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공포증 (문단 편집) ==== 제3세계 ==== 이슬람공포증은 제1세계의 [[SJW]]의 인식과 달리 '''서구권에서만 가지고 있는 정서가 절대 아니다.''' 비서구권의 비이슬람 지역 나라들이 세계와 단절된 곳도 아니기에 해외에서 벌어지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의 타 종교 집단에 대한 박해 뉴스는 이들 나라에도 들어오기 마련. 국내에서 소수 통제 받지 않는 무슬림들의 악랄한 만행이 때때로 벌어지기도 한다([[이슬람 근본주의]] 문서 참고). 이런 경우에 일반 주민들이나 타 종교를 믿는 주민들이 가지는 반발심리와 불안심리가 매우 격렬하게 확산되는데, 이 역시 쉽게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는다. 단지 서구권의 사회운동가와 언론이 이를 잘 언급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이러한 지역들에서 비무슬림의 이슬람 공포증과 이슬람 혐오 감정은 '''서구권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이런 나라들 상당수는 무슬림에게 향하는 폭력을 철저히 단속할 치안력이 있고 인권의식이 높은 서구권과 정반대로 치안이 불안정하고 인권의식도 상대적으로 낮아 '''그 혐오가 날것 그대로 대놓고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단, 서구에서도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 [[http://news.mk.co.kr/newsRead.php?no=509620&year=2016|외로운 늑대에 의한 다수 소프트 타깃 테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25/0200000000AKR20160625053251079.HTML|브렉시트 결정에 이민자 문제가 미친 영향]] 등으로 인해 이성적인 관용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 이런 상태 하의 제3세계에서 이슬람이 소수인 국가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주도한 테러가 일어나서 몇 명 죽거나 재산 피해를 입으면 당장 비이슬람 집단도 분노하여 폭동으로 맞불을 놓는다. 그리고 무슬림 거주지로 쳐들어가 닥치는 대로 두들겨 패고, 집이고 가게고 가리지 않고 때려부수는 등 처참하게 짓밟아버리고, [[연좌제|심지어 테러나 극단주의와 무관한 무슬림을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그야말로 '''한 대 때리고 100대 맞는 꼴이다.''' 그리고 [[경찰]] 같은 공권력에서도 애초에 이슬람 집단을 좋게 보지 않고 사회 불만을 이쪽으로 돌릴 수 있다 보니, 이런 폭동이 일어나도 제대로 법적 처분을 내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백 배로 보복당한 이슬람 집단 역시 [[이슬람 근본주의|증오가 강화되는]] 악순환이 나타나게 된다. 제3세계의 이슬람 무장 단체들이 비이슬람 국가들한테 심하게 얻어맞아도 잘 버티는 게 이것 때문이다. * [[나이지리아]]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독립 이후 종교, 민족간 대립으로 [[비아프라 전쟁|내전]]도 치뤘고, 여기 인구 절반 가까이가 기독교이니 이슬람과 인구가 비슷한 만큼, 그 내전 여파로 서로 죽고 죽이고 테러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정말 여기처럼 이슬라모포비아와 [[크리스티아노포비아]]가 비슷한 인구층 수준으로 극단적인 나라도 없다. 특히 [[인간 쓰레기]] 집단인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행패로 이게 더욱 커지고 있다. * [[남수단]] 이슬람 국가인 [[수단 공화국|수단]]과 한 나라였을 당시 온갖 차별과 억압을 받았기에 그 증오가 깊게 남았다. 하지만 단순히 이슬람 자체로만 그랬더라면 차라리 이 나라가 적어도 통합이 되기는 쉬울 듯. 문서 보면 알겠지만 여러 부족 문제에 기독교조차도 여러 종파로 나뉘어져 소수 남은 무슬림보다는 다수 기독교인들끼리 서로 내전 중이다. 물론 소수 무슬림도 언제라도 공격받고 그래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 [[동티모르]] 동티모르는 인구 대다수가 가톨릭(92%)이다. [[필리핀]]과 더불어 여긴 [[포르투갈]]의 오랜 지배를 받아 이렇게 된 거였다. 사실 여긴 이슬람 인구는 겨우 2% 수준이다 보니 그다지 테러를 벌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뒤 인도네시아에게 강제 병합되어 30년 가까이 지배받으며 무슬림 위주 정책을 벌인 점 때문에 이슬람에 대한 증오가 남게 되었다. 그나마 여긴 인도네시아가 무슬림을 이주 정착하게 하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지배 하에서도 무슬림 수는 4% 정도가 최고였으며, 동티모르 독립 이후 인도네시아로 이주하여 줄었다.] * [[말레이시아]] 여기는 아예 '''[[이슬람 국가]]'''이며, 무슬림 수가 61.3%이다. 허나 이들 대부분은 [[말레이인]]으로, 그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과 [[인도인]] 등은 십중팔구가 비무슬림이다. 