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화여자대학교 (문단 편집) === [[페미니즘]] === [[페미니즘]]은 이화의 창립 이념과도 같으며 한국 대학가의 페미니즘 구심점이기도 하다. 위의 설립 부분에도 써 있듯이, 오랜 [[남존여비]]의 인습 아래서 억압받고 있던 조선 여성들을 위해 [[메리 스크랜튼]] 부인이 세운 한국 최초의 여학교가 이화이기 때문이다. 이화의 FM은 '해방 이화'인데, 독재정권에 맞서 만들어진 FM이기는 하나 근대화 시기에 '''구여성으로부터 해방'''하여 신여성이 되자는 의미와 일제로부터 '''조선의 해방'''이라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자세한 것은 [[FM(자기소개)]] 참조 이화는 서양에 소위 '페미니즘의 첫 번째 물결'이 일어나던 시기 이후 한국에 세워졌으며, [[그리스도교]] 교리에 입각한 여성의 교육, 전인격적 발달, 자립, 주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학]] 과정이 개설된 국내에 둘뿐인 대학 중 하나로, 국내에서 여성학 강의가 가장 많고 여성학이 연계 전공으로 세워져 있는 드문 학교 중 하나다.[* 나머지 한 곳은 [[서울대]]. 단, 둘 다 학부 과정은 아니고 [[대학원]] 과정이다. 물론 여성학과에서 개설하는 전공을 학부생들이 자유롭게 들을 수는 있다.] 하버드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점교류하는 대학인 이유도 여성학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대학교라는 평을 듣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덕분에 여성학 관련 강좌의 질이 좋다는 평이 많으며, 또 학교의 특성으로도 취급하는 분위기. 그래서인지 재학생들 중 여성학에 관련된 수업을 하나쯤은 들은 학생이 많은 편이다. '여성학', '성문화연구', '글로컬시대의 아시아 여성', '세계여성문학', '한국의 구비문학', '법여성학' 등과 같은 다양한 강좌가 존재하며, 그 외 인문학, 사회과학 등의 전공수업에서도 여성으로서의 시각을 추가하여 강의하기도 한다. 학내에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 단체들도 여러 단위가 존재한다. [[국민의 정부]] 이후 이화여대 출신들의 [[페미니즘]] 활동이 두드러지고 이는 [[여성가족부]] 설립의 주춧돌이 되었다. 2010년대 초 [[정청래]] 의원이, 정계 내에서 이화여대 출신 정치인들끼리 서로 밀고 끌어주고 있다며 이대 학맥 카르텔을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1204100020|폭로]]할 당시 기준으로 [[여성가족부]]의 장관으로 임명되었던 6명의 전직 장관 중 4명이 이화여대 출신이기도 했던 점에서도 알 수 있다. 김금래 장관 이후의 장관부터는 이화여대 출신 대신 [[조윤선]][* [[서울대]] 출신], [[김희정(정치인)|김희정]][* [[연세대]] 출신], [[강은희]][* [[경북대]] 출신], [[진선미]][* [[성균관대]] 출신] 등 이대 출신이 아닌 사람들로 임명되었다. 이화여대는 과거 [[된장녀]]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 때 이유없이 엮여 폭풍처럼 까인 적도 있다. 인터넷 상에서는 된장녀의 본거지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는 대학이 [[신촌]]-[[이대역]] 근처에 있어서 그 근방에 보이는 여자들의 화려한 옷차림을 이대생과 동일시하면서 생겨난 편견과 일반화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이 있기 전인 1990년대 초반에 [[뉴스위크]]에서 '돈의 노예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라는 기사를 이화여대생 5명의 사진과 함께 보도한 사건이 있었다. 길 가던 아무 대학생의 사진을 찍어 모자이크도 없이 저런 기사에 무단으로 포함시킨 것이었다. 얼굴을 알아본 주변 사람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피해자들은 당연히 명예훼손과 초상권으로 소송을 제기하였고, 뉴스위크는 결국 9천만 원을 배상하였다. 해당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보도 사진에 의한 초상권 침해를 인정한 최초의 판례가 되었다. 이화여대의 전신인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한 [[이희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재야인사였던 [[김대중]]과 결혼한 이유를 '사랑 때문이라기보다, 나의 소망이었고 인생의 목표였던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기도 하다고 생각했다'라 표현하기도 하였다. 다만 [[페미니즘]] 교육 때문에 레디컬 페미니즘에 거부감을 가지는 남초 사이트 및 반페미니즘 진영(재학생도 포함)에서는 이화여대 및 출신 인물들을 비판하는 명분이 되기도 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02645|1]], [[https://www.fmkorea.com/best/5092077593|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