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콘 (문단 편집) == 가톨릭과 성공회에서의 이콘 == || [[파일:external/news.catholic.or.kr/20080527211445.jpg|width=100%]] || [[파일:external/holyartworks.com/Czestochowak1.jpg|width=100%]] ||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이콘. || [[폴란드]]의 쳉스토호바의 검은 성모 이콘.[* 가톨릭 전승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의 얼굴에 있는 긁힌 자국은 개신교도들의 [[반달리즘]] 때문이라고 한다.] || [[가톨릭]]에서 볼 수 있는 이콘은 위에서 보아온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것과는 좀 다른데, 사실상 '성화(聖畵)'의 역사는 서양의 미술사와 함께 하고 있다. [[중세]]의 미술은 권력층 및 종교계와 이어져 있기 때문에 그 시대에 그려진 것의 거의 대부분이 가톨릭의 성화라고 봐도 무난하다. 이 관계는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며 [[헬레니즘]]적인 예술활동으로 치우치게 되어 점점 깨져갔고, 성화들의 형식도 많이 희석되어 세속화되었다. 가톨릭의 입장에 의하면 이콘은 [[야훼|하느님]]으로부터 기원했으며, 이콘에 대한 공경은 하느님과 [[예수|예수 그리스도]]와 닮은 삶을 살아가면서 그들의 믿음을 실천한 여러 [[성인(기독교)|성인]]들의 이미지를 통해 그들의 생애와 믿음을 기억하고 그들의 굳건한 믿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쉽게 말하면, 돌아가신 부모님의 사진을 보고 그들을 기억하는 것과 위인들의 동상을 보면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존경심을 표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P.30, <천주교와 개신교> [[천주교 대구대교구]] 박도식 도미니코 신부, [[가톨릭출판사]].] 그래서 가톨릭 신자의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정교회의 이코노스타시처럼 선반이나 탁자 위에 [[십자고상]]과 성화, 성상, 성경을 모시고 공경한다. [[성공회]]에서는 이콘을 비롯한 각종 시각적 상징을 교회의 전통으로 존중하며,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주요 축일 미사([[감사성찬례]]) 때 제대 주위에 작은 이콘들을 가져다 놓는 성당이 흔하고, 성물방에서도 이콘을 판매한다. 성공회 신자들은 [[십자고상]]이나 [[성모]]상, 혹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성가정[* [[예수]], [[성모 마리아]], [[나자렛의 성 요셉]]]을 묘사한 이콘을 보면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상기하고, [[삼위일체론|삼위일체]]나 성서의 여러 사건들을 묘사한 이콘을 보면서 하느님 사랑의 신비를, 성인들의 모습을 묘사한 것을 보면서는 성인들이 굳센 믿음을 가지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여주신 하느님의 은혜를 묵상한다. 주요 축일 미사([[감사성찬례]]) 때에 제대 주위를 작은 이콘들로 장식하는 성공회 성당이 많으며, [[서울주교좌성당]]에는 커다란 '전능자 그리스도' 이콘과, 성 [[스테파노]], 성 [[이사야]], 성모 마리아, 성 요한 사도, 성 니콜라 이콘이 있다. 가톨릭과 성공회에서는 정교회의 영성에 관심을 가지는 평신도들이 늘어남에 따라 [[정교회]]의 이콘을 취급하는 성물방이 많아지고 있다. 관심 있는 신자는 지금 다니는 [[성당]]의 성물방을 찾아가면 된다. 어떤 성당에서는 이콘과 십자고상을 혼합한 물품도 종종 취급하는데, 온라인으로도 구할 수 있으니 비단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구입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팔고 있는 이콘들은 사제의 축복을 받지 않은 것이라는 걸 알아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