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퀄라이저 (문단 편집) === 위상변이 === 또, 특정 주파수를 너무 과하게 증폭하거나 감쇠시키는 경우, 위상변이 현상이 발생한다. 아래 사진은 킥 드럼의 파형인데, 왼쪽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원본 파형이고, 오른쪽은 80Hz 대역에 Q(Bandwidth)값 1.0에 각각 16dB를 증폭/감쇠한 후의 소리의 파형을 나타낸 것이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킥 80Hz +16dB 부스트.png|width=100%]]}}}|| || 증폭(Boost)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킥 80Hz -16dB 컷.png|width=100%]]}}}|| || 감쇄(Cut) ||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감쇠보다는 부스트가 훨씬 더 위상변이가 크게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과유불급]]이라고,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여 과하게 조정할 시 이렇듯 원래의 소리를 크게 왜곡시키므로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 1~3dB 조정하는 것으로는 그다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6dB 정도까지 조절하는 등 큰 폭의 이퀄라이징은 위상변이를 일으키면서 의도와는 다른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이 믹싱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킥 드럼 소스가 킥 드럼 내부의 소리(Kick In), 외부의 소리(Kick Out) 두 가지가 주어졌다. 그런데, Kick Out의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저렇게 심하게 증폭을 시킨 후 두 소리를 같이 재생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연히 킥 드럼의 소리는 원본과 크게 달라질 것이고 위상 변이로 인하여 여러가지 배음 왜곡효과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즉, 킥 드럼의 소리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믹싱 전체가 크게 망가질 수 있으므로 위상변이가 일어나지 않을 만큼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믹싱 후반부에 가면 갈 수록 원하던 소리에 다가가기는 커녕 오히려 퇴보하게 될 것이다. 소리를 아무리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한들, 절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