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병민 (문단 편집) == 선수 시절 == 점점 시간이 흘러 이병민이 노장이 된 후 유입된 스덕들에게 이병민의 이미지는 그냥 '왕년에 좀 했던' 게이머 정도이다. 딱히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는 특유의 방어적인 혹은 너무 무난한 플레이 스타일이나, 전성기 시절은 스타판에서 각자 자기만의 색깔이 강했던 선수들이 너무 많았기에 경기외적으로는 물론이고 경기 내적으로도 어필할 요소가 없었기 때문. ''''손빠르기가 뛰어난 테란'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준 선수이지만 딱 거기까지'''. 마찬가지로 손이 빠른 밸런스형이었던 [[서지훈]]은 [[홍진호]]와 희대의 명경기 끝에 우승해서(+수려한 외모로) '퍼펙트 테란'이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었으며,[* 거기다가 서지훈은 올드 세대 최강의 테테전 강자 중 1명이였다는 점도 주요한다. 다만 그 서지훈이 밀렸던 테란 선수가 단 2명 있었는데 바로 이병민과 팀 동료였던 '''[[이윤열]]'''이다.] 이병민과 같이 준우승 1회가 최고 성적인 [[변형태]]도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광전사 테란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과 대조적이다. 또다른 큰 요인은 바로 '명경기 제조기(물론 패자쪽)'라는 이미지. [[패러랠 라인즈|패러랠 라인즈 3]]에서 펼쳐진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관광#s-2.1]][* 이건 [[MSL 100]]에서 '''1위'''를 차지할만큼 센세이셔널한 명경기다! 그야말로 [[입스타|꿈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극단적인 1방 올인 전략을 실현시킨 경기로 승자인 강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말할 것도 없고]] 패자인 이병민한테도 사람들이 "이병민"하면 보통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명경기이다! 이 경기에서도 그 전매특허 GG 타이밍을 어김없이 선보였다. ~~[[영고라인|영원히 고통받는]] 이병민~~], [[알 포인트(스타크래프트)|알 포인트]]에서 맞붙은 [[김성제(프로게이머)|김성제]]의 명경기[* 셔틀에 태운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SCV를 하나 남기고 모조리 몰살시킨 경기. 김성제의 꾸준한 SCV견제로 결국 자원을 캘 SCV도 남지 않고 SCV를 뽑을 자원도 남지 않는 희대의 명경기였다.], [[노스탤지아(스타크래프트)|노스탤지아]]에서 펼쳐진 [[최연성]]의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 관광, [[EVER 스타리그 2005]] 결승전 5경기 [[포르테(스타크래프트)|포르테]]에서의 [[박성준(1986)|박성준]]의 신들린 뮤컨[* 이 경기가 바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무대에서 최초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명경기이다! 스타리그 역대급 테저전 명경기로 유명한 경기. 승자인 박성준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말할것도 없고]] 이병민한테도 사람들이 "이병민"하면 --스탑럴커에 당해 손으로 얼굴을 싸매며 괴로워하는 장면과 함께-- 기억되면 또 다른 명경기이다! 이병민은 말 그대로 이 경기만 이겼으면 우승이였고 더 넘어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도 있었다.], [[알 포인트(스타크래프트)|알 포인트]]에서 펼쳐진 혈전 끝에 끝난 [[서지훈]]의 역전승, [[알케미스트(스타크래프트)|알케미스트]]에서 펼쳐진 [[박태민]]의 극한의 원해처리 역전승, [[포르테(스타크래프트)|네오 포르테]]에서 펼쳐진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의 뛰어난 아비터 활용을 통한 역전승 등 아직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클래식 [[관광#s-2.1]] 매치의 희생자가 이병민이다.[* 물론 가장 유명한 건 [[강민]]과 [[박성준(1986)|박성준]]의 명경기로, 이 2명은 이병민과 매우 깊은 인연이 있는 사이다. 강민은 [[Stout MSL]] 우승 후 디펜딩 챔피언일 때 이병민의 [[TG삼보 MSL]]에서의 본선 데뷔전 상대였으며 여기서 밀봉 관광을 당하고 패했다. 