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효봉 (문단 편집) == 해설 스타일 == 경기에 몰입은 하지만 감정을 쉽게 이입시키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사인 읽기의 귀재로 투수의 구질과 코스, 그리고 경기 전반의 작전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어머니가 교장선생님을 지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 같다. 특히 단점을 꼬집기보다는 장점을 많이 부각시키고 다소 정줄놓은 플레이가 나와도 심하게 질책하지 않는다. 항간에는 이효봉에게 질책받는 선수는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한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심지어 중계 중에 희생 번트가 나오자 "아~ 번트 잘 댔어요"라고 역시 칭찬일색의 해설을 했는데 문제는 2루 주자가 3루수의 송구에 잡히고 만다. 그러자 이효봉은 결국 "너무 잘 댄 희생번트를 3루수가 기가 막힌 호수비로 송구해서 잡았다"라고 포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만 [[한화 이글스/2012년/5월/15일|2012년 5월 15일]] 중계를 맡았을때 그 날 여러 의미로 경기를 지배한 [[이대수]]의 플레이를 보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평소의 그답지 않게 심하게 질책했다. 웬만해서는 선수 질책을 잘 안했던 그가 그렇게 말할 정도로 그만큼 그날 이대수의 플레이가 얼마나 어이상실했는지 그대로 말해준다. 결국 이날 대첩을 쓴 이대수는 열흘 간 2군으로 강등되어야 했다. 반면에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그게 왜 좋았는지, 어떤 점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집어가며 칭찬해준다. 그래서인지 [[스포츠서울]]이 [[KBO 리그|프로야구]] 선수들 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9.3%(12명)로 영예로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순철|모두까기 인형]].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10523110656067|기사]] 단점을 정말 찾기 힘들 정도의 해설을 보이지만 가끔씩 너무 완벽한 야구에 대한 동경심이 있다는 여론도 있다. 그리고 너무 차분한 나머지 듣는 사람에 따라 졸음이 유발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키다 보니 명백히 어떤 선수의 삽질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치켜세우려는 해설을 해 선수의 잘못을 덮으려는 듯한 해설을 하기도 한다. [[파일:/image/073/2011/05/23/110523_4dd9c5d0420a3.jpg]] 그가 방송 중계를 할 당시의 기록지이다. 중계석이 그라운드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투구 궤적 등을 정확하게 볼 수 없다. 모니터를 통해 투구궤적은 물론 스트라이드 폭이나 타자와의 타이밍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한 경기 중계하는데 10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 경기 전날 저녁 때 양팀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데 2~3시간 ,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나와 선수,감독들 찾아다니며 사전 취재, 그리고 야구경기 3-4시간 이 정도면 거의 10시간 안팎 맞다. 그의 아버지는 [[MBC]]의 [[아나운서]]였던 이성규다. 이성규의 야구 사랑은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이런 일화가 있다.[* 2010년 4월 16일, 스포츠동아 발췌.] 프로야구 출범 이전,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었다. 이날 해설을 맡기로 한 김계현이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해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 이때 장내 아나운서가 “야구장에 이성규 아나운서 있으면 중계실로 좀 와 달라”고 방송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성규 아나운서는 어렸을 때부터 평소 라디오를 통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경기를 즐겨 들었고, [[일본]] 야구전문잡지 슈칸베이스볼을 정기구독할 정도로 야구에 심취해 있었다. [[고교야구]]가 최고인기를 구가하던 그 시절, 방송 관계자들은 이성규 아나운서가 분명 구덕구장을 찾았을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었다. 야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던 그에게 대타 해설을 맡긴 것이었는데, 기존 해설가 뺨치는 해설로 대박을 터뜨렸다.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 이후 아나운서를 은퇴한 이성규에게 MBC는 지방 야구중계 해설을 맡겼다. [[파일:/image/020/2010/04/16/27601908.4.jpg]] 여담으로 이효봉 위원은 한국스포츠 중계 역사상 진귀한 기록을 하나 가지고 있다. MBC 아나운서를 했고 나중에 [[MBC SPORTS+]]에서 일한 [[임주완]] 캐스터가 지난 [[2010년]] 이효봉 위원과 같이 프로야구 중계를 하게 되면서, 국내 최초로 한 캐스터가 부자 해설위원과 차례로 콤비 플레이를 하게 된 것. 대전고등학교 출신이라서 그런지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존재다. 은근히 [[엘롯기|인기팀]]들 위주의 편파가 종종 보이는 [[허구연]](이쪽은 거의 대놓고), [[하일성]] 해설위원보다 훨씬 사랑받는다. 위에도 설명되었듯이 어떤 팀의 중계를 맡든 편파 없이 차분하고 정확하며 자세한 해설로 인기가 좋다. 이 덕분에 허구연, [[이용철(야구)|이용철]], [[마해영]] 등의 해설자들을 편파해설로 성토하는 게 일상인 10개 구단 갤러리에서도 이효봉을 까는 글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한화 팬들은 칰효봉이라고 부르며 해설을 들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진다고 말할 정도였다.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을 대단히 좋아하는 듯하다. 그가 등판하면 정말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하였다. 그래서인지 조정훈이 공익 입대한 2011 시즌에는 롯데 경기에 거의 나서지 않았다. 조정훈이 전역 후 복귀하는 2013년 시즌에는 큰 활약이 기대된다지만 조정훈은 또 팔꿈치가 나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