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호(1987) (문단 편집) ==== 2017 시즌 ==== 그런데 2016년 12월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3943|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라이벌 FC 서울로의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게다가 벤치가 아닌 7번 달고 주전으로 뛰던 선수였고, 애초에 이적설이 돌긴 했지만 그때 돌던 이적설은 [[J1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였던지라 양팀 팬들은 여러 의미로 패닉. FC 서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선수는 [[백지훈]]과 박성배, [[이종민(1983)|이종민]]이 있었으나[* 백지훈보다 앞서 외국인 선수 뚜따가 있었지만 뚜따는 이적시킨게 아니라 [[조광래]] 감독과의 [[데얀 다미아노비치|심각한 불화로 방출된 다음 수원에 입단]]한거라 좀 다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FC 서울로 이적한 선수는 이상호가 처음이다.[* 안양 시절을 포함하면 박정석이 있다. 서울 연고이전 이후 한정] 무엇보다 이상호는 '''[[슈퍼매치]]에 강했으며''', SNS에서도 '''[[북패]] 짜식들 라이벌이 아니다''' 같은 글을 자주 올리며 '''FC 서울 디스의 선봉장으로 유명했고''' [[알 샤르자 SC]]에서 임대 복귀 이후 인터뷰에서 '''FC 서울에는 절대 안가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오래 남을 거라고 호언장담했었다.''' ~~[[고요한]]: 이 형, 완전 거짓말쟁이네~~ FC 서울 팬들이 메시지를 보내 이를 지적하자 이상호는 철없던 시절에 올린 글이라며 사과하고 FC 서울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FC 서울 팬들의 반응은 "우리 팀 왔으니 잘 해보라"와 "개랑 개새끼해봐"로 나뉜다. 2017년 3월 5일 슈퍼매치에서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안했는데 친정팀에 대한 예의라고 한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해당 포지션의 선수가 많아서 보냈다고 설명하였고, "[[K리그]]에 재미있는 스토리가 탄생한 것으로 봐달라"고 하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직접 스토리 안 만드니 솔선수범해서 만들어주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무능한 작태~~ 게다가 이번 이적은 에이전트의 주도로 이루어졌는데, 하필이면 이 에이전트가 [[서정원]] 감독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할 때 일을 추진했던 그 에이전트다.(.....) --[[만악의 근원]]-- 그리고 [[FC 서울]]에서 [[등번호]] 8번을 받으면서 더욱 파장이 커졌다. 다름이 아니라 FC 서울의 레전드 [[외국인 선수]]였던 '''[[아디(축구인)|아디]]'''와 짧은 시간동안 FC 서울팬들에게 엄청난 이펙트를 안기고 간 [[신진호]]가 달던 번호였기 때문.[* 거기에 동대문 시절부터의 올드 팬들은, [[윤상철]]이 달았던 번호라는 점도 강조한다. 이적 당시 아디와 윤상철은 FC 서울에서 300경기 이상을 뛴 단 둘 뿐인 선수였다. 2017 시즌 중 [[데얀]]과 [[고요한]]이 추가로 300경기를 돌파하여 지금은 네 명.][* 실제로 이상호 이전에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막 이적했던 [[이석현(축구선수)|이석현]]이 이 등번호를 달았다가 안 먹어도 될 욕까지 얻어먹었던 바가 있다. 이는 시즌이 끝난 후 이석현이 8번이란 번호가 큰 부담이었음을 밝히고 다음 시즌부터 등번호를 바꾼 뒤 호성적을 올리며 어느 정도 불만이 사그라들기는 했지만.] 이에 대해 FC 서울 팬들은 기왕 받았으니 잘 해봐라 라는 반응과 8번을 감히 최대 앙숙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출신에게 준다면서 분노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서로 엇갈리는 상황. 그리고 프리시즌 사이타마 컵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에서 [[http://cfile272.uf.daum.net/image/24049E3E58A0024808A260|완벽한 골을 넣었다.]] 그리고 2017년 첫 경기인 [[상하이 상강]]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 소개할 때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942|수호신이 유일하게 이름을 호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K리그1|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맞붙게 되었다!'''[* 일부러 대진표를 짠 것이 아니라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FC 서울)과 FA컵 우승팀(수원 삼성 블루윙즈)이 개막전에 붙는 것이 K리그의 관습(?)이기 때문. 2011년 개막전도 같은 이유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은 이상호가 공을 잡을때마다 야유를 보냈고 수호신은 이상호의 이름을 힘차게 불러줬고 동점골을 넣자 FC 서울 팬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상호는 친정팀에 대한 예우로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경기 끝난 후 이상호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석에 왔는데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대부분이 야유를 하거나 패륜송을 부르거나 심지어 박수까지 쳐주는 사람도 있었다. 8월 12일 3번째 슈퍼매치에서 FC 서울 이적후 처음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를 방문했다. 경기가 FC 서울의 승리로 끝난후 관중석에 인사하러 가자 몇몇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이 물병을 집어던졌다.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샤팬들은 피구에게 돼지머리까지 집어던졌다~~ 그러나 이상호는 아무런 동요 없이 물병을 집어 마신 다음 인사를 건냈고. 신난 FC 서울팬들은 이상호 이름을 연호했다. 한편 다음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상호는 "다음에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쪽 관중석에 인사를 갈 것이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며 '''"다만 다음 번엔 오토바이 헬멧이라도 쓰고 가겠다"'''고 말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에게는 두 번의 분노를, FC 서울 팬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했다. 2017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28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그나마 [[황선홍]]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밥값을 한 선수였다. 시즌이 지날수록 FC 서울 소속으로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