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문단 편집) == 무슬림의 출산율 == '''이슬람에서의 [[여성]]은 [[남편]]에게 성적인 만족을 주는 동시에 자녀를 많이 낳을 것을 권장한다.''' 무함마드는 자손을 번성하게 하여 이슬람의 세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여성이 이슬람을 거부하도록 의무만 부여하지 않고 "천국은 어머니의 발 아래 있다"는 교리를 주장하며 당근을 제시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성경에서도 자손을 번성케 하라며 나오는 말이고 영아 사망률도 높았던 시절인지라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었다. 당장 [[대한민국]]만 해도 1970년 이전에는 출산율이 4명대 이상이었고[* 다만 한국은 전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산아제한 정책이 매우 강하게 시행된 나라다. 그래서 70년대에도 합계출산율로 보면 5명은 안 낳았고 낙태가 가능해지자 출산율이 1명 후반으로 급속도로 떨어진다. 한국인들은 대를 잇는 것을 중시하던 특성과 아들을 가지는 것 때문에 자식을 많이 가졌기 때문이다. 출세 관념과 같은 나머지 요소는 자식을 많이 가지는 것을 힘들게 했다. 이 정도로 산아제한 정책이 강하게 시행되는 것은 이슬람권에는 없기는 하지만, 한국이 국제적으로 그리스도교 문화권과 비교해도 중화권과만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가족관이 아주 특이한 것이다. [[혼외 출산]] 등이 가능한 서구 가족 문화에 거부감이 많은 한국인을 보면 한국인들은 가족 문화에 종교성을 가진 부분이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산아제한 정책에 그나마 반대의 목소리를 내본 적 있는 종교가 낙태를 반대하는 천주교였다.], 불교권이나 그리스도교권 국가라고 해도 아이들로 축구단을 만들 정도로 많이 낳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었으며 저출산 현상 자체가 비교적 근세기의 일에 벌어진 일이다. 무슬림 인구가 많은 나라들은 출산율이 높아서 인구감소가 적다. 되려 '''인구가 넘쳐나서 문제인 나라가 태반이다.''' 전근대에는 높은 출산율에도 농경지가 별로 없어서 인구가 너무 적어서 난리인 곳이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정 반대다. 이슬람 아랍 동맹 최다 인구 나라인 이집트만 봐도 20세기초 1,500만 수준이던 인구가 지금은 '''1억명''' 이상으로 늘어나 있다. 이처럼 이슬람권 나라 상당수가 100년 사이에 인구가 3~6배나 늘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유럽 난민 사태]]와 관련되어 나온 용어가 [[유라비아]]다. 그 원인으로는 오일머니로 때운 인프라 확충과,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영아사망률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는 점도 있지만 이슬람 국가와 국민들이 하나같이 보수적이라서 피임이나 낙태같은 것을 결사적으로 거부하는 이유도 크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모든 국가들이 그런 게 아니고 탈레반 시절의 아프가니스탄 같은 극단적인 국가가 아닌 이상 낙태를 어느 정도 금기시하는 성향은 있으나 꾸란과 하디스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건 아니라서 피임은 용인하는 경우가 다반수다. 그런데 정작 [[이집트]]에선 [[콘돔]]을 그냥 나눠주면서까지 인구 증가율을 줄이고자 했으나, '''나눠주던 공무원들이 사람들에게 돌팔매질까지 당해서 아예 저런 계획을 없애버렸을 정도다.''' 이미 [[천주교]]와 더불어 이슬람 [[수니파]]가 15억 인구를 넘어 '''세계 1위의 종파'''가 된지 오래이며 빠른 인구증가률을 가진 [[인도]] [[힌두교]][* 약 11억으로 추정된다.]와 더불어 10억 신도가 넘는 거대 3대 종교 종파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인구 증가세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알바니아]],[* 공산정권 치하에서 강력하게 세속화가 되었다지만 알바니아는 무슬림들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이며 2022년 초저출산에 돌입했다.] [[이란]][* 이쪽은 아예 '''신정 국가다.''' 하지만 출산율 감소 속도가 기존의 영미권과는 비교도 할수없이 빨라서 1980년대 후반에 5명대였던 출산율이 불과 2000년대 들자 1명대로 떨어졌고 현재도 1명대 중후반 정도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제난과 생활고로 삶이 어렵다보니 청년층은 출산을 기피하여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1명대 중반으로 웬만한 서구 국가보다도 낮다. 일과 가정의 병립이 어렵고 비만으로 아이를 많이 가질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https://www.thenationalnews.com/uae/health/uae-has-one-of-the-lowest-fertility-rates-in-the-world-study-finds-1.970502|#]]], [[카타르]], [[바레인]], [[몰디브]]처럼 출산율이 1명대로 떨어진 국가도 등장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모로코]], [[튀니지]] 등의 주요 이슬람 국가에서도 출산율이 2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알제리,카자흐스탄은 최근 출산율이 급증하면서 3명대가 되었다. 그리고 높은 출산국으로 손꼽히던 [[이라크]], [[예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역시 감소세다.[* 일부 이슬람국가에서 되려 출산율이 상승하기도 했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의 경우는 소련 붕괴 이후의 경제난으로 출산율이 감소했다가 경제사정이 어느정도 풀리자 다시 증가한것에 가깝고 (러시아도 비슷한 추세다.) 알제리의 경우 출산율이 2000년대 초반 2.4명까지 떨어졌던 출산율이 2000년대 후반들어 2.8명, 2015년에는 3.1명으로 올라갔는데 이쪽도 내전이 끝나고 경제가 2000년대 들어 크게 회복된 지역이다. 