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웅(성한) (문단 편집) == 기타 == 이웅의 어머니 나씨는 이웅을 낳기 전 물을 긷다가 갑자기 잠이 들었는데, 큰 뱀이 나씨의 몸을 휘감는 꿈을 꾼 뒤 깨어났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웅을 임신했고, 무려 14개월이 지난 후에 이웅을 출산했다고 한다. 이웅은 분명 뛰어난 명군이 맞지만 의외로 감정적인 면에서는 고집이 센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일례로 성한 건국 초 어머니 나씨가 세상을 떠났을 때 이웅은 무당의 말을 듣고 어머니의 시신을 매장하지 않으려 했는데, 사공 조숙(趙肅)이 겨우 뜯어말려 마침내 시신을 매장하고 상을 치를 수 있었다. 이때 이웅이 어머니의 [[삼년상]]을 몸소 시행하겠다 선언하니, 군신들은 모두 경악했다. 사방에 온갖 세력들이 위협해오는 난세에 그것도 한 세력을 이끄는 군주가 3년의 공백 기간을 가진다는 것은 세력의 존망이 걸린 문제였기에 숙부 이양은 관을 벗고 울면서 이웅을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그러자 보다못한 장수 임회가 [[주무왕]]이 흰 갑옷을 입고 [[상나라]]를 정벌한 일과 [[진양공]]이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지 못한 채 진(秦)과 전투를 벌인 일을 언급하며, 이들이 불효자라 상을 생략한 것이 아니고 천하를 위해 친인척의 정을 희생한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는 이웅에게 다가가 그를 강제로 일으켜 세운 뒤 국가 정사를 처리하게 하자, 이웅 또한 깨달은 바가 있어 상복을 벗고 이후로 3년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고집은 나이 먹을수록 더 강해져 훗날 친생자를 내버려둔 채 이반을 후계자로 임명하면서 분란의 씨앗을 만들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