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모텝 (문단 편집) === [[미이라(1999)|미이라]] ===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returns-movie-screencaps.com-8196.jpg|width=500]]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movie-screencaps.com-171.jpg|width=500]] [[고대 이집트]] 대사제였던 이모텝은 [[세티 1세(미이라)|세티 1세]]의 후궁인 [[아낙수나문]]과 금지된 사랑을 하다가 파라오에게 들켜버린다. 둘은 파라오를 살해하지만 곧바로 파라오의 근위대가 들이닥쳤고, 아낙수나문은 그 자리에서 자결하고 이모텝은 자신의 사제들과 함께 현장에서 도주한다. 기원전 1290년, 이모텝은 아낙수나문의 시체를 훔쳐 [[하무납트라]]로 데리고 간 뒤, 흑마술로 그녀를 부활시키는 의식을 치른다. 그러나 부활 직전 그를 추격해온 파라오의 근위병들에게 들켜 의식은 중단되고, 아낙수나문의 영혼은 저승으로 돌아간다. 이모텝을 따르던 사제들은 산 채로 [[미라]]가 되는 형벌을 받고[* 미라 제조 공정 중 소다 처리 전까지의 과정을 산 채로 진행하는 아주 고통스럽고 잔인한 처형 방법이다. 후에 이들을 미라로 만들었던 장소에 에블린과 발굴팀이 들어와서 뇌를 꺼내는 데 쓴 쇠꼬챙이를 발견하고 이 공정에 대해 설명하는데, 릭이 그거 아프겠다고 말하자 에블린이 죽은 다음에 하는 거니까 아픈 건 아니라고 답하는 부분은 나름 의미심장하다. 사제들이 미라화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그 공정을 당하는 사제가 몇몇 보이는데 코에 쇠꼬챙이가 꽂히는 모습, 이미 죽어서 사후경직이 일어나고 있는지 또는 엄청난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지 손을 달달 떠는 모습이 묘사된다.][* 이 장면이 전체적으로 나올 때 오른쪽 구석에서 이모텝이 집행관들한테 붙들려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그가 자신의 부하들이 산 채로 미라가 되는 꼴을 꼼짝없이 지켜봤다는 걸 의미한다.] 그는 혀가 잘리고 붕대에 감겨 산 채로 [[스캐럽(미이라 시리즈)|스캐럽]]들과 함께 육중한 석관 속에 생매장되는 [[https://youtu.be/YL_90r0J120?t=103|홈다이(Hom Dai)]]라는 형벌을 받아 한을 품고 죽어간다.[* 당연하지만 고대 이집트에서 살아 있는 자를 미라로 만드는 형벌은 없었다. 미라는 사후세계를 보장받는 고급 장례법 중 하나였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기록상으론 홈다이가 실제론 행해진 적이 없다고 언급되며, 이모텝은 그걸 당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사후세계를 보장받는다는것도 '''시신이 온전하게 묻힐때의 얘기고''' 이모텝은 관속에 [[스캐럽(미이라 시리즈)|스캐럽]]을 부어넣다시피해서 스캐럽들한테 산채로 살을 파먹히는 벌을 당했다. 실제론 --이렇게 번거롭게 안하고-- 죄인들의 육체가 남지 않도록 그냥 불태우거나 시신을 훼손당하는 벌을 받았다고한다.][* 홈다이 형벌의 실존여부를 떠나서 [[람세스 3세]]의 암살 음모에 가담한 왕자 펜타웨레트가 염소 가죽 속에서 홈다이 비슷하게 불길하게 죽은 듯한 미라로 발견된 적은 있다.] 워낙 잔혹한 형벌이라, 당한 자가 부활하면 세상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온다고 하여 이름조차 쓰이지 못하고 석관에 이중으로 밀폐되어 [[아누비스]]상 발 아래에 묻혔으며, [[메자이]]의 후손들은 대대손손 이모텝의 미라가 부활하지 못하도록 감시하였다. 세월이 흘러 1926년, [[하무납트라]]를 찾은 [[릭 오코넬]] 일행이 발굴 도중 우연히 이모텝의 관을 열게 된다. 이때 [[에블린 카나한]]이 미국인 일행이 발굴한 죽음의 서를 몰래 가져와 별 생각없이 호기심으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이모텝이 부활하게 된다. 이모텝은 부활 직후, 안경을 잃고 헤매고 있던 번스의 두 눈과 혀를 빼앗는다. [[http://www.external/i0.wp.com/the-mummy-movie-screencaps.com-7742.jpg|사진 열람주의]] 그리고 자신을 부활시킨 에블린을 아낙수나문이라고 부르며 같이 갈 것을 제안하지만, 릭이 총을 갈기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때 이모텝이 괴성을 지르자 릭도 같이 괴성을 지르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 이모텝은 물리적인 힘으로는 파괴할 수 없는 불사신이지만, 이 때는 신체가 회복되지 않아 약한 상태였는지 산탄총의 [[운동 에너지]]에 의해 쓰러지고[* 이후 버나드 번스의 정기를 빨아들여 신체를 어느 정도 회복한 후로는 릭이 쌍권총으로 총알을 퍼부어도 쓰러지기는 커녕 주저하지도 않고 걸어와 릭을 날려 버린다. 권총의 운동에너지가 산탄총보다 훨씬 떨어지는 걸 고려해도, 정기를 흡수할 수록 이모텝이 강해진다는 것을 잘 연출한 장면.], 그 틈을 타 릭과 에블린은 도망친다.