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민(룰라)/활동 (문단 편집) == 암흑기와 도박사이트 운영 == 2004년, 오랜 기간 연인 사이였던 [[이혜영(1971)|이혜영]]과 결혼했지만, 채 2년이 지나기 전 이혼하였다. [[서울]]지방경찰청에 이혜영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이상민이 결혼 전인 2004년 초부터 2005년 8월 이혼하기까지 22억여 원을 가로챘었으며, 결혼 전 모바일 화보용으로 누드 사진을 찍을 것을 이상민으로부터 강요당했다고 한다. 이상민이 계약금과 이익금을 가로채고 이혜영의 명의로 승용차를 구입한 후 할부금을 상환하지 않아 피해를 입힌 것은 물론, 이상민이 이혜영의 명의로 차용증서를 쓰거나 이혜영과의 친분 관계가 있는 제3자에게 자금을 빌리는 등의 형태로 이혜영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주장도 덧붙여졌다. 하지만, 누드 사진을 찍으라고 강요했다던 주장과 다르게 그 당시에는 이상민의 사업이 굉장히 잘 나가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이혜영 본인도 "강요한 것이 아니다" 라고 직접 해명하였다. 아마도 기자들이 언론플레이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https://news.joins.com/article/21616659|이혜영 측 변호사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공문서 위조 및 위장 이혼이라는 누명과 이혜영 본인은 알지 못했던 18억 원의 민사 및 채무 독촉,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가 들어와 법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소를 결정한 것이며 이 부분만 확실해진다면 고소를 취하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에 부합하듯, 이상민이 기자 회견을 통해 고소 내용에 대해 자세한 해명과 함께 모든 채무는 자신이 갚을 것이란 뜻을 밝힌 후, 이혜영 측은 고소를 취하했고, 후에 [[김수미]]의 《[[쇼킹]]》에서 이상민은 이혜영과 관련된 모든 채무를 이자까지 확실히 모두 갚았음을 밝혔다. 그 외의 채무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갚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기자회견 당시 이상민의 지인인 [[최민수]]도 바이크 라이더 옷차림으로 참석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최민수는 그게 이상민의 기자회견인 줄도 모르고 왔다가 얼떨결에 참석한 형태였다고. 2010년, '''[[https://news.joins.com/article/2532101|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경찰의 수사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상민은 2006년 5월 말부터 7월까지 전국에 80여 개 가맹점을 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도박 사이트 수익금 54억 원 중 2억 1000만 원을 배당받았다고 한다. 이후 재판을 받게 되었고, 1심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2심 법원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 봉사 160시간과 추징금 2억 1000만 원을 선고하였다. 당시 2심 재판부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특별히 거짓을 얘기할 이유가 없다고 봤으며, 당시 수집된 이 씨 등의 범행에 맞는 증거를 믿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3심(대법원)까지 상고를 했으나 기각되어 2심 재판으로 판결이 확정되었다. 이 일로 지상파 방송에서 [[출연금지 연예인|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잇따라 룰라의 [[신정환]], [[고영욱]]도 역시 [[도박]], [[성폭행]]으로 같은 길을 걸었다. 후에 이상민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하여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도박장 운영자는 자신이 아니라 매형이었다고 주장,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현행법이 없어 불법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사업을 벌인 매형이 자신에게 생활비로 돈을 보내준 것'과 '매형이 동업자와의 수입 배분이 미심쩍어 전산을 확인해달라 요청하여 전산 센터를 방문한 것', 이 두 가지 사안이 왜곡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1심 선고 후 2심 재판 도중 매형이 사망하여, 자신이 무죄임을 증명하지 못해 유죄가 나오게 되었다고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는 법적으로 논리 있는 주장은 아니다. 형사 재판에서 입증 책임은 피고인이 아니라 검찰 측에 있다. 즉 피고인은 무죄 추정을 적용받기 때문에, 피고인은 자신이 무죄임을 증명할 책임이 없고, 검찰 측에서 피고인이 유죄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상민은 자신이 무죄임을 증명하지 못해 유죄가 나왔다며 억울해 했지만, 피고인이 자신이 무죄임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유죄 판결을 내리는 형사 재판은 없다. 유죄 판결이 나왔다는 것은, 법원 측에서는 도박장 운영자가 이상민이라는 사실을 검찰이 충분히 입증했다고 판단했단 의미다. 다만 무죄추정의 원칙하에서라도 본인이 무죄임을 증명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 원고인 검찰 측이 유죄의 증거와 증언 등을 근거로 제시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반박할 만한 증거 혹은 증언을 확보, 제시해야 하는 것은 온전히 피고의 몫. 사망한 이상민의 매형은 본인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줄 수 있을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상민의 위 발언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거한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지 억울함을 표명하며 나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해당 발언의 법적, 논리적 타당성은 진실과는 별개의 사안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진실이 될 만한 세 가지 경우의 수는 첫째, 유죄 판결이 억울하다는 이상민의 주장처럼 정말 이상민이 도박장 운영자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것. 즉 법원이 오판한 것일 수도 있다. 둘째, 반대로 이상민이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이미지 세탁을 위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셋째, 법적으로 볼 때 이상민은 도박장 운영자가 맞지만, 이상민은 자신이 도박장 운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법적 결과물은 담당 재판부가 '도박장 운영자 = 이상민'이라는 사실이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의해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충분히 증명됐다고 판단하여 내린 유죄 판결이다. 형사 소송법 상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재판부가 보기에 피고인의 범죄 사실이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증명이 되어야만 한다. [*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당시에도 피고인은 상대적 약자이며 피고인 측에서 적극적 자기방어를 한다 해도, 법원은 경, 검의 조사에 보다 무게를 두는 경향이 강했음을 유념할 필요도 있다. 반대로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 같은 경우,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렸음에도, 여전히 그 판결을 신뢰하지 않고 남편이 범인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참고하자. 또한 상술됐듯, 김미파이브 운영 당시 바다이야기 도입을 적극 반대했던 사람이 이상민이었던 것도 참고할 만하다.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상민이 갚아나가는 돈 중 2억 3천만은 그의 빚이 아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졌는데 상민이 이사님이라고 부르는 한 채권자가 말하길 과거 상민의 회사 임원 중 한 사람이 상민의 이름을 걸고 그 이사님에게 투자를 받아냈다. 그 이사님이 전 재산을 투자해줬는데 그 사람이 받은 돈을 들고 해외로 날아간 것. 전 재산을 사기당한 그 이사님이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상민을 찾아가자 상민이 책임져주겠다며 그 2억 3천만도 자신의 채무에 포함시켰다. 그때 당시 그 이사님의 얼굴을 보니 이대로 보냈다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상태임을 눈치를 채고 책임을 져주겠다고 한 것이다. 이렇듯 이상민은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최악의 내리막길을 걷는다. 주위 사람들이 그 곁을 떠나가기도 했고, 뉴스 사회면에 자주 출연하면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엄청난 채무로 금전적 고통을 안고 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