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슐린 (문단 편집) == 인슐린 주사요법의 주의점 == 요즘 인슐린은 예전과는 다르게 혼자서도 주사하기 편하게 만들어져 나온다. 하지만 사소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만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몇 가지 주의점을 알아보면, * 펜주사기 사용 방법을 철저히 지도받을 것. 특히 용량조절 방법은 모르면 알 때까지 반복해서 물어보고 아예 몸으로 기억하는 것이 좋다. 최근 나오는 펜주사기(플렉스펜, 플렉스터치, 솔로스타, 퀵펜)들은 용량설정이 잘못되어도 반대로 돌리면 다시 설정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인슐린을 처음 처방받았을 때 병원의 담당간호사가 매우 자세히 지도해 줄 것이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설명도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 주사부위는 매일 다르게 할 것. 인슐린 주사는 피하주사다. 피부 아래의 진피층에 주사를 놓는데 한 부위에만 반복하여 주사맞을 경우 주사 부위가 모여서 굳어지는 경결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고, 당연히 더 아프고 잘 듣지도 않게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경결이 생기면 그 부위는 1년 이상 주사를 못놓게 돼서 번거로워진다. 주사방법을 지도받을 때 언제 어디에 주사 맞았는지 체크할 수 있는 주사부위 체크표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두자. * 주사용품, 특히 주사바늘은 한 번만 쓰고 버릴 것. 주사바늘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생 상 좋지 않을뿐더러 무뎌진 주사바늘 끝 때문에 더 아프고 불쾌할 수 있다. 주사바늘을 버릴 때는 꼭 바늘통과 덮개를 같이 씌워서 단단한 용기에 버려야만 버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다치는 것을 막을 수 있음을 유념하자. 미국 같은 경우 인슐린과 같은 자가주사 처방약 비용에 주사폐기물 폐기통(Sharps Container)과 병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인슐린 처방을 받을 때 안전폐기통을 같이 받아 한 달치를 다 쓰고 병원에 반납하면 다른 고체상 의료폐기물과 함께 처리해 준다. 이는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주사바늘 등의 의료폐기물을 일반 생활폐기물로부터 격리할 수 있어서 주사바늘찔림 등의 사고를 막아주는 효과를 낸다. * 여러 가지 주사를 쓰는 경우 주사 시기와 주사 종류를 꼭 기억할 것. 고혈당이나 저혈당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환자들 중에 간혹 주사 종류를 착각하여 잘못 맞고 실려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펜주사기의 색깔, 라벨의 글자 색 같은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초속효성 맞을 때인데 잘못하여 지속형을 맞는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듣지 않아 고혈당이 오고, 반대로 지속형을 맞아야 하는데 초속형을 맞으면 치명적인 저혈당 위험이 있다. * 단백질성 호르몬이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체온 이상의 더운곳에 두면 변질될 수 있으니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보냉백에 넣어 다니는게 좋다. 장기간 보관시에는 냉장고에 넣는게 좋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안된다. 갓 냉장고에서 꺼내 차가운 인슐린을 바로 주사하면 통증이 있으니 꺼내서 상온에 식힌 후 사용해야 한다. 참고로 글루카곤 하이포킷 주사[* 인슐린 과다 투여 등 저혈당이 왔을때 비상약] 역시 냉장보관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