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정후 (문단 편집) == 평가 == 현 시점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미국에 [[마이크 트라웃]]이, 일본에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이정후가 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사실상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KBO 리그의 [[스즈키 이치로]]라는 고평가를 받는다.[* 일본에서도 이치로와 이정후를 자주 비교한다.] 데뷔 이후 매년 급격한 기량 발전을 통하여[* 이정후의 wRC+는 111.3→127.4→135.1→143.6→165.8→182.5로, 특히 2020년대부터는 아예 wRC+가 매년 20씩 상승하는 충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말 그대로 [[주인공 버프]]를 잔뜩 받은 소년만화의 주인공이 연상될 정도로 KBO 리그 역사상 가장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2 시즌까지는 슬럼프를 겪은 시즌이 전무하다는 점도 굉장히 고무적이다. 당장 KBO 리그에서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던 그의 라이벌 [[강백호(야구선수)|강백호]]나 앞 세대 [[구자욱]]의 경우 2022년 각각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커리어로우를 찍는 등 커리어적으로 다소 부침을 겪고 있는데 이정후는 데뷔 이후 2022시즌까지는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나 2023 시즌 초, 부상 여파로 커리어 최초로 심각한 슬럼프를 겪었다. 최근 10년간 이정후만큼이나 압도적으로 부침 없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선수로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역대급 수비 퍼포먼스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는 한국인으로 평가받는 [[김하성]] 정도가 있으나 김하성도 오히려 페타주급 성적을 낸 KBO 시절과 달리 타격에서는 부진하며 메이저의 수준차를 보여주고 있는지라, 현 시점 성장세의 임팩트를 가장 높게 평가받는 선수는 이정후이다.] 2020년대 최고의 야구선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리그 역사적으로는 '[[장효조]]-[[양준혁]]-[[장성호]]-[[김현수(1988)|김현수]] 등의 뒤를 잇는 KBO 교타자 라인의 일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넥센에 지명되어 데뷔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이후 슬럼프나 부침을 겪은 시즌이 단 한번도 없었을 뿐더러 매년 급격히 성장하는 모습을 5년간 꾸준히 보여주었고, 최근에는 타고난 실력에 노력을 더해 그동안 부족했던 장타력까지 기어이 만개하면서 KBO 리그 역사에 유례 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장타를 의식하지 않고 타격폼 수정이 없었음에도 2022시즌 동안 23개의 홈런을 치면서 단순한 콘택트형 타자가 아님을 증명했다.] 스포츠계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종목에서 활약하는 2세 선수들이 많긴 하나, 선후대가 모두 슈퍼스타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이로 인해 은퇴할 때까지도 'xx의 아들'에 그치는 2세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정후는 2022시즌 타격 5관왕과 [[KBO MVP|MVP]] 등으로 일찌감치 '이종범의 아들' 꼬리표를 떼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한 [[이승엽]]-[[양준혁]]-[[이대호]]-[[김태균]]-[[류현진]] 등이 붙박이로 고정되어 있던 수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롤모델로 삼고 싶은 선배 선수로 가장 손꼽히고 있을 정도로 향후 10년 이상 한국 야구계를 이끌 차세대 리더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 실제로 2022시즌에 비록 팀은 최종 2위로 아쉬움 속에 마무리했지만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동료들의 실수를 다독이고 투지를 복돋으며 전체적으로 젊은 선수단 속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구심점으로 통하며 시즌 내내 선수단의 단합된 모습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야구인, 팬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김광현]], [[김강민]], [[추신수]] 등도 이정후의 행동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다.] 특히나 이정후가 고평가받는 점은 놀라운 성장세인데, 데뷔 이후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약점을 정확히 보완하여 매년 더 뛰어난 시즌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5년 가까이 빠짐없이 보여줘왔다. 