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성은 (문단 편집) === [[이제동]]과의 기연 === [[https://www.fmkorea.com/5617861321|닌텐록의 여정]][* 전반적인 내용은 해당 문단의 서술과 대강 들어맞긴 하나, 벙커링으로 승패가 갈린 두 번째 맞대결이 빠져 있다.] [[파일:닌텐록.jpg]]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 --마재윤--이 부진 끝에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하자 [[이제동]]으로 타깃을 바꾸기도 했다. 시작은 [[아레나 MSL]] 조지명식으로, 이때 선정권을 쥐고있던 이제동에게 이성은이 '''이제동 선수 지금 혹시 [[닌텐도 DS|닌텐도]] 필요하지 않으세요?''' 라고 로비(...)를 한 끝에 --마재윤--과의 매칭이 성사되었고, 이후 정말 닌텐도를 건네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에서 에결에 뜬금없이 출전하더니[* 사실 에결 전장이 토스 압살맵 [[청풍명월(스타크래프트)|청풍명월]]이었기도 하고 이성은이 테란전, 저그전은 수준급이었기 때문에 화승을 상대로는 오히려 맞춤 엔트리에 가까웠다. 화승전 에결은 당연히 이제동을 상대해야 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제동의 에결 출전 빈도가 높았으니 종족 상성이나 맵 전적까지 생각해보면 송병구나 허영무보다도 이성은이 이제동의 카운터로 훨씬 더 알맞은 상대였고(특히 허영무는 이제동에게 문자 그대로 압살당했으니), 화승이 조금 꼬아서 테란을 낸다고 해도 이성은은 테테전도 잘했던데다 구성훈이나 박지수나 둘 다 [[테막]]이었으니 꺼릴 이유가 없으며, 이성은의 약점이었던 토스전을 걱정할 필요도 딱히 없는 것이 맵부터 토스 압살맵에 화승토스는 [[잉여라인|안 좋은 의미로]] 유명했으니까(...). 송병구, 허영무가 투탑인 삼성을 상대로 (허영무가 화승전 에결에 거의 못 나올 것임을 감안해도) 화승이 에결에 토스를 출전시키는 건 거의 자살행위였다.] 배틀크루저로 이제동을 혼까지 털면서[* 이 패배 후 이제동은 숙소로 돌아가서 [[샷건(신조어)|자신의 키보드를 반토막 내버렸다]]는 카더라가 돌았는데, 이성은이 개인방송에서 사실이라고 밝혔고, 이제동 또한 [[감염된 제라툴]]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인정했다. 이 사건은 당시 이제동의 별명 중 하나였던 파괴신과 엮여 '''키보드 파괴신'''이라는 별명도 파생된 적이 있다.] 라이벌 플래그가 섰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한 차례 더 만났는데, 그 경기는 이성은이 엇박자 벙커링으로 이제동의 앞마당을 날려버리면서 단합에 승패가 갈렸다. 이후 [[로스트사가 MSL 2009|개인리그]] 조지명식에서 이성은이 수위 높은 도발을 하자 그 묵묵한 이제동이 직접 자신의 조로 이성은을 끌어들였으며, 기어이 벼랑 끝 패자전에서 만나 '''6해처리 마패'''로 탈락시켰다. 하지만 이성은이 이미 다 진 상황에서 [[즐겜|배틀 뽑고 놀다가]][* 어느정도냐면 6해처리 마패가 박히자마자, 보란듯이 울트라에 '''[[야마토 포]]로 응수할 정도'''로 즐겜모드였다.] GG를 쳐서 그런지 이제동은 [[피로스의 승리|이기고도 분노하는 표정이었으며,]][* 해처리를 6개씩이나 폈다는 것은 여기에 소모된 미네랄만 1800인데, 이보다 더 많은 자원이 소모된 세레모니는 전술했던 박영민의 '''하트 관광'''이 유일하다. 그 인품 좋다는 이제동이 이런 세레모니를 한 것도, 이렇게 분노한 모습을 대놓고 보여준 것도 사실상 이 경기뿐이었다. 얼마나 이성은에게 감정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그조차도 경기 이긴 것 말고는 오히려 손해를 본 셈이었으니... --하지만 나중에 개인방송으로 넘어간 후 [[https://youtu.be/I2YXfaspDPk|컴퓨터 셋팅 건으로 이성은, 아니 흑운장에게 암세포를 선사하며 결국 복수에 성공했다.]]--] 결국 다음 경기인 최종전에서 이제동이 [[리쌍록]]에서 지는 바람에 둘 다 사이좋게 탈락했다는 --훈훈한-- 스토리.[* 둘의 현역시절 맞대결은 이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최종 상대전적은 이성은의 2승1패 우위.][* 여담으로, 승자전에서 이영호를 꺾으며 해당 조를 선 2승으로 통과한 것은 다름아닌 [[진영수|진주작]]이었다.(...)] 이런 에피소드 덕택에 팬들은 이 둘의 맞대결을 '''닌텐록'''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그리고 사연과 별개로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나름 잘 맞물리다보니 명승부를 만들어내기에 좋은 편이다. 맞대결 횟수만 좀더 많았다면 리쌍록, 이제동 VS 이재호[* 정작 이영호 다음가는 테란 2인자였던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은 이제동에게 꽤나 약했다. [[광삼패]]를 안겨주며 체면만 챙긴 수준.] 못지않게 뜨거웠을지도. --공교롭게도 넷 다 이씨다. 즉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누구랑 엮어도 리쌍록.]]--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은 이성은이 2009년부터 슬럼프에 빠져 맞대결할 기회부터 줄어튼 탓이 크다. 그리고 이제동은 2009년이 최전성기였으니 더더욱. 물론 둘 다 은퇴하고 방송을 하는 현재는 사이가 좋고 간간이 합방도 한다. 저그가 쓸 수 있는 잡기술을 이제동에게 가르쳐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