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성은 (문단 편집) === 하강기와 군입대 === 2009년, 정확히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를 시점으로 부진에 빠지게 된다. 개인리그에서는 [[로스트사가 MSL 2009]]와 [[아발론 MSL 2009]]에서 연속으로 2연패로 광탈,[* 게다가 아발론 MSL부터는 '''2연패하면 바로 예선행'''이라는 해괴한 규정까지 새로 생기는 바람에 아발론 MSL에서 2연패로 광탈한 이후 바로 예선으로 갔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예선에서 [[물먹다|물을 먹었다]]. 단, 2연패를 했어도 팀 내 랭킹 1위라면 예선이 면제되었다. 저 규정은 [[하나대투증권 MSL]]을 끝으로 없어졌다.] [[위너스 리그]]는 제대로 활약을 못 했고,[* 게다가 [[포스트시즌]]도 못 갔다.] 이는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도 이어지며 삼성전자의 테란라인도 [[잉여라인]]으로 추락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래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승을 많이 쌓아 놓은 덕에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의 전체 성적은 26승 22패로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을 내며 늘 그랬듯이 팀 내 테란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4전 전패로 물러났고, 또한 2009년 이후로 전체적으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이었으므로 썩 잘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는 더 크게 부진하였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https://www.youtube.com/watch?v=CJ3ZUDWnMZE&t=1492s|역사적인 2,000번째 경기]]가 나온 것도 바로 이 시기. 그와 함께 가뜩이나 약해졌던 삼성전자의 테란라인도 이 시즌에는 더 약해졌다.[* 그나마 나중에 [[김기현(프로게이머)|김기현]]과 [[박대호]]를 발굴하고,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출신의 [[조기석]]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주 심각한 잉여라인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셋 다 이성은과 달리 [[저막]]이었던 탓에 타 구단들이 삼성전에서 저그를 꺼내드는 데도 더 이상 거리낌이 전혀 없어졌고, 이는 추후 포스트시즌에서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나마 새해 들어서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에서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T1]]을 상대로 선봉 출전하여 [[도재욱|도]][[김택용|택]]을 연달아 잡고 3킬까지 찍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다시금 부활하나 싶었으나 오래 가지 못했고, 결국은 다시금 연패를 하면서 14승 22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자신의 최대 강점인 동족전에서 4승 15패로 크게 부진한 것이 아쉬웠던 점.[* 선봉 3킬을 찍었던 저 T1과의 위너스 리그 경기도 같은 테란 선수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지며 바톤을 넘겨야 했었다.] 다만 이 시기에 [[http://m.dailyesports.com/view.php?ud=200908031605400013735|실명 위기]]까지 겪는 등 나름 이유는 있었다. 당시 [[김가을(e스포츠)|김가을]] 감독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VmcsiQEl2go&t=3s|승부조작 의심]]까지 받았다고 한다.[* 물론 정말 의심을 했다기보다는 영상에 나온 것처럼 2007년과 2008년에 비해 하락세인 모습이 하도 확연해서 주작을 하고 있냐를 1차로 물어봤고, 아니다라는 답을 들은 후 김가을 감독이 이성은에게 주작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성은을 따로 부른 것으로 추측된다. 이성은 본인 말로는 그때 처음 [[승부조작]]에 대해 알았으며, 승부조작 사태가 공중파 뉴스에 알려지기 전에 어느 정도 빨리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부진에 대해 털어놓기를 프런트가 우승의 주역들에게조차도 연봉을 짜게 주는 등 선수들을 푸대접하는 행태에 실망하여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은 점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 [[허영무]]는 역대급 슬럼프에 빠져 [[패왕라인]]으로 전락했었기에 허필패라는 좋지 않은 별명을 다시 듣고 있었으며, 그러다 [[게임 알지도 못하는놈들아 너네들이 와서 함해볼래!?