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식표 (문단 편집) == 속설 == 인식표에 대한 흔한 그리고 잘못된 속설 중 하나가 '인식표 한쪽에 나있는 홈은 사망한 장병의 치아 사이에 넣어서 물려놓고 턱을 올려치는 것으로 치아 사이에 끼워 인식표가 빠지지 않게 하려고 만든 것이다'라는 말이다. [[2차대전]] 시절의 미군에서부터 전해내려온 유서깊은 속설인데 사실은 치아에 끼운다는 목적은 전혀 아니다. 당시 미국제 인식표를 만들 때 의료 정보를 기입하는 카본 페이퍼에 인식표를 물려서 찍어낼 시 인식표가 제자리에 고정돼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만들어 놓은 홈이다. 미국식을 그대로 따라한 [[대한민국 육군]]에서도 같은 모양의 인식표를 쓰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속설이 물려져 내려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진실은 "전사자의 시신에 흠집이 가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안 떨어지게 몸에 잘 묶어두면 된다"라는 것. 실제로 [[법의학]]등에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데에 생전의 치과진료기록과 시신의 치열을 대조하여 동일인물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을 생각하면 시신의 치아를 훼손하는 짓은 저지르지 않는것이 좋다. 실제로 영국이나 독일군 등의 인식표를 보면 인식표 하나를 반으로 쪼개는 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많고, 그런 인식표들은 치아에 물려놓을 만한 형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심지어 옛날의 외국 인식표 중에는 '종이'에 신분과 사망 시 연락처 따위를 적어서 금속이나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넣어두는 형태도 있다. 2차 대전 때만 해도 제법 보이던 방식이다. || [[파일:인식표속설.png|width=100%]] || || {{{-2 [[http://www.clearing.mod.go.jp/kunrei_data/g_fd/1963/gy19630904_00048_000.pdf|출처]]}}} || 하지만 자위대에서 발행한 문서에 따르면 인식표에 있는 홈은 사망자의 치아를 벌릴 경우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완전히 도시전설로만 취급할 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자위대에서 만큼은 정말로 인식표에 있는 홈을 치아 사이에 끼우는 용도로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정확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이건 시신이 불에 타거나 해서 의복과 끈 같은 게 망실되어 도저히 인식표를 어디에 남길 수 없는 최후의 경우에나 쓰는 예외적인 것이지 항상 그리 하란 소린 아니다. 마찬가지로 국군 인트라넷에서도 오래된 규정 문서를 보면 인식표를 사망자의 앞니에 고정하라는 식으로 쓰여 있다. 오늘날 국군이 쓰는 형태의 인식표는 하나는 목에 걸어놓은 상태 그대로 놔두고(또는 적당히 몸에 고정해두고) 짧은 줄이 걸린 것이나 쪼갠 것 하나만 챙겨오는게 보통이다. 사실 전사자 신분확인을 치열대조를 통해 하기도 하는데, 치아를 훼손하면 군에서 좋아할리가 없다. 어쨌거나 이런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서인지 2003년부터 홈이 없는 형태의 신형 인식표가 보급되었지만 그 이전에 보급받은 간부들이 많고 사제에서는 여전히 구형 기계로 가공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구형과 신형이 혼재하고 있다. 또 다른 속설로 긴 줄은 구슬알이 365개, 짧은 줄은 구슬알이 52개라서 포로로 잡혔을 때 날짜를 세는 용도로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잡힌 날부터 긴 줄은 매일 하나씩, 짧은 줄은 일주일에 하나씩 치아로 끊어내는 것으로 잡힌지 얼마나 되었는가 센다는 말. 이것 역시 외국 군대의 속설인데, 베트남전 등으로 포로가 된 경험이 많다보니 생긴 말인듯 하다. 하지만 군번줄의 볼체인 개수가 365/52개인지 장담할 수 없으므로 그냥 속설에 불과하다. 한국군의 경우 204/48개 밖에 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