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명박/재판/제1심 (문단 편집) == 2018년 6월 26일 == 2018년 6월 26일 공판기일에서는 [[이명박]]의 [[직권남용]] 혐의 중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의 [[BBK 주가조작 사건|BBK투자자문]] 투자금 140억 원 관련 미국 내 민사소송 개입 부분에 대한 증거조사가 진행됐다. 검찰은 ▲장용훈 옵셔널 대표가 "[[김백준]]으로부터 '내 뒤에 [[이명박]]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고 ▲장용훈이 "CPRAA 약정[* Cooperative Prosecution Recovery Allocation Agreement: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옵셔널·LKe뱅크가 [[김경준]] 등을 상대로 한 소송에 공동 대응하고 승소이익금을 나누기로 한 약정]이 체결된 장소는 영포빌딩"이라는 진술도 남겼으며 ▲양흥수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미국]]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은 [[김백준]]의 지시에 따라 각종 소송진행 상황을 [[이명박]]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명박]] 측은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는 미국에서 판사의 직권조정을 거쳐 [[김경준]]과의 합의 하에 투자금을 돌려받았을 뿐이고 ▲"김재수 당시 LA총영사가 일방적으로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에 찾아와 관여를 많이 하려고 했다"고 진술하는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 직원들도 있으며 ▲[[이명박]]은 소송의 구체적 내용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당시 민사소송과 관련해, 검찰의 주장처럼 미세한 사항까지 보고 받을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명박]]은 LKE뱅크 주주로서 [[김경준]]으로부터 35억 원을 돌려 받을 권리가 있었기에 소송 중이었고 ▲[[이명박]]은 다른 채권자인 옵셔널과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와 달리 연방몰수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스위스 계좌도 압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측은 이를 토대로 "[[이명박]]은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옵셔널과 다른 태도를 취한 것으로써, [[이명박]]이 미국 소송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옵셔널은 [[김경준]]의 스위스은행 계좌 압류를 하지 않았지만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는 김경준의 스위스 계좌를 압류했으며 ▲김경준은 자신의 계좌를 압류한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하고만 합의를 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결국 스위스 계좌 압류 여부가 [[김경준]]의 의사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은 'Dismiss with Prejudice'를 '본안 전 소 각하'라고 번역했지만, 진짜 의미는 기각"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검찰은 더이상 관련 주장을 제기하지 않았다.] [[이명박]]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다음과 같이 [[김경준]]을 비판했다. >검찰에서도 [[김경준]]의 말과 [[https://ppss.kr/archives/15163|책]]이 증거로 제시되는 것을 보고, 제가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 재판이 관심을 둘 만한 것인가. 140억 원을 받으면 받는 것이고, 못 받으면 못 받는 것이다. 그게 무슨 대단한 재판인 것처럼, 그게 아니어도 회사가 망하는 것도 아닌데, 제가 무슨 관심을 갖겠는가. >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었지만,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 소송에 대해 "내가 이렇게 말하면 책 잡힐까" 싶어서 말을 못하고 있었다. 검찰의 증거만 보면, 내가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으로서 5년 동안 다스의 일만 한 것 같이 보인다. > >[[김경준]]의 부모님 중 한 분은 [[권사#s-2]]였고, 한 분은 [[장로#s-1.3]]라고 했다. 그들이 저를 찾아와 "[[김경준|아들]]과 딸을 둘 다 [[아이비리그]]에 들어가게 해 [[변호사]][* [[김경준]]은 [[변호사]]가 아니다.]로 만들었다"고 해서 조금 감동적으로 들었고, "한국에 와서 [[BBK 주가조작 사건|첫 투자금융]]을 시작한다"고 해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였다. > >일을 해보니까 [[BBK 주가조작 사건|BBK]]에 대해 한 마디도, '뭐 하는 회사냐'고 물어볼 수 없었다. "김경준 이 사람이 나에게 얘기를 안하고 [[다스 실소유주 논란|다스]]에 가서 돈을 140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하는데, 분명히 '두 번이나 내려갔다'고 하더라. 나에게 얘기도 안하고 갔다. > >나중에 무슨 문제가 생겼고, [[김경준]]은 저에게 "[[금융감독원]]에 몇 달 있다가 가서 '[[BBK 주가조작 사건|BBK]]를 잘 봐달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느냐"고 해서, 내가 "[[BBK 주가조작 사건|BBK]]가 뭔데 이러느냐"고 하니, "그건 알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허수아비냐, 뭘로 가서 얘기를 하느냐, 못한다"고 하니, 정색을 하고 '[[이명박|당신]]하고 [[김경준|나]]하고는 앞으로는 같이 안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한참을 있다가 그 길로 나왔다"고 했다. > >"[[김경준|젊은 사람]]이 한국에 와서 새로운 분야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BBK 주가조작 사건|사기성]]이었다. 그래서 김경준에 대해 "[[김경준|얘]]는 법으로 다스려야지,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BBK 주가조작 사건|BBK]]에 대해 말도 못 붙이게 했다. > >[[김경준|젊은 사람]]이 지금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채 계속 저렇게 해서 답답한 마음에 말씀드린다. 이 말을 꼭 하고 가야, 오늘 잠을 잘 것 같다. 2018년 6월 27일, [[이명박]] 측은 [[이명박]]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28일로 예정된 공판기일의 연기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명박]] 측에 따르면, "두 끼 이상 식사를 못하고 걷지도 못 하는 등 많이 편찮으신 상황"이라고 한다. [[이명박]] 측은 "그동안 한 번도 [[수액]]이나 [[링거]]를 맞지 않았지만, 의사가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해 (진료를 받았다)"며, "'구치소 밖 병원에서 외부진료를 받으면 좋겠다'고도 했는데, [[이명박|이 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설명했다.[[http://v.media.daum.net/v/20180627175031098|뉴시스]] 2018년 6월 28일, [[이명박]] 측은 또 기일연기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6월 29일에 예정됐던 공판기일도 7월 3일로 연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