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촌향도 (문단 편집) ==== [[한국]] ==== '상경한다' '서울로 올라간다' 는 표현이 이 현상을 설명하는 어구다. 1960년대부터 일자리를 찾기 위해 많은 농촌 출신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공단 지역이 [[서울특별시|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경기도]] 지역 위주로 건설되면서 나머지 지역의 인구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으로의 몰림은 심화되었다. 단적으로 1955년 150만명에 불과하던 서울 인구가 불과 30년뒤인 1985년에는 96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영남에 집중적으로 공업단지가 만들어지면서 일자리가 많고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해당 지역으로 많은 인구가 이동하였고, 상대적으로 시골이었던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의 인구는 대폭감소하였다.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경상도도 인구가 줄고 있다.[* 그나마 충청도가 인구를 유지 중이지만 이것도 수도권과 인접한 덕분이다. 물론 충청도는 제주도랑 북한을 제외한 모든 도랑 인접한다.] 이전에는 지역 내에서 [[광역시]] 등 지역 도시로의 이촌향도 현상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이촌향도 현상이 더욱 강해진 셈. 이촌향도로 변한 사회상의 예시를 들면,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 [[서울특별시|서울]]이나 [[경기도]] 출신이 2022년 5월에 취임한 [[윤석열]] 단 한 명뿐이라는 것이 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신이며, 남한 영역에서 대통령이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권역은 제주도 단 하나뿐이다.] 대통령을 역임할 만한 중견 정치인들의 성장기에 해당하는 1970년대 이전 시기는 아직 수도권에 편중된 개발이 진행되기 전이라 서울이나 경기도 인구 비중이 21세기 현재에 비해 낮았기 때문. 그리고 각 지역 안에서 따져봐도 드러나는데, 예를 들어 [[경상남도]]는 동부와 서부를 나눠서 보면 부산과 가깝고 창원이 있는 도시 위주인 동부가 농촌 위주인 서부보다 두 배 이상 인구가 많은데도 역대 민선 [[경상남도지사]]는 전원이 서부경남 출신이다. 심지어 [[박완수]]를 제외하면 전부 군 지역 출신이다.[* [[김혁규]]-[[합천군]], [[김태호(1962)|김태호]]-[[거창군]], [[김두관]]-[[남해군]], [[홍준표]]-[[창녕군]], [[김경수]]-[[경상남도 고성군|고성군]], [[박완수]]-[[통영시]].] 그만큼 이촌향도 이전에는 도시의 인구 비중이 낮았다는 것이다. 이촌향도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서울 공화국]]이 꼽힌다. 해당 문서 참고. 이촌향도에 따른 농어촌 지자체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현재 대도시에 살더라도 일부 세금을 고향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2023년부터 실시된다. 원래 일본에서 해오던 [[고향납세]]를 벤치마킹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