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보영 (문단 편집) == 배우 활동 == 친가와 외가에서 유일한 딸이라 엄격하게 자랐는데 길거리 캐스팅을 자주 당하는 것을 부모가 마음에 안 들어했고, 완전 싹을 끊어버리자고 아버지가 연예계 쪽에 일하는 친구에게 자기 딸과 만나서 '연예계 쪽은 꿈도 꾸지 마라'라고 꾸짖으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 친구는 이보영를 보고 혹시 드라마 카메오라도 할 수 있냐고 제안했고 연예계에 입성하게 된다. 원해서 연예인이 되었다기보다 얼떨결에 된 케이스였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생활방식도 너무 다른 연예계 생활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매니저는 연예인이 되려면 체력이 중요하다면서 모래 주머니를 차고 운동장을 돌게 하는 체력 훈련을 시켰다. 또한, 소속사는 상의도 없이 결정을 내려 이보영 본인은 무슨 작품을 하는지도 모른채 작품 현장에 가는 일이 수두룩했고, 연기는 배워본 적도 없는 상태에 일을 너무 많이 시켜 장편 드라마([[어여쁜 당신]])+사극([[서동요(드라마)|서동요]])+영화([[비열한 거리(2006)|비열한 거리]]) 3개 작품을 동시에 찍는 상황도 생겼다.[* 이때 일을 많이 해서 팬들 사이에선 소보영, 보영자이저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이보영 스스로 연기를 즐기면서 하지 못하였고,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본인 스스로 왜 자신이 여기에 있지? 라는 생각과 현장에 가는게 공포였다고 한다. 《[[미스터 굿바이]]》 작품 이후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이보영은 연예계 생활을 접기로 마음먹는다. 이때 《[[게임의 여왕(SBS)|게임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찍게 되는데 연출을 담당한 PD가 전에 이보영을 처음으로 비중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해준 PD이기에 은혜를 갚고자 수락한 것. 그러나 찍는 도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갈 정도의 상태까지 와버린다. 그 이후 소속사와 계약 만료와 함께 잠적하고 연예계를 떠나려고 했다. 너무 힘들어 우울증까지 왔을뿐더러 방안에 커튼을 다 치고 한 발자국도 안 나가는 상태까지 오니 가족들도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한다. 현 남편이자 당시 남자친구였던 [[지성(배우)|지성]] 외 주변인들의 설득으로 이보영은 조금씩 천천히 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보영이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 작품이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이다. 이보영은 조금씩 연기에 흥미를 느꼈으며 연기를 정말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된다.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여 이보영이 선택한 작품이 《[[나는 행복합니다(영화)|나는 행복합니다]]》라는 영화. 이 영화를 찍고 살도 너무 빠지고 입술은 다 찢어지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한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후 찍은 작품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는 영화로 한층 물오른 이보영의 연기력을 볼 수 있다. 그 후 이보영은 연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며, 차근차근 일을 하게 된다. 항상 청순한 첫사랑 역할의 배역을 많이 맡은 이보영은 망가지는 역할 등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이 있어, 색다른 연기를 하고자 [[김은희(각본가)|김은희]], [[장항준]] 부부의 첫 입봉작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작품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당시 생소했던 블랙 코미디 장르라 지상파 심의 때문에 지상파가 아닌 tvN에서 방송하게 된다. 당시 케이블 채널은 시청률 1%만 넘어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는데 이 드라마가 1%를 넘어 성공했다.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선택한 것이 《[[부자의 탄생]]》이라는 드라마. 이보영 스스로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이 남아있었고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애정만만세]]》다. 이보영은 이 작품을 하고 나서 오히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깨닫게 되며 연기 변신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때의 애정만만세 배우들과 여전히 깊은 친분을 유지할 만큼 절친이다. 이후 《[[적도의 남자]]》라는 드라마를 만나게 된다. 이때 연출자 김용수를 만나면서 이보영은 촬영 현장에서 존중받는 느낌을 받아 '일이 정말 즐겁구나'라고 느꼈다고. 《적도의 남자》를 찍는 중 《[[내 딸 서영이]]》라는 작품이 들어왔는데 바로 50부작 드라마를 찍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처음엔 거절했다. 하지만 다시 이보영에게 캐스팅 제의가 오게 되고 이보영은 이 작품을 해야 될 운명인가라는 생각에 수락하면서 《내 딸 서영이》를 하게 된다. 