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공지능 (문단 편집) ==== 유토피아/디스토피아 ====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은 여러 수많은 기술 중 하나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 단계를 바꾸어 놓는 기술일 수 있다. 증기기관 등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한 기계들이 인간을 힘이 위주가 되는 물리적 노동에서 해방시켰고, 20세기 초중반의 컴퓨터가 계산 등 단순 정신 노동에서 해방시켰다면, 인공지능은 인간만 할 수 있다고 여겨져 온 대부분의 작업들을 대신하여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것이 인공지능 기술을 소유한 소수와 일자리를 빼앗긴 다수 간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가져올지, 아니면 대부분의 인류가 의무적인 노동에서 해방되어 스스로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활동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가져올지는 아직 의문이다. 모두가 동등해질지, 아니면 그런 것을 혐오해 특출남을 추구할지도 스스로 물어볼 수 있는 점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발전한 사회에서도 인간은 더 큰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 끊임없이 노동을 할까? 노동의 필요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삶에 충만한 의미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도 남아 있다. 실제, 고대 그리스에서는 모든 노동을 노예들이 전담했고,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크라테스 같은 사람들은 현대 기준에서 백수였다는 말이 있다. 역사적 사례를 들추어보았을 때 노동의 해방이 철학과 인문학에 큰 발달을 가져다주었던 실제 사례가 있다. 지금은 SF와 같은 막연한 미래사회의 일 정도로 관심을 받았던 이런 질문들이 갑자기 현실성을 띠고 제기되어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는 단계이다. 당장 몇 년 후에는 어떤 직업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라고 하는 일반 대중의 현실적인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논의들의 개괄을 살펴 볼 수 있는 글 중 한 가지를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http://h21.hani.co.kr/arti/HERI/H_special/42597.html | "떠도는 행복…견고한 모든 것이 인공지능 속에 녹아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