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스텔라/등장인물 (문단 편집) ==== 로밀리(Romilly) ==== [[파일:SAaUI14r.jpg]] 배우는 데이비드 자시. 인듀어런스 호 멤버들 중 하나로 출항 초기에 인공 중력을 만들기 위한 기동에 익숙치 못해 멀미를 호소하기도 했지만 쿠퍼가 권한 '''이어폰을 귀에 꽂아 [[ASMR]]을 들으며''' 멀미를 달래는 방법으로 한결 달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처음 도착한 밀러 행성에 내려가지 않고 탐사에 나간 동료들이 돌아올 때까지 블랙홀 연구를 하며 동면 시설 사용을 자제하며 지구 시간으로 '''23년을 홀로 기다린다.''' 동료를 잃고 돌아온 쿠퍼 일행을 맞이하는 노쇠한 모습과 표정이 인상적. 다만 중간 중간 잠시 잠들기도 했었다는 언급을 보면 그보다는 좀 적게 기다렸을 듯. 실제로도 선내 남은 산소와 물, 식량 등을 고려하면 아무리 순환 시스템이 완비되었어도 20년씩 깨어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마도 10여 년 내에 쿠퍼 일행이 돌아오리라 예상하고 동면했지만 그들이 돌아오지 않자 모두 죽었고 인류는 이미 끝장났다고 결론 내리고 여생을 동면으로 보내다 죽기 싫어서 깨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긴 시간을 공허한 우주 공간 속에서 혼자 보냈는데도 정신이 멀쩡한 걸 보면 멘탈이 상당한 듯하다.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또 한가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브랜드 박사와 만 박사는 블랙홀 데이터가 없었기에 플랜A가 실행 불가함을 알고 있었다. 로밀리 역시 20여년간 홀로 우주선이라는 갑갑한 곳에 있으면서 중력방정식을 연구한 결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즉 이미 지구에 자신이 남겨둔 다른 인물들을 구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상황에 자신들의 동료는 오지도 않는 처지에 놓였다. 그럼에도 죽음을 택하거나 막나가지 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했다는 것을 통해 보통내기가 아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렇게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혼자 있으면서 사실 상 모든 희망을 버렸으면서도 그 자신은 정신이 붕괴하지 않아서인지 다른 대원들이 의외로 오랜 시간이 지나 귀환했는데도 생각보다 담담하며 마치 현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브랜드 박사의 임종과 진실을 전하며 절규하는 머피의 메시지를 듣고 크게 동요하는 아멜리아와 쿠퍼와 달리 담담하게 듣고 있었으며, 중력 방정식이 불가능함을 알려주면서도 지구로 돌아가려는 쿠퍼에게 타스를 이용해 탐사선을 보내 관측 결과를 받을 수만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합류해 만의 행성으로 향해 타스와 함께 키프를 복구하는 작업을 한다. 하지만 만이 숨긴 데이터를 보려고 하다가, 아멜리아가 다급하게 보낸 무전을 듣기 위해 무전기를 꽂으려던 중에 만이 설정해놓은대로 키프가 폭발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같이 있던 타스는 워낙에 내구성이 좋아서 무사했다. 타스는 작품 초중반에 조셉 쿠퍼의 "''네가 아직도 해병대라고 생각해? 해병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같은 대사에서 알 수 있다시피 원래는 군용 로봇이었다.[* 작중 나오는 로봇은 엄폐물이 없는 상황에서 일종의 방패 역할도 수행해야 했기에 튼튼한 내구성을 지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