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충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정말 하루도 안 빠지고 한 1년 동안 던졌어요. 정말 무식할 정도로. 그래서 던지다가 보니깐요… 이건 정말이에요,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정말 몇 개월 던지다 보니까, 눈을 감잖아요? 그럼 링이 보여요. 옛날에 무협지에 보면은 날라 다닌다고 그러죠, 사람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날고[* "날고"가 옳은 표현이다.] 뭐 축지법을 쓰고, 도사가 이 산에서 저 산으로 넘나들고… 그게 하나의 창작이나 꾸미는 얘기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 정말로 그걸 하면서 하도 던지다 보니까 눈을 감아도 정말 보여. 그리고 던지니깐 들어가. 그리고 그게 더 넘어서니까 내가 마음대로 링을 크게 작게 보일 수가 있어. 그럼 얼마나 넣기가 편해. >ㅡ 인터뷰에서 발췌 오늘 슛 감이 안 좋으니 리바운드 좀 해달라고 동료에게 부탁하고 연습을 했는데 수백 번 쏠 동안 같이 있는 동료가 리바운드 잡아준 게 몇 개 밖에 안 된다거나, 티비에서 눈 가리고 자유투를 넣을 수 있는 실험한다고 취재를 왔는데 눈 가리고 8개를 연속으로 넣으니까 취재온 쪽이 '다 넣으면 시청자들이 짜고 한줄 아니 좀 놓쳐달라'하는 바람에 두 개만 일부러 노골시켰다던가, 감독 시절에 슛을 쐈는데 팀의 현역 선수들 중에서 이충희 비슷하게 넣은 선수조차 없다거나, 등등 무슨 [[만화]] 속 내용으로 넣어도 과장 심하다는 소리 나올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슛 정확도를 가지고 있었다. 쉽게 생각하면 [[스테판 커리]]가 한국에서 뛰었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슛 정확도를 만들어 낸 건 미친 듯한 반복 연습. 중학교 때 키가 150밖에 안 되는 상태에서 슛 하나에만 죽어라 매달렸는데, 한참 연습에 몰두할 때는 하루에 천 번 슛을 쐈다고 했다고 스스로 말했고, 평소에도 매일 수백 번 슛을 쐈고, 스타가 된 이후에도 연습을 거르지 않았다. 다만 이러한 슛 연습이 나중에는 무릎에 무리를 주었는지 선수생활 중반부라 볼 수 있는 나이에 퇴행성 관절렴에 걸리고 말았다. 이충희가 정말 무서웠던 건 저런 정확한 슛을 자신보다 큰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성공시켰다는 점. 이충희는 동료들의 스크린을 받아 수비를 제치고 슛을 쏘는 데 당연히 능했을 뿐 아니라 앞에 수비수가 있어도 좌우 스텝으로 수비수를 흔들어놓고 슛을 넣었고, 슛으로 페이크 해놓고 돌파로 득점도 했다. 거기다 이충희는 독학으로 페이드어웨이 슛을 연마해 거의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던 선수였다. 외곽에서 페이드어웨이를 쏘는 건 기본이고 골밑까지 돌파해 놓고는 자신보다 큰 [[센터(농구)|센터]]를 앞에 두고 유유히 페이드어웨이로 슛을 넣기까지 했으니... 상대 수비수는 스크린 없이 일대일로 매치된 상태라도 좌로 우로 뒤로 움직이며 쏘는 이충희의 슛을 도저히 막을 길이 없었다. 다만, 안 들어가기만을 바랄 뿐. 또한 이충희는 공격력만이 아니라 수비조차 좋았고, 빠르고 화려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적절한 패스로 동료를 살리는 능력 또한 높았다. 이충희의 키는 180에서 180대 초반 정도의 키였지만 그럼에도 순발력은 출중했고, 이러한 순발력은 이충희가 장신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도 슛을 잘 넣게 해주는 무기 중 하나였다. 단 그 외 운동능력을 본다면 동포지션에서도 그렇게 뛰어난 수준은 아니었다. 이충희가 NBA 이야기가 거론이 되면서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주장의 근거중 하나가 바로 부족한 운동능력과 작은 사이즈. 이충희, 그리고 [[김현준(농구)|김현준]] 이후에도 슈터로서 유명세를 떨친 한국 선수는 여럿 있지만, 노마크 상황이나 동료의 스크린을 이용한 상태에서 슛만이 아니라 자신보다 큰 수비수를 앞에 둔 상황에서도 수비를 제치고 일대일 공격으로 슛을 성공시키는 진정한 만능 슈터는 [[조성원]]의 짧은 전성기 때 모습 이외엔 제대로 보여준 선수가 없다. 다만 2010년 중후반대에 들어 그런 선수가 있으니 바로 그의 고교 32년 후배 안양 KGC인삼공사의 [[전성현]]이다. 그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잘 구사할 수 있는 선수로 3점슛 성공률이 40%가 넘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