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명박/재판/제1심 (문단 편집) == 2018년 8월 10일 == 2018년 8월 10일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김희중(정치인)|김희중]]·이상주·[[이팔성]]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김희중(정치인)|김희중]]은 검찰에서 "[[이팔성]]으로부터 3회에 걸쳐 격려금 명목으로 1,500만 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시인했고, [[이팔성]]도 [[김희중(정치인)|김희중]]에 대해서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 고마웠다"는 취지로 우호적 진술을 한 바 있다. [[김희중(정치인)|김희중]]은 검찰에서 ▲[[이팔성]]은 [[이명박]]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에도 고급 맞춤 양복을 맞춰준 적이 있고 ▲[[이명박]]이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이 된 뒤에는 정권 실세들을 만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적극적 요청을 했으며 ▲자신의 기억 범위에서는, [[이팔성]]의 비망록에는 [[이팔성]]이 [[이명박]]을 만난 날짜나 각종 금품이 전달된 내역이 전부 정확하게 기록돼 있다고 진술했다. 반면, 이상주는 검찰에서 ▲[[이팔성]]의 돈을 받아 [[이상득]] 측에 전달한 적이 있지만 ▲[[이팔성]]의 비망록·메모지는 [[가라]]로 만든 것이며 ▲[[이팔성]]은 나중에 "자금을 제공한 성동조선해양의 협박을 받고 있어 힘드니 돈을 돌려 달라"는 요구를 한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이팔성]]은 검찰에서 ▲[[이상득]]·이상주에게 총 22억여 원을 전달한 데에 이어 [[이명박]]과 사위 2명의 양복을 맞춰줬고 ▲각종 보직과 [[국회의원]] 공천 등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망록에 [[이명박]]·이상주를 원망하는 내용을 적었으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된 뒤에도 민영화 성공·회장 연임을 위해 이상주에게 총 3억 2천만 원을 줬다고 진술했다. 또한, 종전에는 비망록 속 '사모'에 대해 "[[이명박]]의 큰딸"이라고 진술했지만, 추후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이를 번복하면서 "[[김윤옥]]이 맞는다"고 진술했다. 뿐만 아니라, [[이팔성]]은 검찰에서 ▲[[이상득]]·이상주에게도 "성동조선해양의 돈을 받아 당신들에게 전달한다"고 말한 적이 있고 ▲[[이명박]]의 자택을 방문해 직접 돈을 주는 등 [[김윤옥]] 여사에게도 총 3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대통령 취임 직전의 [[이명박]]에게 직접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 적이 있고 ▲[[이명박]]은 "[[이상득]]과 상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주는 주는 돈을 받은 것으로 봐서는 저에게 거부감을 느낀 것 같지는 않고 ▲[[이명박]]·[[이상득]]·이상주에게 [[KDB산업은행|KDB산업은행장]]·[[금융감독원장]]·[[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 등 꿈을 이야기했으며 ▲연이어 원했던 자리에 가지 못해 [[이상득]]에게 추가로 3억 원을 준 다음에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돼 회장이 될 수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양복점 고객 데이터에는 고객 이름으로 [[이명박|LMB]]가 표기돼 있었고, 이상주·최의근 등 이명박의 사위 2명의 이름도 표기돼 있었다. 양복을 제작한 재단사도 검찰에서 "2003년에도 양복을 가봉하면서 [[서울시장]] 집무실로 찾아간 적이 있고, 2007년에도 국무총리 공관 근처 안전가옥에 가서 [[이명박]]의 치수를 잰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상득]]의 비서관을 지낸 김일호 전 [[이재오|특임장관]] 정책보좌관은 검찰에서 ▲[[이상득]]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중 1명은 [[성완종]]이었고 ▲[[이팔성]]의 비망록을 보면서 저도 기억나지 않는 내용이 적혀 있어 놀랐으며 ▲당시 [[이팔성]]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또한, 김명식 전 청와대 인사기획관은 검찰에서 ▲[[이명박]]·[[김희중(정치인)|김희중]]·[[박영준]]은 [[이명박]]의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임기 시작 후 [[이팔성]]의 자리를 챙겨주려고 했고 ▲[[청와대]] 인사비서관실에서는 [[이팔성]]에 대해 "감이 안 된다"는 등 부정적 인식을 했지만 ▲가장 빨리 나는 자리가 [[우리금융지주]] 회장이었기 때문에, 경력이 부족한 [[이팔성]]을 파격적으로 인선했다고 진술했다. 정홍준 전 성동조선해양 회장은 검찰에서 ▲김대석 당시 성동조선해양 부회장이 [[이팔성]]을 [[서울시향|음악단장]]이라면서 "([[이팔성]]을 통해) [[이명박]]에게 돈을 줬다"고 보고했고 ▲[[이팔성]]에게 성동조선해양 자금이 10억 원 넘게 전달된 사실은 2016년 8월에야 알았으며 ▲"[[이명박]]이 자금의 최종 종착지였다"는 사실은 [[이명박]]에 대한 검찰 수사 관련 언론 보도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명박]] 측은 [[이팔성]]의 비망록에 대해 "하루에 다 몰아쓴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반박 했다. 이어 비망록의 종이와 잉크 상태 등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요구했다가 검찰로부터 "재판 지연 의도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는 비판을 들었다. 재판부는 검찰에 "원본을 볼 필요가 있다"는 요구를 하면서 감정 요청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을 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명박]] 측과 검찰은 각각 1명씩 증인을 신청할 의사를 드러냈다. [[이명박]] 측은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경호 구조상 [[김백준]]·[[이학수]] 등이 각각 대통령집무실까지 돈을 가지고 들어오거나, 왕래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증인 신청 의사를 드러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