|큰 사건]] 하나를 저지르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삼성전자 칸]] 항목 참조.] 시즌 종료 무렵, [[MBC GAME HERO]]의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 [[임성진(프로게이머)|임성진]], [[eSTRO]]의 홍명철과 함께 [[공군 ACE]]에 지원하였는데, 본인만 합격하고 나머지 셋은 다 탈락.[* 이 당시 공군은 갓 [[상등병]]으로 진급한 [[김성기(1987)|김성기]]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보직 변경으로 [[공군사관학교]]로 전출되며 갑자기 테란라인에 공백이 생긴 탓에 이성은이 뽑힌 것이라고 한다. 프로토스의 경우 [[박정석]]과 [[오영종]]이 전역해도 어차피 기존의 [[박영민(1984)|박영민]]도 있고, 이후 [[안기효]]와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도 합류한 점까지 감안하면 굳이 또 프로토스를 추가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다. 홍명철과 임성진은 너무 인지도가 낮고...] 한편 탈락 선수들 중 임성진은 이후 소리없이 은퇴했고, 이때 탈락한 홍명철은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의 [[김재춘(프로게이머)|김재춘]]과 함께 9월 모집에 재지원했으나 팀의 해체 때문인지 공군 입대를 취소하고 은퇴했고[* 더불어서 김재춘도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공군 입대를 전격 취소하고 은퇴했다], 박지호 역시 이후로도 영영 공군에 지원하지 않았고, 대신 히어로 팀 [[코치(스포츠)|코치]]로 승진하여 팀이 해체될 때까지 일했다. 공군 입대 후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는 25승 26패로 5할 승률에 딱 하나 모자라는 성적을 올렸다. 비록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이 시절 오랜만에 '''[[ABC마트 MSL|개인리그]]에 복귀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아쉽게도 친구이자 옛 동료인 [[송병구]]에게만 두 번을 지면서 16강 진출은 실패.] 팀 이름대로 '''[[에이스|ACE]]'''의 면모를 보여준 셈.[*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위너스 리그]]로 치러진 3라운드에서 특히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리고 4라운드부터 완전히 부활하여 [[위메이드 폭스|폭스]]를 상대로는 역올킬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게다가 간간히 [[프로토스]]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까지도 자주 보이기도 하였다. [[한동욱]]처럼 본인이 제일 취약한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은 피하고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과 [[테테전/스타크래프트|테테전]]만 골라서 해야지 성적이 제대로 나올 거라는 예상들이 많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공군에서도 [[도재욱]], [[김구현]], [[윤용태]][* 이성은 프로리그 100승의 희생양이 윤용태다.], [[허영무]] 등 각 팀의 주전급 토스들을 상대로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압승하면서 점점 토스전조차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성은의 토스전 실력은 10-11 시즌이 절정이었으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그 다음 시즌]]부터는 [[일장춘몽|평소처럼 테란전과 저그전만 강하고 토스전은 취약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공군 시절에도 세레모니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XHH_UehU0|공군 시절 세레모니 하이라이트]]. 프로게이머 생활은 2012년 9월 4일까지 하였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는 스타 1, 2 병행 리그로 치러지는 시즌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로서 잠깐 활동하기도 했다. 대부분 프로게이머들의 선택과는 다르게 스2에서는 [[프로토스]]를 주종족으로 삼았다. 스2 한정으로는 프로토스로 계속 패하다가 [[고강민]]을 상대로 마침내 첫 승을 올렸다. [[공군 ACE]]에서 총 전적은 31승 36패로, 공군 소속 역대 선수 중 다승과 승률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올렸다.[* 승수는 드론의 아버지 [[이주영(프로게이머)|이주영]]과 함께 공동 2위지만, 최다승을 거둔 [[오영종]]은 최다패 기록도 같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성은은 이주영보다도 1패가 적기 때문에 다승/승률을 모두 감안하면 이성은의 성적이 가장 좋다. 참고로 공군 내 최다패 2위는 [[민찬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