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영하(야구선수)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영하투구폼.gif|width=100%]]}}} || || {{{#fff '''투구폼 슬로우 버전'''}}} || 포심과 슬라이더를 합쳐서 85%에 가까운 비율로 구사하고 종종 스플리터, 아주 간간이 커브를 섞어 던지는 우완 파워피처로 스태미너도 좋아 9회에도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뿌릴 수 있다. 2023 시즌 기준 최고구속은 155km/h이다.[* 23년 9월 18일 기아전 최원준 상대로 기록.] 종슬라이더의 낙폭이 좋은 편이라 종슬라이더가 잘 떨어지는 날에는 삼진과 범타 유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나, 종슬라이더가 몰려 들어가거나 포심 제구가 되지 않는 날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2020년부터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공끝이 지저분한 [[투심]] 대신 빠른 속도의 [[포심]]을 선택한 것은 본인의 악력과 큰 키를 활용하기 위함으로, 평상시에는 145km 정도로 억제해서 던지다가 마지막 이닝에 전력투구하는 편이다.[* 첫 완투승을 거둔 경기에서는 9회에 152km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구장이 외야가 넓은 대신 내야 잔디의 문제로 불규칙 바운드가 잦은 잠실구장임을 감안하면 포심을 통한 뜬공 유도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데뷔 초기에 던지던 슬라이더는 120km대로 패스트볼과 차이가 상당했기에 2019 시즌부터 컷 패스트볼을 장착했다. 본인 인터뷰에 의하면 커터를 살살 던지면 각이 커져서 투구 분석에서는 슬라이더로 잡힌다고. 140km/h의 구속이 잡힌다면 [[컷 패스트볼]], 그 이하는 [[슬라이더]]라고 한다. 비슷한 구속의 세 구종을 주로 던지면서 제구력이 좋지 않은 피칭 스타일 때문에 헛스윙 비율이 낮고 구속에 비해 낮은 구위 탓에 탈삼진 갯수가 리그 평균에도 한참 모자라 수비 의존도가 높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탈삼진률이 낮은 것은 선발로 등판했을 시에 얘기고, [[2019 WBSC 프리미어 12]], 2020 시즌 후반기, 2021 시즌 후반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불펜으로 등판했을 때에는 K/9가 8 내외 정도까지 올라가면서 탈삼진 갯수가 올라간다. 2019년에 리그를 대표할 우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 것과는 달리 2020년은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장타율이 전부 급증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0 시즌 선발 출장한 시합을 되짚어보면 타순이 한 바퀴 돌기 전에는 150km을 넘나드는 포심 패스트볼을 무기로 좋은 피칭을 했다. 하지만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난 후에는 커터가 스트라이크 존 위로 뜨거나 존 바깥에서 바깥으로 떨어지는 등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지는 빠른 공이 피장타율을 높이는 듯. 마무리 전향 후에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는 불안한 모습이 보이지만 전반적인 기록을 보면 방어율, WHIP 모두 선발 때보다 좋아진 것으로 보아 선발로 돌아온다면 이닝을 끌어가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표면적 성적은 준수하지만, 세이브 상황의 등판이 적었던 데다 결정적인 승부처 상황에서 무너지며 팀을 패배로 몰아가다 보니 팬들의 신뢰를 전혀 얻지 못했다. 즉, 겉으로 보이는 성적은 좋은 것 같아 보이지만 경기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선발에서의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구위를 놓고 봐도 마무리 투수들의 특징인 압도적이다는 느낌이 아니다 보니 마무리로서는 사실상 불합격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러다 보니 이영하에 대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905040|긍정적 기사]]가 나와도 팬들은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상기 해당 기사의 화나요 수가 좋아요의 4배 수준이라는 점이 현재 이영하를 보는 팬들의 시선이 매우 싸늘하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2021년 와서는 장점이던 포심과 슬라이더의 구속마저 우완투수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고 제구도 안 되었었지만, 시즌 막판 불펜 전환 이후 구위를 되찾고 제구도 어느 정도 잡으면서 [[2019 WBSC 프리미어 12]]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위가 좋아질 즈음부터 더블헤더 2경기 등판 등 무리한 등판도 있었으나, 이영하의 스테미나를 고려한다면 혹사라고 여겨질 정도는 아니다. 2022년에도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정착하나 싶었지만 후반기 들어와서 심하게 흔들리며 결국 다시 불펜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김태형(1967)|김태형]] 감독은 이에 관해 성격이 선발체질이 아닌 거 같다며 선발을 하기엔 너무 유리멘탈이라 어려워하는 거 같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불펜 체질이 맞는 옷이라는 것 외에 투피치 유형의 고질적인 약점이라고 볼 수 있는 타순이 한 바퀴 돌아가면 금방 볼배합이 간파당하며 맞아나가기 쉽다는 것도 컸다. 2023년에는 학폭 논란을 해소하고 6월부터 1군에 합류하였다. 베어스티비 인터뷰에서 본인의 보직은 '추격조'라고 밝히며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긁히는 날은 필승조에 전혀 뒤지지 않는 구위를 보여주며 불펜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재판을 치르느라 오래 경기에 나섰지 못했음에도 직구 구속은 148-152km를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슬라이더 역시 136-138km의 좋은 구속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역시 제구. 이영하는 높은 타점에서 빠른 공을 던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에 집어넣기만 하면 쉽게 공략할 수 없는 공을 던지지만, 타점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제구 불안이 있다. 제구가 안 잡히는 날은 아무리 던져도 경기 중에 제구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결국 제구가 안되는 날은 빠르게 교체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선발로의 복귀는 어려운 상황이다. 두산으로 복귀한 양의지는 제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영하에게 하이패스트볼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무리해서 낮게 던지게 하지 않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존의 높은 곳으로 던지게 리드하여 제구 불안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 덕분에 직구의 제구는 많이 좋아졌지만 슬라이더의 제구는 여전히 불안한 경우가 많다. 제구가 괜찮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격차가 심하다. 제구가 좀 잡히면 높은 타점에서 내려오는 150km의 직구와 역시 비슷한 각도에서 내리꽂는 슬라이더로 필승조인 박치국이나 김명신을 뛰어넘는 구위를 보여준다. (제구만 안정되면) 두산 불펜에서 정철원과 홍건희 다음으로 공이 좋다. 스태미너 역시 압도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3이닝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