스타리그에서도 역시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우승을 통한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 진출하여 갓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데뷔한 이병민하고 둘 다 2패로 탈락 확정이였지만 명경기를 만들어서 이겼다. 박성준은 이병민과 마찬가지로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 진출하여 처음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데뷔한 동기이며 동시에 스타리그 최다 연속 진출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를 같이 해서 9연속으로 같이 본선에 진출하다 같이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것. 그리고 이병민과 가장 많은 다전제를 치른 선수이기도 하다. 그 외에 [[최연성]] 역시 이병민과 양대 리그 모두 첫 진출 시즌이 MSL은 [[TG삼보 MSL]], 스타리그는 [[Gillette 스타리그 2004]]로 서로 같은 인연이 있다.] 졌을 때의 [[GG]] 타이밍이 매우 뛰어나서, 가끔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도 'GG 타이밍' 하면 아주 '''가끔''' 이병민이 언급되기도 한다. [[서지훈|너무 이른 타이밍에]] [[최연성|쿨 GG를 치거나]] [[임요환|기울어진 게임을]] [[이윤열|질질 끌고 가는 일이]] 거의 없고, 큰 교전이 벌어지고 직관적으로 승부가 갈렸다 싶으면 여지없이 이병민의 GG가 나오곤 했다. 일각에서는 이병민의 접수능력을 빗대어 "스타판의 [[더 락]]"이라고 할 정도.[* 사실 이병민이 이긴 명경기도 결코 적은 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TG삼보 MSL]] 16강 개막전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강민]]을 상대로 반섬맵 유보트에서 밀봉 관광을 보여준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190036132|경기]](참고로 이병민의 '''공식 개인리그 데뷔전이였다!''')와 [[So1 스타리그 2005]] 16강 재경기에서 팀 동료 [[박정석]]을 상대로 반섬맵의 특징을 갖고 있었던 815에서 맵의 특성을 활용한 테프전에서의 기습적인 배틀크루저 활용을 보여준 [[https://www.youtube.com/watch?v=dN4ez1SW2qo|경기]],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 [[KTF 매직엔스]]와 [[SK텔레콤 T1]]의 결승전에서 [[알 포인트(스타크래프트)|알 포인트]]에서 성적이 엄청 좋았던 [[임요환]]을 상대로 치열한 장군멍군식의 견제전 와중에도 뛰어난 방어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https://www.youtube.com/watch?v=iTVPkEr0dUQ|경기]] 등이 이병민이 승리를 차지했던 대표적인 명경기들이다. 그런데 자기가 이긴 명경기들보다 진 명경기들의 임팩트가 훨씬 더 넘칠 뿐이다.] 사실 이병민의 너무나도 환상적인 GG 타이밍이 한몫했다. 한때 [[스갤]]의 호감 요소가 이병민의 GG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의 카타르시스가 터져나오는 명장면에서 GG를 치는 것으로 유명했다. 당장 [[할루시 리콜]] 경기도 강민의 스톰업이 끝나자마자 GG가 나오며 최고의 명경기가 된 것이다. 한편, 같은 투명라인인 이재호는 GG가 늦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병민을 평범한 A급 [[양산형]] 테란이라고 보는 것은 실례'''다[*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신상문]], [[구성훈]]급 테란으로 보는 의견도 있는데, 적어도 이들보다는 분명 한 단계 높은 선수다. 굳이 비유하자면 '개인리그도 잘 하는' [[염보성]] 정도에 가깝다. 같은 준우승 1회인 [[변형태]]나, 우승 외에는 비교적 커리어가 부족한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나 [[변길섭]]보다 이병민을 우위로 보는 시선도 많다.]. 그렇게 보기엔 전성기 시절 남긴 너무나 대단한 커리어들이 많기 때문이다. 스타 1 공식리그 역사상 개인리그 준우승 1회가 최고 성적인 선수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도합 [[준우승]] 1회가 최고 성적인 선수는 [[국기봉]], [[봉준구]], [[장진남]], [[전태규]], [[심소명]], [[변형태]], [[김구현]], [[도재욱]], ~~[[박명수(1987)|박명수]]~~, [[한상봉]], [[진영화]], [[차명환]], [[김명운]]이다. 