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면조 (문단 편집) === 기괴함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온 인면조는 사실 설화의 구현보단 '''외형의 기괴함''' 때문에 유명해졌다. 벽화의 형상은 잘 살린 편이나, 2차원 그림을 [[불쾌한 골짜기|애매하게 잘 살린 탓에]] 오히려 더욱 기괴해졌다. 그림 그대로를 3차원으로 구현한 얼굴, 고증구현이야 둘째치고 아무리 봐도 새보다는 용에 가까워 보이는 몸통, 일체감 없이 멋대로 퍼득이는 날개 3쌍... 특히 몸통과 날개는 기계장치가 아니라 사람이 붙어서 하나씩 움직였는데, 합을 맞추지 않고 서로 따로 움직이다 보니 머리/날개/몸통이 따로 흐느적거렸다. [[파일:인면조2.gif]] [[https://www.instiz.net/pt/5031327|가까이서 본 모습]] 상상 속 동물이 흥겹게 노는 모습을 연출하려 했던 모양인데, 정작 예행 연습이나 개회식 때에 얼굴이 정면을 바라보거나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지 않고 담당 연출자가 목을 꺾어버린 바람에 기괴함을 한 층 더했다. 덩치도 크고 그에 걸맞게 날개도 크고 목도 길어서 조작이 어렵다 보니 생긴 일인 듯. 서구권 사람들은 일단 아예 모르는 문화권 소재라 그런지 비교적 담담히 여긴다고 한다. 물론 소재를 알건 모르건 그 존재 자체에서 발휘되는 [[그로테스크]]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은 같은지, 아래 문단의 예시들에도 나오듯,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하피나 [[소울 시리즈]] 등 그로테스크로는 상위권을 달릴 만한 게임과 엮었다. 서양에서 여성의 얼굴을 한 새인 하피는 흉조이자 괴물이다. 서양권 사람들도 기본적으론 무섭게 보지만, 그래도 "동양에는 저런 것도 있구나" 싶은 감상에 어느 정도 묻힌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양권에서는 약간이나마 접할 수 있는 소재라 괴리감이 심해서 충공깽이 더 큰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