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문 (문단 편집) == 기타 == 초, 중반만해도 인간쓰레기 부기원 못지않은 비열하고 사악한 악역이었으나, 설인귀에게 감화된 이후로는 반대가 되어서 홍패와 함께 설인귀의 충직한 부하이자 후계자 역할을 한다. 이후로도 비열한 면모나 오만한 면이 안 나오는건 아니지만 좀 더 진중하고, 누구보다 설인귀의 의견과 행동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등 제법 복합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로 성장하였다. 그로인해 극 중 인물의 진행상 더 이상 비굴하거나 열폭하는 면은 크게 안 나온다. 대조영의 숙적 중 한 사람인 만큼 천문령 전투에서 전사하거나 이해고처럼 장렬하게 죽을 법도 했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것도 이런 캐릭터성의 변화라고 추측되는 대목. 덤으로 수하장수인 수봉과 우면의 성격도 예전보다 고분고분해진다. 캐릭터성 변화 이전에는 그 이문의 수하장수들답게 포악하고 싸대기를 자주 시전하는 캐릭터였음을 고려하면 재밌는 부분. 이런 이유로 인해 대조영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시청하다 보면 악역임에도 그리 비호감은 아닌 인물이다. 대조영을 사로잡기 전까진 대조영을 괴롭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주적인 설인귀와 이해고를 매일같이 괴롭히고 분탕을 쳐줘서 설인귀와 이해고가 부들부들하게 만들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주기 때문. 대조영을 괴롭힌건 대조영이 사로잡힌 때부터 당나라를 탈출할 때까지 정도로 기간이 매우 짧은데다, 그 이후로 얼마 안가 설인귀에게 감화된 이후로는 그리 비호감 짓을 많이 안한다. 작중에서 당나라 군부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난 장수라고 계속 언급한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이, 고구려 멸망 이후 돌궐족을 토벌한 장본인이 바로 이문이다.[* 이 때문에 계필사문은 이문을 원수로 취급하며 치를 떤다.] 등장부터 족속 하나를 궤멸시킨 채로 등장한 능력자. 언변적인 능력을 봐도, 신인 장수에 불과했던 이문이 설인귀와 충돌할 때 단 몇 마디 말로 백전노장의 설인귀를 도발했다. 이후 동명천제단을 잡을 때도 안동도호부가 애를 쓰던 것을 이문은 본인의 심복들을 동명천제단의 배후를 맡는 곳에 직접 심어서 본거지를 무너뜨려[* 당시만해도 악연이었던 설인귀조차도 대단한 놈이라고 평가한다.] 동명천제단 와해에 있어 가장 큰 공을 세웠고, 보장왕과 대조영을 사로잡기까지 한다! 대조영을 사로잡아 당으로 돌아온 이후에 폐태자 이현과 측천 사이의 세력 다툼에서 이문은 그 존재만으로도 측천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는 까닭이 된다.[* 당시 당나라 군부의 실력자로는 설인귀, 흑치상지, 이문 등이 있었지만 설인귀와 흑치상지는 번장에 변방에서만의 활약으로 정작 장안에서의 세력이 확실치 않았다. 반면에 이문은 계속 장안에 있으면서도 대조영을 사로잡아왔으니 설인귀와 흑치상지와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많은 지지기반을 가진 상태였다.] 이문이 장안에 머무는 동안 측천이 할 수 있던 것은 이해고와 초린으로 하여금 이현을 감시하는 것 뿐이었고, 반대급부로 이현은 오히려 황궁에서 병장기를 모으는 일까지 감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문이 귀부산으로 떠나며 장안을 비우게 되자, 측천이 움직여 이현을 압박했고 이문을 기다리다 먼저 성급하게 움직인 이현은 측천에게 완전히 말려 그를 지지한 세력마저 모두 잃게된다. 훗날 이해고+대조영 연합군을 공격할 때에도 본인이 미끼로 들어갈 만큼 담력도 세다. 또한 이때 나뭇가지를 보고 설인귀가 무슨 계책을 쓰는지 금방 파악해낼 정도로 전술적인 안목도 높다. 극 막판에 동모산으로 향하는 대조영 군을 쫓을 때도 추격 속도가 늦다며 반란을 일으킨 이해고에게 동조하여[* 이문은 철저한 한족 제일주의자였다. 비록 주인을 거란족 설인귀로 모셨지만 그를 제외하고 존중을 보인 이민족 장수나 사람은 없었다.] 측천의 신임을 받던 양소위와 장현우의 목을 베어버릴 정도로 결단력도 있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위해 본인이 그렇게 하대하던 오랑캐 장수와 손을 잡은 것이다.][* 상술했지만 빨리 진군해 대조영을 쫓아도 모자랄 판에 이해고를 없애겠다며 술판이나 벌이고 앉아있는 양소위의 행각에 이문 역시도 크게 분개하고 있었다.] 대조영 이해고가 투톱으로 묘사돼서 그렇지 이문의 능력도 이들에 못지 않다. 저 둘과 달리 책사를 두지 않고 스스로 계책과 작전을 수립하는 지략과 거란진영 2인자인 이검을 손쉽게 쓰러트리고 계필사문의 죽음으로 인한 분노버프를 받아 장군급들을 박살내던 흑수돌과의 대결에선 검술로 압도했지만 맨손 힘싸움에서 밀렸다. 지략이나 무력 특화가 아닌 종합능력치가 좋은 장수로 묘사된다. 여러모로 당나라에서 최고라고 자부할 만한 실력이라는 뜻. 즉, 드라마 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나 이변없이 순수실력으로 이문을 이길 수 있는 자는 발해 영 내에서 대조영과 걸사비우 버프받은 흑수돌 거란 진영에서는 이해고만이 이문을 이길 수 있다. 당나라 진영에서는 세대를 통틀어서 설인귀를 제외하고 이문보다 무력이 강한 자가 없다. 괜히 설인귀가 후계자로 지목한 것이 아니다.--지나치게 방심을 자주하는 것 빼고는 꽤 완벽하다.[* 이문의 모든 패배는 방심이 그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방심 탓에 뛰어난 능력이 묻히고 수많은 패배를 맛보게 되어서 스트리밍 도중 이문 이글스, 한화 이문스 등의 별명을 얻게 된다. 돌궐로 하여금 거란을 치게 하려고 사신으로 갔을 때 묵철이 당나라 황실과 사돈을 맺고 싶다고 하자 허허허허 사돈.....{{{+2 사돈! }}} 이라며 깜놀하는 몇 안되는 웃음포인트가 있다. 작 중에선 싸대기를 가장 많이 때리는 인물이다. 피해자만 해도 대조영, 홍패, 이해고, 초린과 부장인 수봉, 우면 등 차고 넘치며 3연타를 하는 등 횟수도 많다. 수봉이도 그걸 보고 배웠는지 조연주제에 잘만 때린다. 또한 실제 역사에서 [[이다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정사에서 이다조는 말갈 후예 출신 당 번장으로, [[배행검]]의 추천으로 발탁된 후 [[흑치상지]]의 수하에서 시작해 흑수말갈과 실위를 패배시키고 거란과의 전투에서 공을 세워 당 군부의 실권자가 되는데, 이문이 실제 역사에서 이다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다. [각주] [[분류:대조영(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