이러다 보니 안 그래도 나라가 직면해 있는 민족간 갈등과도 자연스레 엮이게 된다. 역시 말레이인들중에서도 이슬람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적은편은 아니다. 현재 집권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은 친말레이인, 친이슬람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야당 중 하나이나 범여권으로도 분류되는 경우가 많은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은 이름부터가 [[이슬람주의]] 정당으로 비록 친말레이 색채는 옅어젔으나 이슬람 색채는 UMNO보다 훨씬 더 강하다. 반면 [[민주행동당]](DAP)이나 [[인민정의당]](PKR)과 같은 선명 야당들은 아예 세속주의를 추구하며 이슬람주의에 반대한다. 허나 선명 야당을 주장하는 후자 2당은 대개 [[중국인]]과 인도인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중 DAP는 수뇌부부터가 비무슬림 중국계다. 이 때문에 말레이인들에게 있어서 DAP의 집권은 그야말로 공포가 따로 없다. 물론 DAP는 "우리는 반이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DAP의 실체를 알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으며, DAP의 원로인 림킷시앙은 아예 대놓고 "'''이슬람 때문에 나라가 발전하지 못 하고 있다'''"는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반이슬람 색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중. 대체적으로 반이슬람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편이다. 왜냐하면 중국인들은 이슬람이 금지하는 돼지고기를 즐겨 먹으니까. 이 때문에 일부 말레이인 무슬림 강경파들은 중국인을 "돼지"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중국인 강경파들 또한 말레이인에게 돼지고기를 먹이려 한다거나 하는 등 서로간의 갈등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가수 [[나미위]] 또한 대표적인 반이슬람주의자. 본디 말레이시아와는 무관했다가 여기로 들어온 [[사라왁]], [[사바]]의 경우 기독교인 비중이 월등히 높으며, 말레이시아 기독교인의 대부분이 다 이 쪽에 있다. 당연히 UMNO 정권은 이들을 최대한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고자 유도했고 이 때문에 이 지역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반이슬람 감정이 생각보다 심한 편이다. 이 지역의 제1의 기독교단체인 보르네오복음교회는 대놓고 한국의 극우 기독교협회를 만나서 "이슬람화 저지"를 운운했을 정도. * [[미얀마]] 불교도 비율이 높은 미얀마의 경우 무슬림계 코카소이드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각하다. 미얀마 주류인 버마족이 영국 식민지 시절에 불교에 깊이 의지하여 불교 자체가 민족의 정체성이 된 한편, 로힝야족 등 무슬림들은 침략자인 영국의 [[부역자]]로 미얀마에 유입된 [[제국주의]]의 산물로 인식한다. 일각에서는 이슬라모포비아는 그냥 간판이고 실은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로힝야족을 배격하는 것으로 평가하기도 하며, 다른 측에서는 종전 [[카렌]]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을 반란 명목으로 학살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굳건한 군부의 지배력 및 내부 불안을 이슬람 탓으로 돌려 민주화 흐름 속에서도 군부의 경제적, 정치적 입지 및 언론이나 종교계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기도 한다. 이들의 선조가 7세기부터 미얀마에 정착했다는 학설과 영국 식민지 시절에 대다수가 미얀마로 이주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에서 온 불법이주자"라는 의미의 '벵갈리'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1982년 아예 시민권을 박탈하였다. 군부 독재 시절인 1978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로힝야족을 탄압, 해외탈출과 송환을 반복하고 있으며, 민주화된 이후로도 2012년 테인 세인 대통령은 "유엔난민기구(UNHCR)가 운영하는 난민캠프에 정착시킬 것"을 주장하면서 "만약에 이들을 받아주는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며 추방 의사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692631.html|기사]] 참조. 미얀마 불교도들 대부분은 [[http://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table=byple_news&uid=3208&PHPSESSID=d7863aa76da122ac9f95effb03e057b1|이슬람 사회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불교가 이슬람에게 밀려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고, 극단주의적 불교도들은 이를 언론을 통해 공공연히 반 이슬람 선동을 하여 버마인들의 이슬람에 대한 반감을 키우고 있다. 