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민 (문단 편집) == 한국으로 들어오는 이민 == [[https://data.oecd.org/migration/permanent-immigrant-inflows.htm|OECD 영구적 이민자 유입]] 통계에서 한국은 2021년 기준으로 약 6만 8천명의 영구적 이민자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 대비 영구 이민자 유입은 OECD 선진국 중에서는 일본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대]]를 기점으로 한국은 학계에서 인정하는 다문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 한국의 총인구중 외국인의 비율은 4.9%인데, 통상 학계에서는 5%를 넘는 시점부터 다문화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2/159817/|#]][* 외국인 인구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다문화주의#s-5.3|이 문서]]로.] 물론 대한민국의 외국인 비율은 상당수가 [[외국인 노동자]]라서 한국인의 체감상 외국인 비율은 낮은 편이다.[* 외국인 노동자는 대다수가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돈을 어느 정도 벌면 바로 본국으로 귀국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은 이민 희망자들에게 당장 가서 정착해야 할 최우선 국가라고 여겨질 정도의 장점이 있는 나라는 아니다.[* 여기서 장점이 없다는 건 꼭 경제적 요인 뿐만 아니라 언어나 문화적 공통성(=이민가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조건)도 비중이 큰데, 한국은 그런 데서는 영 아니다. 일단 [[한국어]]는 [[한국인]]이나 [[재외동포|해외 한국계]] 사이에서만 쓰이는 언어인데다가, [[고립어(비교언어학)|고립된 언어]]로 분류될 만큼 다른 언어와 접점이 낮은 편이라 언어장벽부터 높기 때문이다. 물론 [[남북 분단|아직도 군사적으로 북한과 대치]]한다는 점도 영향이 없지는 않다.] 당연한 일인 것이 한국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일민족국가이니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민족]]이다. 영미권, 유럽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민자들이 많이 유입되어왔고, 유럽에서 비교적 배타적이고 폐쇄적이라고 하는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북유럽]] 등도 이민자 비율이 매우 높지만 한국만큼은 아니니 그만큼 타 국가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다. 이민 희망자들이 대부분 [[개발도상국]]이나 [[최빈국]]의 국민들인 것을 고려했을 때 실제 생활수준에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 타국 출신인이 별로 없고 이민자에게 있어 말도 안통하고 시선도 그다지이고 인종차별에 관한 법도 최근에야 강화추세인 한국보다는, 이민자 비율도 비교적 높고 자국에서 먼저 배웠던 영어가 통용되며 자국 출신이 많이 이주해 있으며 이민에 대해 거부감이 덜하고 인종차별에 법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서유럽/북미/오세아니아를 선호할 것이고, 이들 나라가 문을 닫아야만 영어가 통하는 [[홍콩]], [[싱가포르]], 그 다음 경력을 더 쌓고 서유럽/북미/호주로 갈지, 아니면 그냥 현실을 인정하고 정착할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전자라면 [[남유럽]], 후자라면 한국을 고르기 마련이다. 이런 점 때문에 2019년 기준, 미국 시사 전문지 US news에 의하면[[https://www.usnews.com/news/best-countries/immigrants-full-list|#]] 한국은 이민하기 좋은 나라에서 22위에 랭크되었다. 1인당 소득수준에서 넘사벽인 미국과 북유럽 선진국들이 최상위권이고 그 다음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같은 영연방권의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 그 다음이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등 서유럽권. 그리고 그 다음이 서유럽 경유지로 취급받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과 최종정착지로 선호되는 한국이다. 의외로 동유럽보다는 선호도가 높지만 현재 동유럽 경제 상황은 [[헬게이트]]이므로 한국과 비교할 바가 되지 않으므로 논외. 즉 이민선호도가 낮은 건 갈거면 평생 살아야 하는 곳이고, 그런데 이런 점에서 경쟁을 하자면 미국과 북유럽, 중부유럽 국가들 및 서유럽에 뒤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 사는 것은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사는 것에 비해 말도 안될 정도로 비상식적인 선택은 아니다. 