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민성 (문단 편집)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002 한일 월드컵))]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23명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당시 네티즌들이 그렇게 주워섬기던 [[심재원(축구선수)|심재원]]은 축협이 지원해 키운 선수라 히딩크호에서 기회를 제법 많이 받았으나 부상에 시달리며 활약이 좋지 못해 낙마했고, 성남의 [[김영철(축구)|김영철]]은 수비 리딩에 강점을 보이는 대신 발이 느리고 대인방어가 떨어졌다. 전성기때도 [[이영진(1972)|이영진]], [[조병국]]처럼 힘좋고 제공권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파트너로 붙었는데 홍명보 중심의 백3 전술 활용을 결정한 히딩크호에선 매력 없는 자원이었다. 따라서 자연스레 [[히딩크호]] 출범 초기부터 기용되었으며 대인방어에 강점을 보이는 이민성이 뽑혔던 것이다.[*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센터백 자원은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이민성 총 4명이 선발되었다. 당연하게도 백업 센터백까지 포함해 엔트리 내 4명으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이 가능한 것은 어디까지나 백3 전술이 아닌 백4 전술이다. 물론 유상철, 송종국 등의 멀티 플레이어들이 센터백을 겸할 수 있었고 유상철은 본선에서 무려 세 경기를 센터백으로 뛰었다. 그러나 25인 엔트리에 있던 센터백 [[박요셉]] 대신 [[3-4-3]] 포메이션에서 설 자리가 없던 공격형 미드필더 윤정환이 최종 엔트리에 남은 것을 보면, 센터백을 4명만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킨 이유로는 유상철, 송종국이 대신 뛰어야 할 정도로 히딩크 감독의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스토퍼 자원이 없었던 탓이 가장 크다. 중앙 미드필더도 마찬가지인데, 유상철과 김남일, 이을용을 제외하면 2002년 월드컵 전후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3선 미드필더를 전문적으로 소화한 선수가 없었다. 상당한 체력 소모가 요구되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1998년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김도근]] 등 전문 자원들 대신, 차라리 박지성과 이영표의 포지션 변경을 더욱 신뢰한 것이다.] 중앙에서 대체 불가의 플레이를 펼치는 홍명보 대신 좌우 스토퍼 최진철, 김태영의 백업 센터백 역할이었다. 8강 준준결승전까진 출전하지 못했고 4강 준결승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최진철]]과 교체로 56분에 처음 투입되었지만 [[미하엘 발락]]의 실점 장면을 두고 아직까지 이민성의 실책이었다고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실점 상황에서 이민성의 과실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그 상황에서 이민성의 수비상대는 독일 대표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 [[올리버 뇌빌]]였는데 벗겨지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어 주었고 결국 크로스 각이 좁아진 뇌빌이 자포자기식의 느릿느릿한 땅볼 크로스를 올릴 수밖에 없도록 유도했다.[* 수비 상황에서 공을 뺏어내지 못한다면 슈팅이나 크로스할 각을 좁혀서 기회를 막아내는 방법으로라도 막아야 한다. 98 월드컵 때 네덜란드전에서 베르캄프의 슈팅 각도를 좁혀 실점을 막은 김병지를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유상철]]과 [[홍명보]]가 동시에 정줄을 놓으며 그 쉬운 크로스를 흘렸고 이걸 발락이 가볍게 마무리한 것. 유상철, 홍명보 둘의 실책이 명백한 상황이었지만 아무래도 4강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우승후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상대하다가 지칠때로 지쳐 있다 보니 함부로 까기 좀 그래서 만만한 이민성이 욕받이가 된 느낌이 강하다. 튀르키예와의 3/4위전에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이 경기는 수비리더 홍명보가 시작부터 불안감을 노출[* 전반전 킥오프를 하자마자 동료의 패스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며 [[하칸 쉬퀴르]]에게 공을 내줘 '''11초 만에 실점'''했다. 2022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동안 깨지기 힘들 '''월드컵 본선 최단시간 실점 신기록'''이다.]하며 3실점했고 2:3으로 아쉽게 패하여 월드컵 4위로 마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