미얀마에서의 박해를 견디지 못한 로힝야족들은 미얀마로부터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미얀마 국내에서 반군 무장 투쟁을 펼치거나[* 그러나 이는 로힝야족이 거주하는 미얀마 남서부의 라카인 주에서도 인구 비율이 30% 남짓인데다 아라칸 족 등 토착소수민족들이 해당 지역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독립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혹은 미얀마를 떠나 바다에서 [[보트피플]]이 되거나, 육지 국경을 넘어가며 여러 국가들로 입국을 시도하지만, 미얀마의 옆나라이자 같은 이슬람계 코카소이드 동족 국가인 방글라데시는 로힝야족들을 받아주긴 하지만 영토도 좁고 인구문제 및 경제적 문제로 대량으로 수용할 여유가 없고, 방글라데시와 마찬가지로 미얀마의 인접국이자 코카소이드 계열 국가인 인도는 방글라데시에 비해 영토도 방대하고 힌두교도들보다는 못해도 이슬람 교도들도 많이 있지만, 로힝야족을 받는데 여전히 소극적인 데다 최근 힌두교 극우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집권으로 힌두교 극우주의 세력이 힘을 얻으며 힌두교도들의 무슬림에 대한 폭행과 차별, 보복이 벌어지고 있어 절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동네다. 더욱이 2017년 9월 로힝야족 난민에 대해 '수용 불가' 방침을 선포했다.[* 다만 인도 일부 주에서는 중앙 정부의 방침과는 별개로 미얀마에서 인도로 탈출해온 로힝야족 난민들을 수용하기도 했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211998951|#]] 사실 인도는 정치적으로도 연방제를 채택하고 있어 국방, 외교를 제외한 행정주의 자치권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긴 하다.] 미얀마와 사이가 안 좋은 [[태국]]은[* 미얀마 버간 왕조가 태국 일대를 지배하던 아유타야 왕국을 침략, 멸망시켰을 정도로 두 나라의 관계는 아주 사이가 나쁘다. 아예 두 나라의 국경 지역도 폐쇄되어 있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태국에서 미얀마로 넘어갈 때 비행기를 타고 넘어갈 정도.] 인도적 차원에서 식량은 제공하지만 기본적으로 반이슬람 정서가 강한 데다 태국 남부 지역의 이슬람을 믿는 말레이계 소수민족 세력의 분리주의 문제를 안고 있어 정착을 불허하고 있고, 같은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계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도 종교만 같은 이슬람이지 언어, 문화, 민족 등이 달라 받아주지 않는 데다,[* 실제로 미얀마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은 숙적인 태국을 견제하기 위해 태국과 대립 관계에 있는 말레이시아와 긴밀한 무역, 국방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분쟁 지역인 쁘레아 비히어 사원도 캄보디아 영토로 인정하며 캄보디아를 편 들어주기도 했었다.] 필리핀과 동티모르는 이슬람과 대립하는 기독교 카톨릭 국가인 데다 특히 필리핀은 무슬림의 인구가 높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의 오랜 분쟁과 테러로 인해 이슬람에 대한 증오감이 강성한 카톨릭 근본주의 국가이고, 동티모르 역시 포르투갈의 식민지배에서 독립 후 이웃나라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게 강제합병당하고 주류 종교인 카톨릭이 이슬람권 국가인 인도네시아 정부에게 탄압까지 받았을 정도로 반 이슬람 정서가 강한 데다 동남아시아에서도 경제적으로 엄청 못 사는 가난한 국가고, 국토 면적도 다른 나라의 타민족 난민들을 무조건 수용하기에는 너무 영토가 좁다.[* 동티모르 본토 지역과 월경지인 외쿠시 암베누 지역까지 합하면 영토 면적이 14,609km² 정도밖에 안되는 소국이다. 미얀마의 옆나라인 방글라데시보다 영토 면적이 더 좁은 셈이다.] 또 다른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인 [[캄보디아]]와 [[베트남]], [[라오스]], [[싱가포르]]도 종교와 문화가 다르고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타국의 내부 분쟁으로 일관하는 등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있고,[* 게다가 캄보디아와 베트남 역시 자국 내의 무슬림계 소수민족인 참족들을 탄압, 학살한 적이 있었다. 반대로 싱가포르는 사실상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족 무슬림들에게서 쫓겨난 수준의 강제독립으로 생겨난 나라인지라 역시 이슬람에 대해 그다지 좋은 감정은 없다.] 