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진주(KOF) (문단 편집) == 상세 ==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의 이름은 '''메이 리'''(May Lee)이다. [[KOF NW]] PS2판에서는 메이 리와 이진주를 합쳐 "May" Lee Jinju라고 표기했다. (쌍따옴표 포함) '진주'란 이름의 유래는 [[게이머즈]] 2001년 12월호에 당시 [[이오리스]] 개발부 부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KOF 2001 개발당시 참여한 스탭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시아인이 외국인을 만날 때 영어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판 외의 이름을 메이 리로 정했으며[* 이오리스의 사원 이진주의 영어 이름이 메이 리였다는 소문도 있다.] 덧붙여 진주라는 이름은 일본어 발음상 안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어서 그랬다는 후문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진주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 사람이 일본에서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뭔가 다른 [[가타카나]] 표기를 쓴다면 이상해질 가능성도 있지만 일본 사람이 들어도 어떻게 변해서 나쁜 뜻이 되는 것인지 특정되지 않고 있다.] 취미가 [[특촬물]] 감상이라 기술 중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머플러와 벨트 복장, 초필살기 진주 디 엔드는 영락없는 가면라이더 패러디이며, 이벤트 대사 중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의 대사도 있다.[* [[레오나 하이데른]]의 [[리볼 스파크]]도 가면라이더 패러디.] 티셔츠의 표정이 변하는 개구리와 머리에 쓴 안경은 초근성 개구리(국내명 [[명랑 개구리 뽕키치]])의 주인공의 디자인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장 이 문서 상단의 이진주의 사진만 봐도 자세가 가면라이더 1호의 변신 자세다. [[월간 아르카디아]] 인터뷰에 따르면 [[NEOGEO BATTLE COLISEUM]] 프로듀서였던 야마사키 치카라가 디자이너 시절일 때 디자인한 캐릭터인데, 한국에서 '태권도 쓰는 여성 캐릭터 부탁합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KOF에 어울리는 멋진 디자인을 짜려고 고민했는데, 이를 위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을 보면서 연구를 한 결과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8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느낌의 장르가 당시 한국에서 유행한다고 느꼈으며, 연구를 위해 봤던 영상물 중에 [[가면라이더]]와 [[겟타로보]]를 연상시키는 작품이 있었고, [[슈퍼 전대 시리즈]]도 유명한 것 같아서 이런 요소들을 넣었다는 모양. ~~정작 이진주 만들 시절에 가면라이더는 국내에 존재했던 적이 없는 게 함정~~] 여자 [[김갑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의를 지향한다. 2001에서는 [[NESTS|네스츠]] 소속 캐릭터를 상대하면 '''"나왔구나! 네스츠의 개조인간!"'''[* [[가면라이더 2호]]의 "나왔구나! 쇼커의 개조인간!"의 패러디.] 이라는 전용 대사가 나온다.[* 2002에서는 '''"하늘을 대신하여! 처벌한다!"''' 로 바뀌었고(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처벌한다!' 부분이 '폭파!' 로 더빙되었다.), 2002UM에서는 '''"하늘이 부르고, 땅이 부르고, 사람이 불렀다! 악을 처단하라고 나를 불렀다! 각오!"''' 로 바뀌었다.] 자세변형 러시 압박형 캐릭터로 화력이 우수하다. 다만 공수 밸런스가 그만큼 극단적으로 무너져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캐릭터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한 번 러쉬가 차단되고 수세에 몰리면 상당히 괴로우며, 한 술 더 떠서 캐릭터 자체 방어력도 최하위권 [[두부살]]이다. 이 약한 방어력은 후기작으로 갈수록 이진주의 평가가 절하되는 데 한 몫 했다. 자세변형을 넣은 이유는 '전훈 대신 넣는 거니까 완전판 전훈'이라는 이유로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디자이너가 용량 부족을 걱정하며 작업했더니 히어로 모드의 모션이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게 되어, 다시 등장시킬 일이 있다면 개량해서 매력을 끌어내주고 싶다는 말도 했다. 격투 스타일이 태권도라 스탠다드 모드에서의 기술은 발차기 중심. 하지만 히어로 모드에서는 손 기술을 꽤 많이 쓰고, 김갑환에게는 아예 없는 손을 이용한 필살기도 있다. 물론 이 손 기술들이 태권도의 주먹 지르기 기술은 전혀 아니고, 상술한 특촬물 패러디에 가깝다. 2002에서 추가된 초필살기의 이름 "갓스테일 팅커벨"은 성우 장난. 