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플루엔자 (문단 편집) == 증상 == 증상 자체는 기침, 인후통, 콧물, 가래 등 일반적인 감기에서도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증상이지만, 그 정도가 '''훨씬''' 심하거나 오래가며 그 외에도 두통, 땀, 오한, 38.5도 이상의 고열, 현기증, 전신 통증, 식욕 부진[* 감기와는 다르게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다... 수준이 아니라 입맛도 없고 배도 안고픈 수준이다. 물론 감기도 심하면 그 수준이 되기는 하지만 독감은 이 정도가 디폴드값이라는 것이 차이점. 되도록이면 입맛이 없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사를 꼭 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 소화 불량, 후각과 미각의 이상 등이 나타난다. 또한 호흡기 증상, 구토나 설사도 일어날 수도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전체적인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그 강도와 기간이 엄청나다. 인플루엔자를 일반적인 감기처럼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중환자실에 실려가거나,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 평소 건강했던 사람이라도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한동안은 큰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편두통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두통과 함께 전신에 심한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고 기침을 많이 하게 되면서 목구멍과 복근도 끊어질 듯 아프다. 또한 평소 통상의 감기나 뇌수막염 등으로 40도 이상의 고열을 경험해본 사람도 인플루엔자에 의한 고열은 또 다른 차원의 고통을 준다. 20~30대의 젊은 사람들은 감기에 좀 걸려도 약 먹고 버티면서 일상 활동을 하는 것이 되지만, 인플루엔자는 제대로 걸렸다 하면 그런 거 없다. ~~~회사에 나간다고? 과연 가능할까?~~~ 젊은 사람들도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정말 KO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못한다. 심지어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갔더니 인플루엔자로 확진받으면 납득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이 존재한다. 돌파감염도 많이 존재하는데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증이라면 백신의 면역 작용이 어느 정도 작동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하면 컨디션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완치되어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데 1주-2주 정도 봐줘야 한다. 신체가 건강하여 면역력이 정상인 경우 증상만 앓고 난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임산부, 영유아,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H5 유형이 H1 유형보다 질환의 악화가 느린 대신, 증상이 훨씬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H5 계열 플루는 고병원성이 특징이다. 반면, H1 계열은 [[스페인 독감]]을 제외하면 치명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약하다. H1 계열 플루의 문제는 전염성. H1 플루는 한 번 발생하면 전 세계로 퍼지는 데 '''3일'''이면 충분하다.(...) H5 계열은 [[범유행전염병]]으로는 잘 안 번지고 국지적 감염을 일으킨다. H5 플루의 문제는 '''살상력이 [[천연두]], 아니 그것보다 더한 미친놈'''이라는 것이다. '''H5N1 기준 치명률 60%에 달한다.''' H5 계열 플루 중 가장 '''낮은''' 치명률을 보이는 질병이 치명률 10% 정도이다. H5 계열은 유감스럽게도, 백신으로 예방이 잘 안 먹힌다. H5 계열 플루에 대한 백신을 맞아도 H5 플루는 잘만 걸린다. H1 플루 역시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지만 H1 계열은 [[타미플루]]를 먹으면 쉽게 낫는다. 문제는 H5는 때때로 타미플루도 잘 안 먹히는, 타미플루 내성 괴물 바이러스들이 출현한다는 것이다. 가끔 H6 계열(예: H6N1, H6N2)이나 H8 계열(예: H8N3. [[2016년]] [[독일]]에서 유행했다.)이 대유행을 하기도 한다. H6나 H8 계열의 플루는 전염성이 H1 계열보다는 약하나 H5 계열에 비해서는 몇 배나 세다. 그러나 증상은 H5보다 약하다. 즉 중간 정도의 바이러스다. 문제는 H6/H8은 인류한테 유행한 적이 많지 않아, 항원이 거의 없어서 걸렸을 때 대처가 늦으면 죽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쪽은 백신도 없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H1, H3 계열만 제조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