유럽이나 미국도 더욱 먼 나라인 데다 이들이 급진 이슬람 과격 세력일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배척하는지라 [[http://bdkorea.tistory.com/133|오갈 데가 전혀 없는 신세]]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조차도 로힝야족 문제에 대해서는 수십 년간 침묵하다가 국제사회의 비판과 압력이 거세지자 마지 못해 유감 표명을 한 차례 했을 뿐이다. 2013년 3월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7/12/0604000000AKR20130712150700009.HTML|불교도들이 메이크틸라 인근의 이슬람 기숙학교를 습격하여 36명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서는 형량이 10~15년이었던 것에 비해 같은 시기 살인 혐의로 기소된 무슬림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이 선고되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2013년 7월 [[http://www.hollywoodreporter.com/news/myanmar-actress-facebook-account-hacked-590748|정체불명의 집단이 미얀마 인기 여배우의 페이스북 계정을 해킹하여 인종/종교 차별적인 발언을 퍼뜨린 사건]][* 미얀마 인기 여배우의 페이스북 계정을 해킹한 집단은 미얀마의 극우단체인 마바타(민족과 종교 수호 위원회)로 추정된다.]이 발생하였다. 이는 아신 위라투(Ashin Wirathu)[* 자칭 미얀마의 [[빈 라덴]]이라고 주장하며 공공연하게 무슬림 말살을 외치고 다니는 불교 승려로, 90년대에 반이슬람 선동 및 폭동 주도 혐의로 징역 8년을 산 적이 있다.]의 유튜브 비디오가 세계적 주목을 받던 시기에 벌어져 더욱 문제가 되었다. 2015년 5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24/0200000000AKR20150524006600009.HTML|불교도와 무슬림 결혼 금지 및 여성의 출산 간격을 규정하는 가족법을 극단주의를 표방하는 불교도 집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입법]]하였으며, 이는 무슬림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종종 해외나 한국 반무슬림 사상을 가진 이들이 이를 찬양하지만 로힝야인들은 나라없는 민족이라 얼마든지 이런 것 뿐이며, [[기독교]]나 [[힌두교]]를 믿거나 심지어 [[유태교]]를 믿으며 스스로 [[유태인]]이라고 자부하는 소수민족까지도 미얀마 군부는 엄청나게 차별하고 탄압해왔다. 이러한 로힝야인에 대한 탄압은 종교만 바꾸면 다른 소수민족들에게도 얼마든지 해당한다. 또한 기독교에 대해서도 기독교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한 법안이 통과 예정 중이다. * [[사모아]] 2017년 6월 초 사모아 의회에서 기독교에 유리한 헌법을 삽입하도록하는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정부와 사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에는 사모아 헌법 제 1조는 '사모아는 신에 기초를두고있다'라고 선언했는데, 이것은 모든 종교 단체에 적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종교적 개념이었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제 1조는 '사모아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 성령으로 설립 된 기독교 국가'라고 바꿨다. 사모아 현지에서는 사모아 내에서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리 투엘라파 말리엘레가오이(Tuilaepa Malielegaoi)는 종교적 긴장을 피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고 믿는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종교적 전쟁'때문이며 이 문제는 국가 내의 내전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기독교를 법적으로 국교로 하면 이러한 긴장이 해소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 [[스리랑카]] 불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법률상 불교를 우대하는 스리랑카에서는 소수파인 무슬림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힌두교]]와 [[기독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며, 각각에 대해서는 [[스리랑카 내전]] 문서와 [[크리스티아노포비아]] 문서 참고.] 스리랑카의 무슬림들은 [[http://www.firstpost.com/world/sri-lankans-muslims-condemn-attacks-on-buddhists-477869.html|무슬림 비율이 높은 방글라데시에서의 불교도 탄압을 비난]]하는 등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론은 다른 이슬람 국가에서의 소수종교 탄압과 파키스탄 및 아랍권에서 온 극단주의 무슬림의 행동들로 굳어진 이미지 때문에 차갑게 보고 있다. 2012년 4월 20일 스리랑카 중부 도시 담불라(Dambulla)에서 약 8천명이 넘는 불교 승려들과 불교도들이 불교 성지 위에 이슬람 성원과 힌두 사원이 세워졌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들은 이슬람 성원에 난입하여 기물을 파괴하고 난동을 부리다 정부 관리가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하자 해산했다. 