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휘소 (문단 편집) === 물리우주론적 리-와인버그 경계의 계산 === 1977년, 이휘소는 스티븐 와인버그와 함께 〈”무거운 중성미자 질량의 우주론적 최소 경계치”〉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참고로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가벼운 [[암흑물질]]의 질량 경계 계산식'''이다. 이 논문에서 그들은 초기 우주 팽창의 흔적으로 쌍소멸을 통해 다른 입자로 바뀌는, 충분히 무겁고 안정적인 입자가 남아있으면, 상호작용 세기는 최소한 2 GeV일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여기에서 이들이 다룬 입자는 [[암흑물질#s-4|윔프]](''wimps'', 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s)이다. 윔프의 질량이 작아질수록 그 쌍소멸 반응단면적(Cross section (physics))의 크기도 작아져야 하는데, 이는 대략 [math(\displaystyle \frac{m^2}{M^4})] 정도이다. 여기서 m은 윔프의 질량이며, M은 Z-보손의 질량이다. 이것은 초기 우주에서 풍부하게 생산된 윔프들 중, 가벼운 윔프는 무거운 윔프보다 일찍 상호작용을 그만둔, 즉 우주의 온도가 보다 더 높았을 때에 상호작용을 그만둔 윔프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휘소와 스티븐 와인버그의 계산에 의하면, 윔프의 질량이 2 GeV보다도 가볍다면 그 흔적의 밀도는 우주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즉 있을 수 없는 값'''을 갖게 된다. 윔프의 질량이 더 이상 작아질 수 없는 이 경계를 '''리-와인버그 경계'''라고 한다. 이 논문은 피지컬 리뷰 레터가 1977년 5월 13일에 접수하였고, 1977년 7월 25일에 제39권의 네 번째 이슈에 실었다. 그러나 이휘소는 그해 6월 16일에 교통사고로 숨졌기에 이 논문의 출판을 볼 수 없었고, '''이 논문은 그의 유작이 되었다.''' 이와 같은 인연은 스티븐 와인버그가 크리스 퀵과 함께 직접 피직스 투데이에 이휘소의 부고 논문을 쓰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크리스 퀵은 이휘소의 뒤를 이어 페르미 연구소의 차기 이론 물리학 부장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