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수합병 (문단 편집) === 자본 참여와 자본 제휴 === 인수합병 과정에는 '자본 참여'와 '자본 제휴'가 등장한다. 자본 참여는 단어 그대로 돈(자본)을 들여 기업의 주식을 인수하는 그 자체를 말한다. 자본 참여는 경영권 자체를 차지하여 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한 것부터 일부 경영에 참여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즉, 어떤 기업을 사들여 계열사로 두거나 합병하고자 한다면 일단 자본 참여를 해야 한다. 이와 달리 자본 제휴는 돈을 들여 주식을 사는 것은 같지만 기업 간 [[전략적 제휴]] 관계의 하나로 본다. 즉, 서로 주식을 취득하여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경영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것. 자본 제휴는 일종의 협력 관계이기에 기업의 인수나 합병 과정의 일부는 아니다. 다만 상호 지분 보유가 아닌 자본 제휴도 존재하는데, 기술이나 시설은 있지만 돈이 없는 곳과 돈은 넘쳐나지만 무언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기업 사이에 자주 이뤄진다. 이 경우 말은 제휴라고 하지만 사실상 [[갑을관계]] 비슷하게 흘러가게 된다. 오히려 이쪽이 인수합병보다 더 [[먹튀]]에는 유리한 방법일 수 있다. 인수합병을 해버려 계열사에 넣게 되면 제약도 많아지고 나중에 그 회사/조직이 필요하지 않게 되어 매각을 하려고 해도 방법이 복잡해진다. 그와 달리 자본 제휴 형식으로 대주주 자리를 취득하여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 형식적으로는 두 회사가 그냥 협력 관계에 불과할 뿐 계열사 관계가 아니기에 원하는 목적만 달성한 뒤 주식을 시장에서 매각하여 별 부담 없이 손을 뗄 수 있다. 자본 제휴를 받은 기업은 자칫 잘못하면 기술만 빨리고 생산 시설만 죽어라 이용당하다 필요가 없어지면 내쳐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자동차]] 기업 가운데 이런 자본 제휴 관계가 꽤 많은데, [[SUZUKI|스즈키]]가 자본 제휴에 휘말리는 대표적인 기업이며, 실적 악화와 [[연비(자동차)|연비]] 조작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미쓰비시 자동차]]가 [[닛산]]에 자본 제휴를 받게 되었다. 언론에서는 닛산이 미쓰비시를 인수한 것으로 나오지만 계열사로 만든 것이 아닌 이상 자본 제휴로 표기하는 것이 더 옳다. [[현대자동차]]의 발전기에는 [[미쓰비시 자동차]]와 자본 제휴 관계에 있었는데, 부품 대금을 현대차 주식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때에도 미쓰비시측의 경영 간섭으로 말이 많았는데, 자세한 간섭 사례는 [[현대 알파 엔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