이에 스리랑카 내 이슬람 단체는 항의하였으나 여론은 "[[피장파장의 오류|그러는 너희들 이슬람 국가에서는 다른 소수종교를 어떻게 대했냐?]]" 2013년 8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599166.html|불교도가 이슬람 사원을 공격]]해 적어도 5명이 부상했고, 뒤이어 불교도와 무슬림이 거리에서 충돌하면서 가옥 여러 채가 파손되고 사원을 지키던 경찰 2명도 다쳤다. 2014년 6월 [[http://edition.cnn.com/2014/06/19/world/asia/sri-lanka-muslim-aluthgama|강경파 불교 집단의 폭력과 방화]]로 무슬림 3명이 사망, 8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 [[앙골라]]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3348|2013년]] 대통령이 연설에서 "이슬람의 영향력이 종식될 것"이라 선언하고 다수 모스크가 폐쇄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이슬람을 탄압한다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폐쇄된 모스크가 토지 등기와 건축 허가서 등을 갖추지 못한 탓"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2019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앙골라 내에서 모스크들이 파괴되고 있다는 뉴스가 확산되었으나, 이는 [[https://factcheck.afp.com/no-these-pictures-are-not-evidence-angola-banning-islam|AFP 통신의 팩트 체크]]를 통해 가짜 뉴스임이 확인되었다. 2013년 뉴스에서 정부를 비판했던 앙골라 무슬림 협의회의 데이빗 자(David Ja) 대변인인도 [[https://observers.france24.com/en/20191107-angola-islam-ban-destroying-mosques-old-rumors-resurface|2019년]]에는 정권 교체 후 무슬림들이 국가 및 사회와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무슬림이 많은 만큼(약 1억 7,700만 명)[* 물론 인도 인구의 80%가 힌두교이기에 높아봐야 10%라서 인도 내에서는 소수 집단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이 정도 인구가 벌이는 반발 규모는 장난이 아니다. 미국 유태인 언론인인 조지 프리드먼이 아랍권은 왜 아랍에서 이스라엘이 벌이는 무슬림 차별과 학살에 으르렁거리며 인도에서는 그 규모가 다름에도 이건 무시하냐고 사설에서 불편해야 한 적도 있다.] 이슬람과의 갈등이 매우 심하다. 거기에 [[카슈미르]] 문제(인구 대다수가 무슬림인데도 인도가 자기 영토라고 포기하지 않아[* 사실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 과정에서 지도자 하리 싱이 힌두교도였기에 힌두 국가인 인도를 선택해 버렸기 때문. 인도 입장에서는 우리한테 붙겠다고 했는데 왜 그러냐? 하는 것이다. 특히 카슈미르가 큰 땅덩어리(넓이가 [[한반도]] 비슷하다.)이기도 하니. 이 주장에 파키스탄은 반대로 힌두교 다수 지역이지만 무슬림 지도자가 있었던 비슷한 크기의 [[하이데라바드]]가 독립국으로 남기를 선택하였으나 인도의 침공을 받은 케이스를 들며 내로남불이라 반론한다.] 카슈미르 내 무슬림계 주민들 다수에게도 인도는 극도의 증오를 받고 있다. 단 그렇다고 파키스탄에게만 긍정적인 것도 아니다)[* [[ 파키스탄]] 문서에 있는 파키스탄의 현실을 보면 인도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는 막장국가다. 그래서 카슈미르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카슈미르 공화국을 건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세속주의를 추구하는 카슈미르인들은 파키스탄이 종교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에 파키스탄 편입을 반대한다.]에서부터 이웃 파키스탄과 여러 전쟁을 벌이면서 갈등이 크다.[* 하지만 인도는 이웃나라 파키스탄을 제외한 기타 이슬람권 국가들과는 사이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라서, 파키스탄을 제외한 다른 나머지 이슬람권 국가들(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카타르, 이집트, 이라크, 이란, 오만, 쿠웨이트, 튀니지, 인도네시아, 기타등등)과는 적대감정이 거의 없거나 덜한 편이다. 그나마 있다면 파키스탄을 지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정도.] 특히 인도는 이슬람 혐오가 서구권만큼 강해서 무슬림들이 정치, 사회적으로 심한 차별을 받는다. 만모한 싱 총리때 전직 판사인 라젠데르 사차르(Rajender Sachar)와 위원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도 무슬림들은 인도 사회에서 불가촉천민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물론 실제로 본다면 불가촉천민보다 더 아래인 처지다. 