예외로 이집트는 2008년 3.0명이었던 출산율이 2014년 3.5명을 기록하였다.] 그러니까 무슬림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쑴풍쑴풍 낳는다는 것은 이제는 아니라는 의미다. 출산율이 낮아지는것은 한국을 비롯한 타 국가들도 마찬가지였지만 무슬림이 다수란 국가라해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의 인구증가세가 엄청났었던데다가 출산율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해도 아직까지는 인구 증가세는 여전하다. 애석하게도 위의 인구 강점은 [[이란]],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처럼 공업화에 어느 정도 성공한 나라에 한정한다. 그외 상당수 무슬림 국가의 국민성과 삶의 질은 여전히 중세시대 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정치는 너무 썩어 공화정인 국가들도 부정부패와 독재가 일상다반사이며, 왕정인 국가, 특히 걸프 연안국 같은 곳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막장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로 인해 인구 많아봐야 국가에 큰 도움도 안되고 그저 가난의 대물림만 지속되는 현실이다. 물론 이점은 다른 제3세계 나라들 역시 공유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슬람 국가들은 별다른 산업이 없다보니 그 정도가 더 심하다. 단적인 예로 석유 펑펑 나와 돈이 넘쳐나는 사우디는 그 부를 소수의 왕족들이 점유하여 향락과 사치로 일관하며, 정권 유지 차원을 위해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금전 지원을 국민들에게 할 뿐이며, 국민들은 그 돈 받고 그냥 하루하루 처묵처묵하는 노예로 살며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사우디의 석유 시추와 정재를 위해 짓는 모든 공사 현장 노동자는 외노자들로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노동자들보다 더 높은 급여를 약속해도 사우디 현지인들이 일들을 안한다. 결국 인구 많아봐야 잉여에 불과할 뿐이다.2013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이걸 바꾸고자 대대적인 외노자 추방을 선언했다. 그런데 에티오피아 노동자들이 아예 폭동까지 일으켜 정부군이 출동하여 총살도 저지를 정도로 엉망이 되었다. 이는 사우디뿐만 아니라 석유가 나는 다른 이슬람 국가들도 똑같은 문제다.[* 이는 어찌 보면 [[나우루]]와 비슷하다. 이쪽도 넘쳐나는 자원으로 국민들이 외노자에게 일을 시키고 자기네들은 놀고 먹기만 했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나우루는 진짜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았을 뿐더러 부의 편중도 크지 않았지만 이쪽은 부가 편중된 것이다.] 무슬림의 출산율이 높은가는 이슬람권 국가와 비이슬람권 국가를 단순히 비교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하지만 적어도 같은 국가내에서 무슬림 집단과 비무슬림 집단의 출산율 차이를 관찰하면 비슷한 환경일때 무슬림이 출산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 유럽의 경우 [[https://www.pewforum.org/2017/11/29/europes-growing-muslim-population/|유럽내 무슬림 인구]] 같은 자료에서도 보다시피 2015-2020년의 무슬림 출산율이 2.6명일때 비무슬림은 1.6명으로 예측되었다. 유럽의 경우 무슬림 상당수가 외국태생의 이민자들이기 때문에 엄밀하게 같은 환경이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수 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2019 - 말레이계 2.3, 중국계 1.1 인도계 1.2)와 싱가포르(2020 - 말레이계 1.8 , 중국계 0.9 , 인도계 0.9)의 경우에는 세 민족의 공존의 역사가 꽤나 긴편인데 출산율은 절대적으로 무슬림 다수인 말레이계가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마찬가지로 무슬림과 비무슬림이 공존한 역사가 꽤나 긴 카자흐스탄 의 통계에서도 이같은 경향을 발견할수 있는데 (2006년 카자흐계-2.7, 우즈벡계 3.4 러시아계 1.4, 우크라이나계 1.8) 러시아계와 우크라이나계의 출산율이 1명 이하인데 비해 이슬람 위주의 우즈벡과 카자흐계의 출산율은 2명 이상이다. 앞의 두 사례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공존의 역사가 긴 인도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다. 인도 케랄라주의 경우 전체 인구의 경우 힌두교도 다수인데도(2011-힌두교 54, 이슬람교 26.5) 2018년 출생아의 43.8 %가 무슬림으로 41.6%인 힌두교도보다 많았다. 케랄라 주 뿐아니라 인도 전역에서도 무슬림의 출산율이 힌두교도 보다 높은편이다. 그나마 워낙 공존의 역사가 길어서인지 힌두교도와 무슬림의 출산율 차이 자체는 줄어드는 추세라는 해석도 존재하기는 한다. 따라서 현재 충실한 경제 발전 과정을 밟고 있는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의 추이를 분석하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2017년 2.08명에서 2022년 1.62명으로 출산율이 급락했다. 인도네시아는 2013년 2.43명에서 2021년 2.1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 세 국가들 중에서도 여전히 이슬람을 국교로 선택하고 있고, 중동보다야 덜하지만 아직 종교가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편인 말레이시아의 출산율 추이가 중요할 것이다. 말레이시아 또한 2015명 2명에서 2021년 1.7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단, 출산율이 2021년 기준 1.696명이지만 무슬림인 말레이인과 비무슬림인 화교, 인도인의 출산율 격차가 엄청나다.[* 2021년 기준 말레이인 2.074명, 화교 0.849명, 인도인 1.104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