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수영(가수) (문단 편집) === 가창력 === 2000년대 한국 발라드 여보컬의 대표주자다. 애초에 한국에서 솔로 여가수가 정규 9집까지 발매하며 활동한 사례가 많지 않다. 특히 당시 경쟁했던 [[양파(가수)|양파]]나 [[이소은(가수)|이소은]]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 많은 인기와 성공을 했다. 가창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만, 대중이나 전문가들이 가창력 뛰어난 가수를 꼽을 때 바로 이름이 나오는 건 아니다. 이는 이수영만의 독특한 비음 때문인데 2009년 KBS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밝힌 바에 따르면 다른 사람보다 코 안쪽에 살이 좀 더 있다고 한다. 앨범에 따라 창법이 꽤나 많이 변화했다. 데뷔 전에는 흑인음악을 즐겨들은 영향으로 인해 음역대가 높고 성량이 큰 진성 창법을 사용했으나, 이 창법은 1집 이후로 쓰이지 않는다.[* 단, 2집에서부터 이 창법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2집 수록곡들 가운데 <쟁탈>은 가성보다 진성에 가까운 창법이 주를 이루는 노래이며 수록된 노래들 중에서 는 파트의 대부분에서 진성창법을 소화하는 곡이다. 또한 수록곡들 중 하나인 는 후렴구로 가는 부분 및 후렴구에서 진성 창법이 사용되는 곡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해당 앨범의 수록곡 <참아보려해>는 브릿지 부분에서 살짝 진성 창법이 쓰이는 곡이다.] 1집 , <소심> 등( 제외)을 들어보면 그 이유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 (미숙한 일반인이 지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2집부터 가성 창법을 연마하기 시작했는데 음역 폭은 다소 좁아지더라도 안정적이고 듣기 편한 목소리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가성 위주 창법의 특성상 '라이브'가 안정적이지는 않다. 한때 과도한 스케줄을 사고 한 번 없이 소화하기도 했으나 건강 체질도 아니고 라이브도 컨디션에 따른 기복이 심하다. 타이틀 곡 기준으로, 1집 '[[I Believe(이수영)|I Believe]]' 부터 상당한 인지도를 갖기 시작했지만 가수로서 특유의 색깔을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3집 정규앨범 made in winter의 타이틀 곡 '그리고 사랑해'로 평가받는다. 즉 그녀의 커리어 중 음악의 색깔이 '그리고 사랑해'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1,2집 시절의 청아함과 커리어 후기의 성숙미가 조합된 중간 단계인 3집의 '그리고 사랑해'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1집 'I believe'와 2집 'Never again'이 전통적인 발라드의 곡이라면 3집 '그리고 사랑해'는 상당히 빠른 템포를 구사하는데, 이는 이후 5집 '덩그러니', 6집 '휠릴리', 7집 'Grace', 8집 '단발머리'까지 이어진다. 템포는 빠른데 키가 낮지도 않고 가성을 구사해야 하는 방식 때문에 활동 당시 주력으로 불러야 하는 곡임에도 라이브 무대에서 애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집 발매 후 방송으로 돌아왔을 때는 6집, 7집 보다도 훨씬 뽕삘이 짙어지고 음정도 불안해졌다. 2014년에 I believe를 다시 부르는 것을 봐도 상당히 음색이 바뀐 걸 알 수 있다. 각종 OST 곡에 참여했을 때 느린 템포의 곡들을 자주 불렀는데, 오히려 성숙미가 느껴지는 현재의 음색이 과거의 음색보다 더 애절함이 추가된 느낌을 갖는다. 이렇듯 본래 느린 템포의 전통 발라드곡으로 데뷔했던 만큼, 발라드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템포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라는 것을 증명하며 발라드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JTBC <히든싱어> 이수영편에 등장했던 도전자들이 비슷하게 모창을했다. SBS <스타킹> 출연 당시 화제가 되었던 남고생 팬인 [[김재선]] 씨는 어느덧 예비역이 된 상태로 참가자로서 등장해 3위에 올랐으며, 10년지기 친구 [[이기찬]]은 물론이고 이수영 본인조차 놀랄 만큼 비슷한 보이스컬러를 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실제로 팬들이 '남고생 팬' 김재선 씨에 감탄하는 점은 목소리보다는 제스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