특히 실업률만해도 불가촉천민은 47%인데 무슬림은 52%나 된다. 여성의 실업은 더 심해서 불가촉 천민이 70%라면 무슬림은 91%나 된다. 문맹률도 높아서 무슬림 절반이 문맹이다. 무굴 제국 당시 무슬림 대부분이 지식인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추락한 상황이다.[* 라고는 하지만 무슬림 지식인과 엘리트들이 대부분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로 빠져나가고 이사 할 돈도 빽도 없는 가난한 무슬림만 대부분 인도에 남은 탓도 있다.] 교도소 수감률도 높아서 인도 내 수감자의 40%가 무슬림이다. 취업에서도 차별을 받아 저임금 직종들밖에 찾지못하며[* 이외에도 장사를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경제 개발에서는 항상 무시당한다. 정치적인 위치도 미약해서 공무원 중 무슬림 비율은 5%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다. 무슬림들이 사는 지역들은 열악하여 보건 인프라가 낮다보니 수명도 인도인의 평균수명보다 더 낮다고 한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f7dd0c3e697a094c324b7edd0d45df1.jpg]] 무슬림남성을 폭행하고 조리돌림하는 힌두교 극우단체 회원들. 조리돌림하면서 계속 채찍으로 [[체벌|때리고 있다]]. 사진과 영상을 보면 주변에서 아무도 말리지 않고 구경하고 있으며 심지어 구경하는 사람들 중 웃고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힌두교 극우들은 이슬람의 테러와 범죄가 발생하면 무슬림들에게 보복범죄와 가혹행위를 저지르는데 인도 경찰은 제대로 된 처벌도 안하여 무슬림들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2017년에는 강경 힌두교 민족주의자인 힌두교 성직자 요기 아디티아나트가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주 총리로 취임하면서 소고기 단속에 나서면서 소고기로 케밥을 만들어 팔던 무슬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힌두교 극우단체들이 소고기 파는 무슬림들에게 폭력을 쓰고 고문하는 사례까지 있다.] 물론 성공한 무슬림도 있다. 아웃소싱 업체 1등인 ‘위프로’의 아짐 프렘지 회장이나 인도 발리우드 영화계의 인기 배우인 샤룩한(Shah Rukh Khan)과 다르멘드라(Dharmendra) 등이 대표적이다. 인도의 유명한 기업 씨풀라(Cipua)[* 인도에서 제약회사로 유명하다], 히말라야(Himalaya)[* 천연 제약과 샴푸로 유명하다.]도 창업주가 무슬림이다. 하지만 문제가 성공한 무슬림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이렇게 인도 사회에서 심한 차별을 받다보니 인도의 무슬림들은 인도에 대한 반감이 굉장하며 많은 인도 무슬림들이 이슬람 단체 인도 무자헤딘(Indian Mujahideen), 인도이슬람학생운동, 데칸 무자헤딘에 들어가서 테러와 증오범죄를 벌이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 타종교와 세속주의자들에게 종교적인 범죄를 저질러 인도 내에서 골치아픈 문제다. 경찰과 군대 역시 무슬림에 대한 인권침해로 비판을 받는다. 다만 인도에선 기독교도 장난아니게 극단적으로 보고 있으며 힌두교 극우단체들은 이슬람과 더불어 적으로 규정해 선교사를 끔살시키고 개종자까지 고문함에도 인도 정부가 외면하고 있는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 [[시크교]] 역시 힌두교 극우단체들에게 박해를 받는다.[* 단 극우단체들이 폭동을 일으켜 무슬림이나 기독교인, 시크교도를 학살하거나 잔혹행위를 하는것까지 인도 정부가 눈감아주는것은 절대 아니라서 이때는 가차없이 경찰을 투입해서 폭동을 진압하고 구속하며 처벌한다. 오릿사 주만 해도 극우단체들의 폭동 때 기독교인에 대한 학살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경찰을 대규모로 투입해 진압하고 폭동을 일으킨 극우단체 회원들을 전부 구속했다. 주 총리 역시 정부에서 책임을 물어 파면하고 교체시켰다.] 얼마나 심하면 일부 인도인들은 인도의 최대 적국중 하나인 [[중국]]이 [[위구르]], [[카자흐]]등의 이슬람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과 [[모스크]]파괴 및 이슬람 문화 금지정책들을 [[적의 적은 나의 친구|좋게 생각하면서 중국을 옹호하고 있으며]], 인도의 우방국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을 탄압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국민들이 다수다.[* 하필이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파키스탄이다. 자세한건 [[파키스탄-팔레스타인 관계]]문서 참조.]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이질적인 지방인 뉴기니 지역도 포함된다. 