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솔민 (문단 편집) === 2022 시즌 === 1년 간의 태국 생활을 마치고 독일 리그 팀이자 UOL의 2군 팀인 Unicorns of Love Sexy Edition으로 이적하였다. 팀은 3위를 기록했지만 1, 2위 팀의 미드인 에식과 스페셜이 애매한 경기력이라, 루비가 스프링 시즌 프라임리그 최고의 미드로 평가받았다. EM에서는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8전 전승으로 가볍게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메인 이벤트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LDLC와의 1주차 1위 결정전에서는 자신과 매우 유사한 처지인 ~~엘레멘츠와 임모탈즈의 살아있는 전설~~ Eika를 상대로 초중반은 루록스의 한무갱킹에 힘입어 다이브 솔킬을 따는 등 압도했으나 후반부터 연거푸 아이카의 플레이메이킹에 말리며 사이드와 교전 양면에서 압살당했다. ERL의 한국 용병 미드라이너들이 NLC의 템트, ~~EM 못온~~ 에메네스까지 전부 라인전은 반칙 수준으로 강하긴 한데, 그 중에서도 루비의 경우 RW 시절 라인전 빼고 모두 단점이라고까지 혹평받았던 전적이 있다 보니 라인전 외 플레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 그래도 2위싸움의 분수령인 바이슨즈 이클럽과의 2차전에서 신드라로 뛰어난 한타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8강에 안착시켰다. 위에 언급한 에식과 스페셜이 독일리그에서도 잘한 것은 아니지만, EM에서는 아예 프라임리그의 위상을 추락시키는데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어서 독체미 루비가 재평가받고 있다. 이어 8강에서도 라이즈로 의외의 운영 및 한타능력을 보여주며 디펜딩 챔피언 세이큰을 참교육하는 등 분전했다. 비록 신드라로는 갱킹에 신나게 당하고 유통기한이 와서 무너졌지만, 그 와중에도 단점으로 꼽히던 교전 및 로밍능력에 있어서 조별리그보다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머에는 치매노인 아이보를 안정적인 수비형 탑솔러 스카페이스로, 불나방처럼 돌격하던 신인 렙타일을 LCL 탑급 원딜러 시가나리로, 역시 로또서포터 드리머에이스를 한국인 용병 [[김동건(프로게이머)|윈섬]]으로 교체하며 전력이 크게 강화되어 프라임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uropean Masters 메인이벤트 A조에서 프랑스 3시드 바이탈리티 비와 한조가 되었고, VITB와 동률을 이룬 뒤 VITB가 스페인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히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덕분에 유럽 팬들이 우려했던 4강 4LFL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아낸 일등공신이 되었다. 유일한 비 프랑스리그 4강팀을 결정하는 8강 헤레틱스전, 상대팀 구멍도 아니지만 에이스도 아닌 Zwyroo보다 전반적으로 우월한 기본기를 뽐냈지만 압도하는데 실패했다. 특히 2세트 루록스가 블루어조어를 압도하며 시리즈 분위기를 잡아나갈 수 있던 3세트에 솔킬따려다 실수로 솔킬을 따이고 이게 죽텔죽으로 이어져서 본인의 강점인 라인전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썩어버렸다. 4세트에 루록스와 함께 결자해지를 했지만 5세트에 상대 에이스 잭스펙트라의 드레이븐이 대박을 쳐버렸고, 기적의 클린에이스를 내고도 드레이븐의 강점인 상체 동반성장으로 쌓여있던 상대 파워에 다시 무너지면서 짐을 싸게 되었다. 루비의 1년을 결산하면 최소한 LPL 시절의 라인전 빼고 다 못한다는 악평은 상당히 떨쳐냈고, 프라임리그 우승팀이자 스프링 서머 2연속 EM 8강 진출팀의 핵심전력으로 명실상부한 ERL 상위권 미드라이너의 폼을 보여주었다. 다만 98년생의 많은 나이를 상쇄하고 LEC에 콜업될 만큼의 압도적인 포스는 살짝 부족했다. 그런데 스토브리그에서 자신의 팀을 탈락시켰던 그 팀 헤레틱스의 미드로 LEC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떴다! 적지 않은 나이에 독일리그에 도전한 보상을 제대로 받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