신+꼬리+종을 한자로 번역하면 [[카미오 미스즈|도출되는 캐릭터]]가… 참고로 기술 이름들은 2001 첫 등장 당시 한자였던 것이 2002에서는 별 이유도 없이 다 영어로 갈아엎었고, 이게 어색했는지 2002 UM에서는 다시 한자로 돌아왔다. 안타까운 것은 태생이 태생이다 보니 급조된 티가 팍팍 나는 캐릭터라는 것. 첫 등장이었던 KOF 2001에서의 참전 이유도 [[전훈(KOF)|전훈]]의 부상으로 인한 대타라는 영 석연찮은 구실이다. 캐릭터 간의 대사, 동작 이벤트 등 디테일도 부족하다. 한국팀 이외의 인물과는 마땅히 관련이 없고, 그나마도 2003부터는 김 팀 스토리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판권 문제가 얽혀 있던 시절에 나온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는 사실상 대체 캐릭터인 [[채림(KOF)|채림]]이 나왔고, 여타 스핀오프 작품에서도 등장이 거의 없는 향후 재참전이 불투명한 캐릭터. 이는 SNK가 처음부터 기획한 캐릭터가 아니라 이오리스의 영향력으로 탄생한 캐릭터라서 애정이 모자란, [[http://www.battlepage.com/index.php?menu=i_talkforkof&mode=view&no=166885|존재 자체를 흑역사로 보고 있다는 시각마저 있다.]][* 어디까지나 추측성 게시물이다 보니 이 글에서 빗나간 예상도 있는데, 2016년 [[KOF XIV]] 당시 앙헬도 이 작품에 등장했다. 앙헬은 이진주랑 달리 이오리스의 요구가 아닌 디자이너가 주도적으로 만든 캐릭터라 사정이 다르다.] 그걸 넘어서 아예 SNK가 이 캐릭터 자체를 대놓고 증오하는 거 같다는 여론도 있는데, 하술하듯이 [[KOF 2002 UM]]에서 성능이 대놓고 나락으로 떨어진 것과, 여성 격투가 팀 출신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총 출동하는 [[KOF XIII]]와 [[KOF XIV]]의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도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는[* 애쉬 편에서 출전이 없었던 [[리 샹페이]]는 물론, '''XI 콘솔판 추가 캐릭터'''였던 [[후타바 호타루]]도 엔딩에서는 모두 얼굴을 비췄다.] 것으로 이오리스에 복수했다는 주장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 캐릭터 때문에 [[KOF 2001]]에서 [[전훈(KOF)|전훈]]이, [[KOF 2002]]에서 [[킹(SNK)|킹]][* 콘솔판에서 겨우 등장했다.]이 쫓겨난 것을 기억하면서 이오리스에 분노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과 남미에서의 인기는 꽤 높은 편이고, 일본에서도 나름대로 매니악한 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정규 시리즈에서 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2017년에는 [[너는 히어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아사미야 아테나]], [[쿨라 다이아몬드]] 같은 인기 캐릭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콜라보 캐릭터로 나오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SNK가 이 캐릭터에게 가진 감정은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그녀를 흑역사로 여기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센스작들은 최대한 캐릭터를 팔아야 하니 [[K9999|복잡한 어른의 사정]]이 아닌 이상 가능한 한 다 집어넣으므로 살짝 애매하긴 하다. 실제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게 된다. 단, 올스타의 경우 라이센스작이긴 하지만 SNK의 직접 검수를 거치는 작품인만큼 무게감이 다르긴 하다.] 그러다가 2022년 1월, 많은 유저들이 KOF XV의 DLC 캐릭터들 관련 정보를 기다리고 있던 중 [[https://www.eventhubs.com/news/2022/jan/10/kof15-dlc-most-wanted/|북미권의 격투게임 소식지에서 실시한 DLC 희망사항 관련 설문조사]]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진주가 2003 이후로는 2002 UM을 제외하면 배경 캐릭터는 커녕 작중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선방한 셈. KOF XV 김갑환의 인터뷰에서 이름이 언급만 되는데 최고의 동료라고 여기는 호의적인 묘사를 보면 SNK 측에서도 이진주를 아주 버리지만은 않은 모양. 다만 김갑환 - 루온의 페어 엔딩에서 장거한, 최번개, '''전훈''', 강일[* 직접 등장하진 않고, 실루엣으로만 나온다.]이 전부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이진주만 끝까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KOF 시리즈로의 복귀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