인도네시아는 대부분이 이슬람인 나라이지만 그 외에도 일부는 크리스트 교, 힌두 교, 그 외 기타 종교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뉴기니]] 섬은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인종이나 민족, 언어, 문화도 매우 이질적인데다가 지역감정 등으로 대우가 안 좋고 특히 네덜란드 지배의 영향으로 크리스트교(또는 개신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토속신앙과 더불어 크리스트 교 신자들도 많기도 하다. 그리고 뉴기니는 처음부터 인도네시아 영토가 아니었으나 네덜란드가 뉴기니(서파푸아)에 철수하자 인도네시아는 뉴기니를 점령하여 자신들의 영토로 편입시키고 이곳을 지배했다. 이러한 이유로 서파푸아 분쟁이 일어났는데 인도네시아는 매우 강경하게 진압을 하고 있다. 한 때 유혈사태가 일어났던 적도 있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서파푸아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악감정이 매우 크지만 동시에 인도네시아인들이 대부분 믿고 있는 이슬람 역시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거나 완전히 긍정적으로 바라보진 않는다(물론 정확히 따지자면 인도네시아 무슬림에 대해서만 한정이다. [[서뉴기니]] 항목 참조). 서파푸아가 아닌 인도네시아 본토만 하더라도 세속주의를 추구하는 이슬람 국가들이 그러듯이 이슬람에 거부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거나 이슬람 근본주의 및 극단주의를 경계하는 인도네시아인들도 적지않다. * [[태국]] 태국도 갈등이 심한데, 여긴 원래 이슬람이 다수이던 여러 작은 나라를 강제로 병합하면서 갈등이 깊다. [[말레이시아]] 국경에 있는 빠타니·얄라·나라티왓 주는 말레이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거의 95% 이상이 무슬림이었으나, 태국이 강제로 차지한 게 고작 100년 남짓이었다. 불교 국가인 태국은 무슬림에 대한 차별정책을 강화하고 1920~30년대에 군대를 주둔시켜 [[모스크]]를 강제로 절로 개조하면서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 차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인데 인구 80% 이상이 무슬림인 이 곳은 공무원 90% 이상이 불교도이며 공립학교 또한 [[불상]]을 두고 불교 교육만 배우게 한다. 무슬림 다수는 실업자라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다. 이런 이들의 불교에 대한 증오는 깊어져 가고 결국 과격 이슬람 세력이 이들에게 무기를 제공하면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주둔 태국군은 막장으로 테러 의심되는 무슬림을 재판도 없이 참수하지 않나, 그 보복으로 역시 대다수 불자 민간인을 참수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으며, 2014년 10월 관공서에서 폭탄이 터져 소방차 및 시청이 파괴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승병]]까지 임용하는 일까지 벌이며 불교계에서도 뭐야? 정부가 총을 주며 싸우라고 하는 승려라는 거냐?[* 태국은 군복무제도가 있지만 승려로 군복무기한 동안 있게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러다보니 승려복무제도를 없앤다는 반발까지 나왔다.]라고 반발하는 일도 벌어졌다. 그러다보니 이슬람 국가이고 동족을 옹호하는 말레이시아는 태국이 그런 식으로 나오니까 문제라며 비난한다. 하지만 태국 측은 자기들 잘못은 생각안하고 이 모든 게 [[말레이시아]] 탓이라고 반발하며 두 나라가 으르렁거리고 있다. 국경과 접한 가운데 이 3개 주가 말레이시아와 마주보고 있으며, 여기서 분리독립하는 이들이 차라리 말레이시아의 주가 되는게 낫다고 선언까지 하고 있기 때문. * [[피지]] 정확히는 피지 원주민들인 피지인들만 한정. 피지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영국은 여기서 힌두인들을 고용했다. 노동자들로 고용한 힌두인들은 대부분 무슬림들이었으며, 피지인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했던 영국인들이 강제로 데려왔다. 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 정치나 경제 등 고위층 쪽으로는 무슬림 인도인들을 포함한 인도인들이 대부분 장악했는데 이로 인해 피지인들은 인도계 무슬림들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기 시작하기도 했고, 내분으로 이어지기도 했었다(게다가 피지인들은 토속신앙을 유지하거나 영국의 영향으로 크리스트교로 개종한 피지인들도 있었다). * [[필리핀]] 인구 90%가 기독교(80% 이상이 가톨릭)인 필리핀이지만 10%가 채 안되는 무슬림과 사이는 극도로 나쁘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들은 같은 동족이라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는 역사를 가졌기 때문이다. 필리핀 역사를 봐도 알겠지만 위에 태국처럼 독립을 요구하는 민다나오 섬을 비롯한 지역은 대다수가 무슬림이고 320년이 넘는 [[스페인]]과 50년 가까운 [[미국]] 지배에서도 굴하지 않고 싸웠던 만큼 많은 학살과 수탈을 당해 왔기에 기독교에 대하여 이가 갈릴 역사와 증오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필리핀은 대다수가 기독교인이 되었으니[* 지배에 순순히 응했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당연히 그랬을리 없다. 