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스텔라/등장인물 (문단 편집) ==== 울프 에드먼즈(Wolf Edmunds) ==== 나사로 계획 선발대에 참여한 과학자이며, [[입자물리학]]자이다. 또한 아멜리아 브랜드의 연인이기도 했다. 한 사막 행성으로 파견되었으며, 이 행성은 그의 이름을 따서 에드먼즈 행성으로 불린다. 에드먼즈 행성을 조사하고 거주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뒤, 거주 가능하다는 신호를 지구에 보내지만, 이후 신호가 끊어진다. 알고 보니 신호를 발송한 후 우주선 내 동면 장치에 들어갔으나 산사태가 일어나 우주선을 덮쳐버렸고 우주선이 깔려버리면서 신호 발송은 중단, 에드먼즈 박사도 사망한 것이다. 이렇다 보니 에드먼즈도 밀러처럼 실수를 했거나 만처럼 거짓말을 했다고 오해한 관객들도 많은데, 행성 자체는 아멜리아가 '''헬멧을 벗고 호흡할 수 있으며 걸어다니는 게 가능한''', 기압과 대기 구성 등이 지구와 비슷하여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이다. 나중에 도착한 아멜리아가 이걸 발견하고 에드먼즈의 명패를 묘비 대신으로 돌더미 위에 올려둔다. 그래도 나사로 계획의 1차 선발대 중 가장 고통 없이 죽었을 것이라 추정. 어찌 보면 가장 불행한 인물. 다른 계획 참여자들은 실수를 저질렀거나 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기도 했는데, 에드먼즈 박사는 유일하게 실수도 하지 않았고 거짓없이 자신이 맡은 일을 완수했으나 본인은 사고로 사망한 데다가 정작 인류의 생존은 쿠퍼 부녀의 활약으로 쿠퍼 스테이션을 지으며 이어졌다. 다만 그렇다고 에드먼즈 박사의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다. 아멜리아는 에드먼즈 행성에서 플랜 B를 시도할 수도 있고, 쿠퍼가 그녀를 찾아나섰으니 에드먼즈 행성이 인류의 새로운 모성으로 개척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수십억 년은 거뜬히 견딜 행성과 비교하면 꾸준히 유지, 보수, 점검을 해줘야만 하는 인공물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십억 년이 아니라 초대형 운석이 와서 때려박는 엄청난 이변이라도 없는 한 거의 영구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게다가 작중 미래 인류는 차원을 초월해 시간을 하위 차원으로 둘 만큼 고등한 기술력을 가졌으니, 운석 '''따위'''를 막는 것은 누워서 떡 먹기일 것이다.] 태양을 비롯한 항성들은 수명이 있어서 그 아래의 행성들도 언젠가 같이 끝날 운명이지만(지구만 해도 약 10억 년 후에는 태양의 광도 증가로 온도가 올라가 생물이 더 살 수 없는 행성이 된다.) 블랙홀의 수명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고 가르강튀아 정도의 초대질량 블랙홀이라면 이론적으로는 수천억 년 정도로도 바뀐 게 티도 안 날 정도다. 다시 말해 쿠퍼 부녀는 위기에서 탈출할 활로를 열었고, 에드먼즈 박사는 인류의 위기를 타개할 종착지를 안내해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