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문단 편집) === '할랄 단지' 루머 사건 === >[[전북]] [[익산]]시가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50만평 단위의 [[할랄]] 단지가 건설되고 할랄 인증을 위해 [[이맘]] 100만 명[* 50만 평에 이맘 100만명이 들어오면 1평당 이맘 2명이 들어온다는 말인데, [[전광훈]] 교회 같은 극우단체에서는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수니파 기준으로) 이맘은 단순히 예배를 드릴 때 리드하는 사람이지 공식적으로 특정한 직위를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다. 비교하자면 차를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이 차를 타고 운전하면 "운전자"가 되는 거지, "운전자"라는 어휘 자체가 특정한 직업이나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맥락이다. 가정예배를 할 경우 집에서 제일 어르신이 그냥 이맘을 맡는 편이다.]이 들어올 계획이며, 정착하는 이맘들을 위해 개인당 수백만원의 정착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그들을 위한 이슬람 학교 및 병원 등 이슬람 시설들이 설립 준비에 있으며 전북 익산은 이슬람화될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무슬림들이 들어와 땅과 여자를 빼앗아 밭에 씨를 뿌려 혼혈을 조직적으로 일삼아 순수한 한민족의 피가 더럽혀질 것이다. 라는 [[루머]]가 2016년 1~2월, 인터넷과 SNS 등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으며, 이 때문에 익산시와 정부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는 명백한 선동으로, 한국의 식품 수출을 늘리기 위한 종합연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익산에 건설되는 건데, 여기에 이슬람권에 대한 수출을 위한 할랄단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 그 외엔 이슬람과 아무 관계가 없으며 이에 대해 정부에서 해명했고 JTBC도 이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기사를 내었다. 2015년 중반부터 개신교 언론인 국민일보나 크리스천투데이 등에서 이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한 걸로 보아 루머의 출처는 그리스도교 근본주의 계열로 추정된다. [[사랑제일교회]] 등등을 위시한 극우 단체 측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시작할 때부터 맹렬히 비난했으며 할랄 푸드가 '대한민국을 공격하기 위한 이슬람의 공세'라고 주장했고 KBS의 할랄사업 다큐멘터리 방영 때에도 비난기사를 내보냈다. 20대 총선에 출마한 [[기독자유당]]의 경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할랄 단지 반대를 내걸기도 했다. 오늘날 할랄 푸드 수출로 재미를 보는 국가들은 중동 이슬람 국가들이 아닌 무슬림 국가로 소고기, 양고기를 수출하는 '''[[호주]]'''[[https://www.foodprocessing.com.au/content/business-solutions/news/huge-growth-forecast-for-australian-halal-food-market-253654283|#]], '''[[뉴질랜드]]'''나 할랄 닭고기를 수출하는 '''[[브라질]]'''[[https://www.poultryworld.net/Meat/Articles/2020/7/Brazil-exports-about-a-million-tons-of-halal-poultry-620952E/|#]], 태국이다. [[수쿠크]]법이 이슬람 근본주의와 연관 있다는 주장은 최소한의 근거라도 있었지, 오늘날 사우디, 이집트, 이란 등등 이슬람권 국가 상당수가 식량 수입국인 상황에서 "극소수의 원리주의 무슬림들이 할랄 인증을 미끼로 지하드 자금을 끌어 모을 뿐 아니라," 운운은 그냥 기초적인 조사도 무시하고 감정만 선동하려는 문구일 뿐이다. 여담으로 해당 단체 및 [[사랑제일교회]], [[기독자유통일당]]에서 벌이는 할랄 반대 선동은 정작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괴랄한 일이다.[* 익명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명이랑 얼굴을 공개한 상태에서 이런 의견을 내는 사람은 보기 힘들어졌다.] 이는 할랄 푸드와 코셔 푸드가 도축 방식을 비롯해서 유사점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유대인들까지 불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음식 문화 관련한 선동이 과거 나치의 반유대주의를 조장할 때 사용하던 “야만스런 [[랍비]]들이 동물들을 잔혹하게 도축한다.” 같은 과장된 유언비어와 일맥상통하는 점으로, 유대교 단체가 아무리 무슬림들하고 사이가 나빠도 할랄 괴담 같은 일에는 같이 손을 잡고 강경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