이보영은 2012년 《내 딸 서영이》의 주인공 [[이서영(내 딸 서영이)|이서영]] 역할을 맡으면서 본인이 가진 매력을 드러내며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보여주었다. 안정적으로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를 끝까지 이끌어냈으며 드라마의 시청률도 고공행진했다.[* 내 딸 서영이는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방영 기간 동안 평균 시청률 33.3%, 최고 시청률 47.6%을 기록했다. [[2014년]]까지 평균 시청률은 [[2009년]] 이래로 방영한 [[KBS 2TV|KBS2]] [[KBS 2TV 주말 드라마|주말 드라마]]들 중 1위다.] 《내 딸 서영이》가 끝나고 서영이라는 배역에 깊게 몰입한 탓인지 약간의 우울함이 와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 그런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놉시스가 들어와 읽게 되고 이보영은 대본이 신선하고 재밌어 곧바로 하겠다고 전한다. 그렇게 《내 딸 서영이》 이후 곧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선택한다. 기존 모습과는 정반대인 [[장혜성]]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으며 이에 보답하듯이 드라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짱변[* 이보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맡은 배역 [[장혜성]]의 애칭.]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또한,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이종석(배우)|이종석]]과 함께 [[2013년]] 최고의 드라마 커플로 선정될 만큼 인기 몰이를 했다. 《내 딸 서영이》로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 그 탄력을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아예 쐐기를 박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으로 이보영이라는 배우가 가진 이미지가 더욱더 업그레이드 됐으며, 기존에 보여주지 못 한 새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지금까지도 배우 생활에 큰 자양분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활약과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베스트커플상과 대상 2관왕을 차지하였고, 그리고 드디어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지상파 방송 3사 PD들이 선정하고 수여하는 프로듀서상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 최대 커리어를 달성하며 '''배우 인생에 있어서 가장 높은 위치'''에 서게 된다. 2014년에는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를 선택한다. 이보영이 이 작품을 찍을 때 너무 고생해 몇몇 팬들은 신의 선물을 마음 아파한다. 또, 작년 출연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의 선물 이후 이보영은 첫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딸 출산 후 3년간 연기를 하지 않고 육아 휴직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3년 만에 [[박경수(각본가)|박경수]]의 작품 《[[귓속말(드라마)|귓속말]]》에 출연했다. 처음으로 이보영이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한 것이 아닌 작가만 보고 선택한 작품. 사실 더 빨리 컴백할 수 있었는데 박경수가 대본을 여러 번 엎고 고칠 뿐더러 캐스팅에도 난항을 겪게 되어 복귀가 1년 더 늦어졌다. 이 작품으로 이상윤과 내 딸 서영이 이후 3년 만에 재회하여 드라마를 하게 되었지만 박경수의 명성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이보영의 복귀작으로도 아쉽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높았으며 2017년 모든 방송사를 통틀어 평일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후 이보영은 약 1년 만에 《[[마더(tvN)|마더]]》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보영은 10년 넘게 꾸준히 해외봉사 및 유니셰프 활동을 해왔으며 그만큼 원래도 아동 학대에 관심이 많았다. 《마더》는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이기에 원작과의 비교 우려가 캐스팅 전부터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에는 아역의 몸집 및 연기로 인해 말이 나오나 싶더니 점차 그러한 부정적인 반응은 사라지며 중반부터는 여러 칭찬과 함께 시청자들의 눈물이 마를 셈 없었다. 시청률이 많이 높지는 않았으나 상승세를 보여주며 마지에회에 가장 높게 막을 내렸다. 이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When heroes fly"에 밀려 Best Series 상을 받지 못했지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마더 이후 이보영은 둘째를 임신하게 되고 아들 출산 후 2년간 연기를 하지 않고 육아 휴직을 갖게 된다. 2년 만에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출연했다. 2021년에는 《[[마인(드라마)|마인]]》에 출연하였고,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흥행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