이들의 4강 이상 진출 횟수와 비교해 봐도 이병민이 5회로 가장 앞선다.][* 그 외에 팀 단위 대회 커리어까지 고려하면 더 앞서는데 이병민은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2회, 팀리그 준우승 1회에 프로리그 신인상 1회, 다승왕 1회, 결승전 MVP까지 수상한 경험이 있다. 그나마 개인리그 준우승 1회 수상자 중에서 팀 우승 커리어로는 도재욱이 프로리그 우승 2회, 준우승 2회, 통합챔피언전 준우승 1회, [[위너스 리그]] 우승 1회를 해서 앞서지만 이마저도 도재욱이 정규시즌 MVP, 다승왕, 결승전 MVP를 수상한 적이 없어서 개인수상 커리어로는 밀리는 편이다. 그 외 팀단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상을 수상한 플레이어 중에서 이에 근접한 플레이어는 프로리그 준우승 2회, 위너스 리그 우승 1회, 팀리그 우승 1회, 프로리그 팀플 다승왕 1회, 정규시즌 MVP 1회를 수상한 변형태,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1회, 팀리그 준우승 1회, 프로리그 팀플 다승왕 2회, 정규시즌 MVP 2회를 수상한 심소명이 그나마 이에 근접한다. 그 외 전태규, ~~박명수~~는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진영화는 위너스 리그 우승 1회, 한상봉은 프로리그 준우승 1회, 위너스 리그 우승 1회, 차명환은 프로리그 우승 1회를 기록하였지만 개인수상은 하지 못하였다. 심지어 장진남, 김구현, 김명운은 '''아예 프로리그, 팀리그, 위너스 리그 결승 진출 기록 자체가 없다.''' 그나마 김구현이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신인왕을 달성하면서 아예 개인상 자체를 수상 못한 장진남, 김명운보다는 나은 편이다. 단, 국기봉과 봉준구 같은 경우에는 팀단위 대회가 본격적으로 정착되기 시작한 2003년에 이미 은퇴하거나 기량이 쇠퇴한 것은 감안해야 한다.][*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준우승한 [[강도경]]이 있긴 하지만 [[GhemTV 스타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올린 적이 있긴 하다. 다만, 그 리그가 스타리그나 MSL처럼 길게 이어지지 못해 비공인 리그로 격하되어서 강도경은 우승자로 취급하지 않는 편이다.] '''역대 비우승자 선수들 중 사실상 2번째로 높은 커리어를 지닌 선수이다.'''[* 1번째는 [[홍진호|당연히...]].][* 준우승 2회인 [[강도경]]이 더 높다고 볼수도 있으나 양대리그 정립 이전 선수라 객관적 비교가 어렵다.] 게다가 이미 언급했지만, 이병민은 '''프로리그에서 데뷔 시즌 신인왕과 다승왕을 동시에 거머쥔 단 세 명의 선수 중 하나'''다.[* [[최연성]], 이병민, [[조성호(프로게이머)|조성호]].]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에서 [[저그]]에게 진 '''최초의 테란'''이다. 2005 EVER 스타리그에서 [[박성준(1986)|박성준]]과 5경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지만, [[포르테(스타크래프트)|포르테]]에서 선팩 조이기가 박성준의 미칠 듯한 뮤컨에 막히면서 패배했다. 물론 이병민이 못했다는 사람은 없고, 다만 박성준의 명경기 목록에 포함될 뿐이다.[* 사실 이병민이 무난한 스타일로 유명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는 올인 승부수를 이병민 쪽에서 먼저 띄우고, 그래서 이길 뻔 한 것이다. 그런데 상대가 하필 당대 저그들보다 몇 차원을 앞서간 컨트롤을 선보이던 박성준이었다.] 그러니까 '''명경기 메이커'''다. 그러나 전성기 시절 그의 [[양대리그]] 활약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먼저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에서는 [[Gillette 스타리그 2004]]부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까지 스타리그에 9회 연속으로 진출해 [[임요환]], [[박성준(1986)|박성준]]과 함께 스타리그 최다 연속 진출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여기서 [[IOPS 스타리그 04~05]] 4위, [[EVER 스타리그 2005]] 준우승,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4위 등을 차지하였지만 그 동안 우승한 경험이 전혀 없어서 묻혀버리고 말았고, 스타리그 9회 연속 진출도 [[송병구]]나 [[이영호]]가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원히 묻혀버렸다. 