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군/감독대행 (문단 편집) === [[한화 이글스/2017년/5월|5월]] === 2017년 5월 23일, 프런트와 2군과의 갈등을 겪은 끝에 삼성과의 주말 3연전 피스윕과 [[벤치 클리어링]]이 기폭제가 되어 김성근 감독의 전격 경질이 이뤄지면서 잔여 시즌 감독 대행을 맡게 되었다. 본래는 [[김광수(1959)|김광수]] 수석코치에게 권한대행을 맡길 예정이었지만 본인이 이를 거부하면서 대행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차기 감독이 누가 되었든지간에 짤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한용덕]]에 이은 두 번째 순혈 프렌차이즈 감독대행. 김성근이 초토화시킨 투수진과 뿌리까지 뽑아버린 선수팜을 추스르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다. 본인에게는 코치로서 무능하다는 꼬리표를 떼고 팀에 보답할 좋은 기회다. 한편, 감독 대행에 오르자마자 [[http://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9289177|노리타를 제외한 모든 한화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발언]]을 하며 의문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5월 24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이태양이 2이닝 조기 강판되자 노리타들이 상군콘, 2대 퀵후크 선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웃긴 건 노리타들은 김성근에게 세이콘이라 부르는 것을 그리 싫어하더니 막상 김성근이 떠나자 그의 멸칭인 세이콘 드립을 남은 팀에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2.2이닝 5실점한 상태에서의 강판이라 퀵후크는 아니었으며, 추격조도 합리적으로 투입되었다. '''채널 돌리면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 시대가 끝난 것. [[박종훈(1959)|박종훈]] 단장은 후임 감독을 신속하게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나 [[장정석]] 같이 무명인사에서 뽑는게 아니라면 당장 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 [[한용덕]]은 두산 수석코치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가뜩이나 김성근 때문에 이미지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다른 팀 수석코치를 시즌 중간에 빼오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진 않을 것이다. [[선동열]]과 [[조범현]]은 늙은 김성근을 보내고 젊은 김성근을 들이는 겪이니 절대 있어선 안된다. [[류중일]]은 삼성을 떠날 리도 없다고 생각했으나 2018년 LG로 가긴 했는데 밑바닥에서 재건하는 능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염경엽은 그때만 해도 다른 팀 안 간다고 언플을 단단히 한 상태였고 16시즌 자진사퇴를 해버려서 1년간 타 팀 감독을 맡을 수 없다. SK 단장으로 일 잘만 하고 있기도 하고. 가장 현명한 선택은 16시즌 끝나자마자 자르고 새 감독 데려오는 거였는데 이미 지나간 버스.] 꽤 오래 팀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여러 곳에서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능력만 있었으면''' 한국 야구판 통틀어서 이 사람보다 감독하기 좋은 사람이 없다. 굴지의 대기업 총수와 절친한 사이라 지원도 기대할 수 있었고 대기업 총수가 비호할 정도로 누가 기어오르거나, 감독 영역까지 침해당할 일이 없기 때문. 게다가 야구인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사람좋고 팀 내외적으로 인망도 있는 편이다. 문제는 그놈의 능력이.... 26일 1점차 리드에서 송은범을 올려 경기를 후루룩 제대로 말아처먹었다.[* 7회에 동점을 만든건 송광민의 악송구 때문이긴 하다. 송은범은 8회에 멜트다운을 일으켰다.] 8연패를 당함과 동시에 추격칰 모드를 시전해 한화 팬들을 희망고문하는 것은 덤. 27일 안영명이 1이닝을 겨우 막고 2회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자 과감하게 퀵후크로 장민재를 구원등판시켰고 이후 송창식-권혁까지 써서 8회까지 막은 후 9회 점수가 더 벌어져 여유있게 첫 승을 거두며 8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퀵후크야 아예 제구가 안 잡힌 투수를 내린 거라 별 수 없다 쳐도 5점 차에서 정우람을 쓴 것은 좀 아쉬웠다.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배영수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 전날 나온 투수들 제외하고 박정진과 김범수만 기용하는 정상적인 투수운영으로 첫 연승과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김성근|전임자]]와 달리 5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도 배영수를 믿고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두산전에서는 이태양이 꾸역꾸역 막아내는 걸 내리지 않고 지켜보았다. 이태양은 기대에 부응해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이후 5점차의 리드에서 송은범을 올렸으나 송은범이 불을 지름으로서 실점을 하자 바로 내리고 송창식을 소방수로 투입, 병살로 이닝을 종료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권혁과 정우람을 올려 세이브를 수확. 팀은 3연승에 성공했다. 31일 두산전. 대망의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알렉시 오간도]]의 요청을 수용하여 [[윌린 로사리오]]를 전담포수로 기용했고, [[김회성]]을 1루수로 넣어 상대에게 일발 장타의 부담을 주면서 배터리 교체 시 로사리오를 잃지 않을 수 있는 묘안을 깔고 들어갔다. 결과는 대성공. 전날 야간에 로사리오와 함께 최소한의 스태프로 특타를 자처한 [[김태균]]의 1회 결승 투런포와, 6회 말 김회성의 볼넷 밀어내기로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다. 투수의 좋은 구질을 살려 카운트 싸움을 하면서 변화구를 섞는 리드는 상대를 당혹스럽게 했고 오간도는 6회 이전까지 가장 적은 투구수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투입된 [[차일목]]과 필승조가 경기를 무사히 마감했다. 게다가 연투에도 필승조의 투구수는 확연히 이전보다 줄었다. 이제 '''상군매직'''의 뜻이 바뀌는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