[* 릭은 이 때 자기가 이모텝을 죽인 줄 알았지만, 아데스가 릭에게 '총 따위로는 놈을 죽일 수 없다'고 질타한다. 이후 상황은 알다시피....] 이후 [[베니 가버]]와 마주치자 죽이려 든다. 베니는 십자가, 초승달, 불상을 차례로 꺼내며 온갖 언어로 기도와 주문을 외워보지만 이모텝은 이를 무시하고 다가온다. 베니가 마지막으로 [[육각성|다윗의 별]]을 꺼내고 히브리어를 중얼거리자, 이모텝은 [[출애굽기|노예의 말]]임을 알아듣고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의 부하가 될 것을 제안하고 가지고 있던 황금 공예품들을 건네준다. 이에 베니는 방금 전까지 무서워하던 것도 잊고 이모텝을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이모텝은 베니를 길잡이로 세운 뒤, 죽음의 서가 들어 있던 상자를 열고 [[카노푸스]] 단지를 가져간 미국인들과 이집트 현지 박사의 정기를 빨아들여 몸을 회복해갔다. 첫번째 희생자로 버나드 번스[* 눈이랑 혀를 잃은 것으로도 모자라서, 또 다시 이모텝을 만나는 바람에 제일 먼저 기를 빨려 죽고 만다.]를 빨아들이고, 도망치던 앨런 챔벌린 박사, 숙소에 있던 아이작 헨더슨[* 이때는 아직 미라 상태의 피부가 입과 목에 살짝 남아 있어서 스캐럽이 그의 목 안에서 나와 입으로 들어가자, 쿨하게 잘근잘근 씹어 먹고 걸어간다. 상당히 인상적인 CG인지 메이킹 필름에도 등장한다.], 차를 타고 도망치려다 포위된 데이비드 대니얼스 순으로 정기를 빨아들인다.[* 대니얼스는 차를 타고 탈출하다가 이모텝에게 조종받는 민중들이 달라붙어서 일행들로부터 떨어졌다. 그뒤엔 혼자서 쌍권총을 쏘며 분전하지만 민중들에게 포위되고 총알이 바닥나자 카노푸스 단지를 순순히 이모텝에게 바치지만 결국 기가 빨려 죽는다. 이모텝이 카노푸스 단지를 챙긴 이유는 안에 아낙수나문의 장기가 들어 있어 그녀를 부활시키는데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가 부활한 여파로 이집트 전역에 [[10가지 재앙]]이 발생하고, 이모텝은 릭 일행이 있는 숙소에 찾아와 다시 에블린을 데리러 가려고 한다. 그러나 피아노 건반 위를 걷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기겁해 모래 폭풍으로 변해 달아나는데, 이는 이집트 신화에서 고양이가 저승의 문지기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후 자고 있는 에블린에게 키스하다가 릭이 고양이를 들이대자 또 다시 기겁하고 도망친다. 릭 일행은 죽음의 서가 죽은 자를 부활시켰다면, 그에 반대되는 아몬 라의 서는 죽은 자를 되돌아가게 할 지도 모른다며 아몬 라의 서를 찾으러 하무납트라로 간다. 이모텝은 군중들을 세뇌시켜 릭 일행을 포위하고, 에블린이 자신을 따라오면 남은 사람들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에블린은 일행들을 살릴 겸 시간을 벌기 위해 제안에 응하지만, 이모텝은 에블린을 손에 넣자마자 군중들에게 모두 죽여버리라고 명령한다. 다행히 릭 일행은 바로 아래에 있던 하수구를 통해 탈출한 뒤 경비행기를 타고 이모텝을 추격하지만, 이를 본 이모텝은 모래 폭풍을 소환해 일행을 쓸어버린다.[* 여기서 모래 폭풍 속에서 이모텝의 얼굴이 형성되어 나오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하무납트라의 신전에서 이모텝은 릭 일행이 쫓아온 것을 알고 자신을 따르던 사제 미라들에게 그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제단에 에블린과 아낙수나문의 미라를 올려놓고 주문을 외워 아낙수나문의 혼이 미라에 깃들게 한다. 에블린을 죽여 아낙수나문의 부활에 쓸 그릇으로 삼기 직전, [[조나단 카나한]]이 아몬 라의 서를 찾았다고 까불대는 소리를 듣고 책을 빼앗으러 가지만 그 틈을 타서 릭이 에블린을 구출한다. 릭이 사제 미라들과 싸우고 있을 때, 조나단이 아몬 라의 서에 있는 주문을 마구잡이로 읽는 바람에 근위병 미라들까지 소환된다. 그러나 주문을 끝까지 읽지 않는 바람에, 그 사이 이모텝이 선수를 쳐 근위병 미라들이 릭을 공격하게 된다. 다행히 에블린의 도움으로 조나단이 제대로 주문을 외쳐서 근위병 미라들이 공격을 멈추고, 에블린을 해치려던 아낙수나문 미라를 공격하게 된다. 사랑하는 연인이 또 다시 죽은 것에 분노한 이모텝은 조나단의 목을 조르고 뒤에서 달려드는 릭을 내팽개치지만, 릭이 공격한 틈을 타서 조나단에게 열쇠를 빼앗긴다. 그리고 릭의 목을 졸라 죽이기 직전, 에블린이 저승사자를 소환하는 주문을 외쳐서 [[아누비스]]의 가호가 풀리고 힘을 빼앗긴다.[* 아누비스로 추측되는 존재가 전차를 끌고 나타나 이모텝의 영혼같은 걸 붙잡아 저승으로 끌고 돌아간다.] 평범한 인간이 된 이모텝은 릭의 칼에 배를 찔리고 지옥의 원귀들이 가득한 구덩이에 빠져 다시 저승으로 돌아간다.[* 이때 다시 정기를 흡수하기 이전 미이라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인상적이다.] 이때 "죽음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하며 후속작에 대한 떡밥을 남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