그리고 좀 더 일찍 본선무대에 데뷔한 [[MSL]]에서는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였던 [[TG삼보 MSL]]에서 4위를 차지하였고, [[Spris MSL]]에서도 4위를 차지하고 이후 [[Arena MSL 2008]]까지 7회나 MSL 본선 무대에 진출하였고 그 중 [[TG삼보 MSL]]부터 [[당신은 골프왕 MSL]]까지 4연속으로 본선무대에 진출하였지만 이마저도 [[강민]]에게 스프리스 MSL 패자 준결승에서 할루시네이션 리콜이라는 명장면과 함께 패하고 그 이후 더 이상 4위나 패자 4강, 8강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묻히고 말았다. 역시 dlqudals.[* 근데 이것도 자세히 보면 스타리그에서 활약한 시기와 MSL에서 활약한 시기가 조금 차이가 난다. 선수시절 초창기에는 MSL에서는 [[TG삼보 MSL]]부터 [[Spris MSL]]까지는 4위 2회를 기록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본선 진출이 [[Gillette 스타리그 2004]]가 처음이었고 [[Spris MSL]]에서 4위를 차지할 때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서는 16강 3전 전패 광탈, 그 다음 시즌인 [[EVER 스타리그 2004]]에서는 1승 2패로 16강 광탈을 할 정도로 이 시기까지는 MSL에서 많이 활약하였다. 하지만 [[당신은 골프왕 MSL]]-[[IOPS 스타리그 04~05]] 시기부터 두 무대에서의 성적이 뒤바뀌게 되는데 [[IOPS 스타리그 04~05]] 4위를 시작으로 [[EVER 스타리그 2005]] 준우승,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4위의 성적을 포함하여 질레트배부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까지 스타리그 본선 9회 연속 진출 기록을 세우며 당시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지만[* 이후 [[송병구]]가 깨기 전까지 [[임요환]], [[박성준(1986)|박성준]]과 타이 기록이었다.], MSL에서는 [[당신은 골프왕 MSL]] 4전 전패 광탈로 서바이버 리그로 강등 이후 [[CYON MSL]] 패자 8강으로 다시 서바이버리그로 강등되면서 [[곰TV MSL 시즌2]]에 복귀하기 전까지 본선 무대를 밞지 못했다. 그러나 [[곰TV MSL 시즌2]]에서도 1승 2패로 32강 광탈을 하고,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Arena MSL 2008]]에서도 2전 전패 광탈을 하고 만다. 이처럼 양대 리그 활약상은 동시기 서로 꾸준했다기 보다는 한 쪽에서 잘하면 또 한 쪽에서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완전한 [[온막]] 혹은 [[엠막]]이었으면 존재감이 생겼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단체전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다름 아닌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4|SKY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위메이드 폭스|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의 유일한 우승을 이끌어낸 때였으며, 이 때는 이병민의 결코 짧지 않은 전성기의 한가운데 시점이다. [[이윤열]], [[이재항]]과 더불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사실상 견인차 역할을 했고, '''경기에 나오면 개인전이든 팀플이든 거의 이겼다.'''[* 개인전 1승, 팀플은 [[심소명]]과 고정 조합으로 전담하며 6승 1패.] 투나 - 팬택 - 위메이드로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이 팀의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리그 우승은 이병민이 선봉에서 진두지휘했기에 가능했던 위업이었다.[* 단 팀의 유일한 [[팀리그]] 결승 진출 대회였던 [[팀리그#s-2.1.5|MBC 무비스 MBC GAME 팀리그]]에서는 2승 4패로 생각보다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래도 [[SouL]]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변은종]], [[박종수(프로게이머)|박종수]]를 상대로 2킬을 거두는 활약을 보였다.] 