애초에 서민들 생활수준은 거기서 거기고, 임대아파트 거지 취급 등의 경제적 차별은 위의 세 나라가 심하면 더 심했지 절대 덜한 수준이 아니다. 그러나 이 세 나라는 아랍인, 인도인, 터키인 등의 공동체가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있어 능력 있고 의지만 강하면 한인들이 미국 가서 정착하듯이 동족 공동체에서 기반을 쌓고 현지 사회로 진출하면 되지만 한국행을 택한 개도국 이민자들은 1970년대 재미교포들처럼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 자체가 이민을 잘 받지 않는 것이 이민자가 들어오지 않는 원인이다. 사실 위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들어오려는 이민자가 적은 건 아니다. 받으면 국적포기자나 자연감소자를 메꿀 만큼은 된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 1년 이상 장기간 체류하는 외국인은 일시적인 [[외국인 노동자]]들이며, 이들 대부분의 목표는 가족을 위해 목돈을 벌어서 고국으로 가는 것이다.[* [[통계청]]의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3/4/index.board?bmode=read&bSeq=&aSeq=379451&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Target=title&sTxt=|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영주(F-5) 체류자격을 제외한 외국인의 85.1%는 체류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한국 체류를 희망한다고 한다. 단순히 외국인 노동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통계는 아니지만, 그들 또한 상당수가 포함되었을 것이다. 다만 체류를 희망하는게 이민하고 싶다는 것과 동일한 것은 아닌데, 단순히 '''더 벌고 싶어서''' 체류하고 싶어하는 것일수도 있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 기준으로 파키스탄 1년 평균 연봉이 한국 1인가구 한달 월급보다 적다. 즉 파키스탄 사람은 1년만 더 체류해서 일한다면 고국에서 10년 일한 것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이러면 당연히 기간이 끝나도 몇년 더 체류하고 싶어할만하다. 몇년 더 일하면 수십년을 얻는 셈이니...] 물론 정착희망자도 있는데 이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한국인이 되는 걸 한국 사회가 아직까지는 조금 꺼리는 면이 있다.[* 하지만 비단 한국만의 일도 아닌게, 당장 선진국이라 불릴만한 나라들의 이민 필요조건을 하나하나 읽어보라, 한국보다도 더 이민에 폐쇄적인 나라들이 수두룩한것에 놀랄 것이다.] 그나마 이민에 대한 거부감이 2020년대 초에 이르러서나 상당히 완화되는 추세인데, 그 이유도 거부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출산율]]이 0.8명대[* 2020년 출산율은 0.84였으며 2021년 출산율은 코로나19로 인해 0.81명으로 줄었다.]를 찍는 상황에서 고작 20여년도 지나지 않아 인구절벽에 직면하느냐, 사회혼란을 감수하느냐 양자택일을 강요당하는 지경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즉 유망주나 노동정착희망자 중 수준이 되는 사람 위주로 받으면 충분하겠지만 한국 사회가 그들에 대한 사회적 비용 부담을 은근히 꺼리는데다 실제로 이민 조건이나 자격기준조차도 투자를 빼면 주요 선진국들 보다 오히려 한국이 까다로운 점이 많은등, 한국은 기본적으로 일시적인 노동력 부족을 비숙련 생산직 [[외국인 노동자]]로 해결하는 정도인데다, 그렇다고 [[미국]]처럼 완성된 고급 인력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정도의 [[아메리칸 드림|기회와 돈이 보장되는]] 장점[* 미국이 넘사벽의 강점을 가진 점도 있지만, 한국이 다른 선진국 수준의 삶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 점도 있다.]이 있는 나라 역시 아니다 보니 결과적으로 이민 선호도가 낮은 것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듯, 꽤나 까다로운 이민 절차 때문에 결혼을 통해 이민을 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중국 사람들이 한국인과 결혼하여 중국 국적을 포기한 후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사례가 많다. 최근에는 태국인의 수가 급격히 늘었는데, 대부분은 불법체류자들이다. 태국인 불체자만 한국에 14만명일 정도로 불체자 문제가 심각하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67051076|#]] 다만 과거와 달리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문제도 심각하고, 공장과 농어촌의 수요도 있는지라 과거처럼 불체자라고 무조건 단속강화나 추방이 대책은 아니라는 견해도 점점 나오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113970037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