그래서 빅리그 도전을 한 해 앞둔 2022년 기준으로 그동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역대 한국 타자들 가장 정교한 타격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후의 롤모델인 [[스즈키 이치로]]나 2000년대 최고의 타자로 불린 [[알버트 푸홀스]] 조차 오랜 기간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지[* 스즈키 이치로는 데뷔 직후부터 매리너스에 입단할 때까지 일본 시절 7년 내내 2021-2022년 이정후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푸홀스는 아예 전성기 시절 별명이 '발전이 없는 타자'였다. 사실 이치로나 푸홀스는 2021-2022 이정후보다 좋은 성적을, KBO보다 수준 높은 리그에서 발전 없이 꾸준히 기록한 것이니 비교 대상이라고 보기에는 좀 힘들긴 하다.] 이 정도로 급격한 성적 상승을 이루어내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정후의 성장세는 괴물같은 수준. 특히나 야구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 중 하나가 '성장세'이므로, 현 시점 '성장세' 면에서 리그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정후는 아직 전성기 나이가 도래하지 않았으므로 전성기에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전문가들에게 기대받고 있다. 그리고 이 '성장세'가 이정후의 미래에도 큰 영향력을 끼칠 전망이다. 최근 NPB에서 빼어난 타격 실력으로 주목 받아 MLB에 진출한 일본 선수들의 실패 사례가 이어지면서, NPB보다 레벨이 떨어지는 KBO 리그에서 뛰는 이정후가 MLB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마냥 긍정할 수가 없게 됐다. 하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MLB에 도전하는 외야수라는 포지션은 [[아키야마 쇼고]]나 [[스즈키 세이야]]와 공유하고 있는데 두 선수 모두 KBO보다 수준이 높은 NPB에서 이정후보다 좋은 타격성적을 기록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아키야마는 처참하게 실패하고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스즈키는 시즌 중반 슬럼프를 맞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패 탓에 [[요시다 마사타카]]가 5년 9000만 달러를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는데 오버페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23년 시즌이 끝나고는 세이야는 현재 메이저에서 적응을 하고 있으며 주전급의 선수가 되었으나 요시다는 후반기에 약점이 노출되며 몸값대비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즉, 냉정히 말하자면 이정후는 KBO리그 원탑 타자가 맞으나 KBO리그보다 확실히 높은 수준의 리그인 NPB에서 이정후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고 MLB로 건너간 일본인 외야수들의 선례로 봤을 때는 2022 시즌 보여준 이정후의 기량만으로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세이버매트릭스적 분석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실제 KBO에서 MLB로 진출한 선수들을 가지고 통계를 내 보면 [[김하성]], [[에릭 테임즈]], [[강정호]] 모두 MLB 진출 직전 시즌과 비교해봤을 때 OPS가 0.3 이상 폭락했고, [[김현수(1988)|김현수]] 역시 바빕신의 가호를 받았던 2016 시즌이 지나자마자 끔찍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빠른 공 대처가 아예 되지 않았던 [[박병호]]는 거의 0.5에 가깝게 OPS가 떨어졌다.[* 예외적으로 [[다린 러프]]는 MLB에 진출해서도 2020~2021년 2년간 KBO리그 시절과 별다르지 않은 OPS를 기록했다. 다만 러프도 MLB에서 최고 전성기였던 2021 시즌에도 WAR은 레퍼런스, 팬그래프 불문하고 3을 넘기지 못했고 타석 수도 한국 시절에 비해 반토막이 난 수준이었다. 더구나 당시 러프의 BABIP은 .344로 통산 BABIP(.29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기에 러프의 2021 시즌은 플루크라고 보는 게 맞고, 2020 시즌은 코로나 때문에 60경기로 진행된 시즌이었으니 한 선수의 성적을 논하기엔 다소 부적절한 시즌이다.] 빠른 공에 적응해서 MLB에서 1~2년 정도라도 반짝 성과를 거뒀던 테임즈나 강정호가 MLB 진출 전 KBO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2022 시즌 이정후의 성적보다도 월등했기에,[* 테임즈의 2015 시즌이나 강정호의 2014 시즌은 이종범이 1994 시즌 기록한 전설적인 시즌에 비견될 정도로 뛰어났다.] 이정후가 MLB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2023 시즌에 더욱 성장하여 2022 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서 MLB 팀들의 관심을 끌어야 할 것이며, MLB에 진출하고 나서도 KBO에서 그랬던 것처럼 엄청난 성장세를 지속해서 보여줘야 할 것이다. 물론 전 팀 동료 김하성이 놀라운 성장을 통해 상위급 선수로 MLB에서 활약하고 있기도 하고 강정호나 테임즈 역시 메이저에서 성공했으며[* 강정호는 음주운전 때문에 커리어가 꼬인 거지 실력적으로서는 메이저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역시 이정후 또한 충분히 가능성이 넘친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