에 불타서 더 격렬히 공성을 시도했고 오히려 붕괴된 지휘체계 덕분에 통제되지 않는 약탈이 벌어졌다. [[삼국지연의]]나 [[수호전]]과 같은 군웅소설 등에서 일기토를 묘사할 때 자주 등장하는 합(合)이라는 단어는 창칼을 서로 맞부딪치는 회수가 아니다. 이는 말의 특성 때문으로, 두 장수가 말을 타고 서로 교차할 때에는 말이 중간에 멈추지 않는다. 말이라는 생물은 본래 겁이 많아 말 탄 장수가 몸위에서 끊임없이 격렬하게 몸을 움직여대고 쇠부딪히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 장소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이다.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말에게 소음에 대한 적응 훈련을 시키고 귀마개를 씌워야 한다.] 이럴 때 섣불리 멈추려 하다간 약점을 드러내거나 최악의 경우 낙마할 수도 있다. 그래서 말을 타고 벌이는 일기토는 서양의 [[마상창시합]]과 마찬가지로 서로가 서로를 향해 달려오면서 '''멈추지 않고 교차'''하는 순간 무기를 휘둘렀다가 다시 떨어지고를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이며 이렇게 '''한 번 교차해서 떨어지는 것'''을 1합이라고 한다. 즉 장비와 여포가 서로 50여합을 겨뤘다는 말은, 말을 탄 상태로 서로 대치해서 창칼을 50번 휘둘렀다는 말이 아니라 서로 말을 탄 상태로 마주보고 달리며 교차하기를 50번이나 했다는 말이다. 그 사이에 창칼을 100번을 휘둘렀든 1000번을 휘둘렀든 상관없이. 영상매체에서 이같이 묘사하려면 말이나 배우가 충돌사고로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다보니 그냥 말 타고 서로 달려와서 마주 선채 무기만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 [* 말에게 소음에 대한 적응 훈련을 시키고 귀마개를 씌우면 실제로 이런 일기토가 가능할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