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사부 (문단 편집) === 최초 가야 일대 공격 === >智度路王時 爲沿邊官 襲居道權謀 以馬戱 誤加耶{{{-2 【或云加羅】}}}國取之 >[[지증왕|지도로왕]](智度路王) 때 변경 관리가 되어 [[거도]](居道)의 계략을 모방하여 말놀이로써 [[가야]](加耶){{{-2 【혹은 가라(加羅)라고도 한다.】}}}국을 속여서 빼앗았다. >---- > '''《[[삼국사기]]》 이사부 열전''' 이사부의 행적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사건. 삼국사기 본기에는 나오지 않고 열전에서만 나오는 사건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이사부가 최전방 실직성([[삼척시]])의 책임자라는 중요한 자리에 오르는 것은 적어도 20세는 되어야 가능했을 테니, 그 이전의 일인 이것은 적어도 10대 후반~20대 초반경의 일이었을 것이다. 서술 순서상 여기에서 실적을 냈으니 다음에 더 중요한 자리로 보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이사부가 모방했다는 [[거도]]는 신라 초기의 인물이다. 경주 주변 작은 나라들[* [[우시산국]]과 [[거칠산국]]. 지금의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을 정복하려고 했지만 함부로 전쟁 준비를 시작했다간 주변 나라들 정찰에 걸려 방어를 굳힐 테니 거도는 속임수를 썼다. 신라에는 매년 한 번씩 말들을 들판에 모아놓고 군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면서 노는 정기적 행사 마숙(馬叔)이라는 게 있었는데 거도는 이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위장했고 주변 나라들은 이번에도 마숙 행사라 착각해 별다른 대비를 하지 않았다. 이 틈을 타 거도는 이 기병을 이용해 두 나라를 기습 공격해 멸하였다. 사실 이는 병법 [[삼십육계]] 중 승전계의 제1계인 [[만천과해]]에 해당한다. 즉 병법의 기본. [[중국]]에서는 [[삼국지]]의 [[태사자]]가 이 책략을 사용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 빼앗은 가야가 어디인지 명확하진 않다. 현대에는 가야라고 뭉뚱그려 부르지만 실제로는 여러 작은 나라가 따로 있었던 게 가야기 때문이다. [[단국대]] 전덕재 교수는 '이사부 가계와 정치적 위상'이라는 논문에서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에 있었던 가야계 소국 [[초팔국|다라국]]이라고 추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