한 때 투나 SG 시절 [[최연성]] 선수와 라이벌 구도를 펼치기도 하고[* 실제로 최연성과의 상대전적은 비공식전 포함 8:7로 최연성이 단 한 점차 앞설 정도로 매우 호각세였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 준우승을 하기도 했지만, KTF로 이적 후 존재감 없이[* 김정민 해설이 말하길 '''원래 클래스가 있었던 선수였지만 KTF로 오자마자 우리화되더니 클래스가 내려갔다'''나 뭐라나...] 있다가 존재감 없이 [[eSTRO]]로 이적했고, 존재감 없이 은퇴했다. 그리고 다들 잊고 있지만, 이병민의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이적은 [[FA 제도(e스포츠)|FA 제도]]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FA 제도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또 다른 사건은 [[최연성]]의 이중계약 건이 있다.] 이병민의 이적 전까지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대부분 계약기간이 끝나도 소속팀과 재계약 하는게 보통이었는데 이병민은 [[위메이드 폭스|팬택]]에서 KTF로 이적료 없이 이적해버린 것이다.[* 당시 팬택은 KTF와 비슷한 계약조건을 제시했는데, 최악의 팀 관리와 인성으로 비판받았던 [[송호창(e스포츠)|송호창]]과의 불화 때문에 이적했다는 썰이 있다. 애초에 [[화승 오즈]]의 전신인 아이디얼 스페이스에서 [[SKT T1|동양 오리온]], [[위메이드 폭스|SG 패밀리]]가 갈라져 나온 것도 송호창 감독과 관련된 여러 트러블 때문이었으니...] 자연히 FA 도입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결국 이병민을 마지막으로 스타 2 전환 ~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되기 전까지 FA 자격이 없는데도 이적료 없이 이적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FA 제도는 2009년 8월부터 시행된다.] 또한 현재는 아프리카 BJ로 유명한 '''[[철구(인터넷 방송인)|이철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승리한 공식전 상대'''이기도 하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roper&logNo=70181178921&parentCategoryNo=&categoryNo=15&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경기 영상]]. 암튼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투명라인]]의 초대 수장'''[* 이병민의 활동시기의 초중기에는 수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투명게이머의 대표적 선수 정도로 불렸다. 애초에 라인, 수장이란 말이 [[강구열]] 등장 이후 본격적으로 쓰인 말이라...]이다. [[강구열]] 같이 대단한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어도 [[강라인(스타크래프트)|수장이면]] 웬만하면 존재감을 조금이라도 어필하게 되지만, 이병민은 그런 것도 없다. 투명라인 2대 수장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는 오히려 이런 기믹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점점 보여주며 [[웅진 스타즈|웅진]] 이적 후 [[정형돈|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3대 수장 [[허영무]] 역시 투명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콩라인]] 가입과 탈퇴, [[겜알못]], [[가을의 전설#s-3]]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의 개인리그 최고 성적은 4강 1회, 8강 4회로 8강 2회의 [[염보성]]을 앞서며, [[허영무]]의 개인리그 최고 성적도 우승 2회, 준우승 2회, 4강 1회로 우승 1회, 준우승 4회. 4강 3회의 [[송병구]]에 앞서 있다. 그에 비해 [[이윤열]]에 묻힌 이병민의 개인리그 최고 성적은 준우승 1회, 4강 4회로 준수한 편에 속하지만 우승 6회, 준우승 4회, 4강 1회를 기록한 이윤열의 기록이 무지막지할 뿐...] 4대 수장 [[신노열]]마저 스타2에서 우승과 [[로로콘|그의 광적인 팬들]] 덕분에 존재감을 나타냈다. ~~시대를 잘못 타고 난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