애초에 19세기부터 스페인이 급속으로 쇠락하면서 반격을 꾸준히 해왔다. 스페인이 처음 식민지배 했을때는 무기가 워낙 우수하기도 했고 그당시 워낙 강대국이라서 강하게 눌려있을수 밖에 없었고 이후 스페인이 쇠약해진 후에도 스페인은 쿠바처럼 꿀맛 같은 요충지인 필리핀을 놓아주질 않았고 미국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같은 기독교도라고 스페인이나 미국이 같이 우대한 것도 아니었다. 필리핀이 독립한 것도 스페인계 혼혈로서 부유층인 현재도 필리핀 기득권인 이들이 스페인에게 하등 계층이라고 무시(이들은 대다수 필리핀인들을 하등하게 보고 자신들이 잘난 스페인인이라고 자부했는데 정작 스페인 측은 같은 것들이 뭐냐?라고 무시했다.)당하자 울컥하여 독립을 추구한 것도 유명한 사실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라 당시 [[미국 대통령]]인 [[윌리엄 매킨리]]가 기독교도가 많은 필리핀으로 쳐들어가버리곤 "꿈에 하나님이 나와 올바른 신앙을 심으라고 하셨다."라는 개소리를 하던 핑계부터 알만하다. 대다수는 무슬림 피해자가 컸으나 필리핀 가톨릭교도들도 미군 침공으로 수만여명이 죽었던 걸 봐도 절대로 이들이 미국의 우대를 받은 게 아니다.] 서로 역사도 종교도 다르며 동족으로 여길 수가 없다. 무슬림들 입장에서는 외세에 굴복한 이들이 우리 땅까지 쳐먹으려고 한다며 거부감을 보이며 독립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허나 자국 땅을 포기 못하는 필리핀은 독립을 거부하고 무력으로 응징하니 당연히 내전이 터질 수 밖에.[* 근데 필리핀 입장에선 독립시켜주었다가는 다른 섬들도 독립하겠다고 난리칠것이 분명해서 독립시켜줄수가 없다. 뭐, 이 논리라면 인도네시아나 인도, 중국 등등 많은 나라에서 똑같이 대하는 것이지만.] 이 와중에 아부 사야프같은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가 나타나고 외부 이슬람 극단주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더더욱 악랄하게 무차별 기독교인 테러로 나서면서 필리핀에서도 이슬람공포증이 커졌다. 필리핀이나 태국에서도 기나긴 내전에 하도 짜증나다보니 '골치아픈 놈들 땅을 가지면서 고생만 한다. 차라리 저들 요구대로 독립시키고 무슬림을 죄다 내쫓으면 된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둘 다 군대 보내고 강제로 핍박하고 기독교인 및 불교인을 이주시켜 정착하게 하므로 갈등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민다나오 섬에 자원 봉사하러 간 이가 본 바에 의하면 필리핀 측에서 일부러 그런 건지 도시 개발도 엉망이고 그나마도 도시 개발이니 뭐니 하는 것도 죄다 기독교인 거주 지역에 우선권을 주니 현지 무슬림들이 이가 갈릴 법하다고. 자기들을 도우러 온 외부 기독교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답답한 듯 하소연하길 "온갖 차별을 가하고 이젠 우리 땅에까지 필리핀 기독교놈들이 정착하니 우리가 그들을 대체 곱게 보겠어요! 차별없이 잘 대해줬다면 적어도 극단주의 과격파 지지는 훨씬 줄었을 겁니다."라고 긴 시간에 걸쳐 이야기했다고 한다. 실제로 필리핀에서 가장 문맹이 많고 평균수명도 적으며 온갖 전염병이 판치고 사회시설 및 도로도 가장 열악한 민다나오 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헬게이트]]였으니 더더욱 반필리핀 감정이 폭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오랫동안 내전을 벌이던 이슬람 모로 민족 전선([[MILF]]...)은 이전에 주장하던 독립 요구를 그만두고 우리도 이젠 지겹고 평화를 찾고 싶다면서 필리핀 정부와 협상에 들어가 자치권 보장을 받으며 무력충돌을 멈추고 있다. 하지만 아부 사야프같은 극단파는 완전 독립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다며 맞서고 있어 답이 없는 상황이다. 물론 필리핀 정부는 MILF만이라도 투항시켜 협정에 나서고 서로 협상시킨 것에 만족하며[* 왜 그런가하면 MILF 자체가 필리핀 무슬림 단체로서 가장 세력이 컸기 때문이다. 수십여년동안 막대한 군비를 들여 많은 전사자를 내면서도 굴복하지 않은 이들이 알아서 협상에 나서자고 하자 오죽하면 당시 필리핀 여당이 좋아라 수십여년동안 굴복하지 않던 MILF가 협상에 나선 것도 이긴 것이라고 자랑할 정도. 과반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MILF와 달리 아부 사야프나 다른 극단 조직은 민다나오 무슬림들에게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MILF와 손을 잡으며 극단파들을 토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7년 5월 23일 ISIL을 추종하는 극단주의 세력이 민다나오 무슬림 자치주의 마라위를 점령하자 필리핀 정부에서 진압에 들어갔고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60일간 계엄령을 선포했다.''' 결국, 이로 인하여 벌어진 [[마라위 전투]]로 마라위 시는 폐허가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