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마테리움 (문단 편집) == 특성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vooK9cxtN6TfbOz.jpg|width=100%]]}}}|| ||<:>성자 바실리우스에게 모함 받아 [[심해의 성전]]을 위해서 [[아이 오브 테러]]로 진입 중인 30여개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 >(중략) 워프는 영혼이 가서 거하는 장소 따위가 아니다. 워프 안에 영혼이란 건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영혼이 곧 워프다.''' > >[[올드 원(Warhammer 40,000)|올드 원]]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것을 깨닫고 이 저주받은 손길을 피할 유일한 대책으로 지하의 세계를 우회해 [[웹웨이|은하를 가로지를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내었다. 내 아버지 [[마그누스 더 레드|진홍의 마그누스]]조차 그 본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고, 그저 이것을 미궁의 차원이라고만 불렀다. 엘다와 우리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그저 웹웨이라 부를 뿐이다. > >그러나 모든 [[사이커(Warhammer 40,000)|사이커]]들은, 그게 [[황제(Warhammer 40,000)|황금 옥좌에 묶인 영혼]]이건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라이브러리안(Warhammer 40,000)|고위층]]이 되었든지 간에, 좀더 단순한 진리를 알고 있다: 인간의 영혼은 암흑 속의 빛과도 같다는 것을 말이다. 영혼은 현실 뒤에 자리한 다른 차원 속에서 빛나는 등불과도 같다. 그리고 [[카오스 데몬|악마들]]은 영원하고 악한 굶주림에 몰린채 그러한 영혼의 불빛에 끌려든다. > >(중략) > >'''우리다. 워프는 바로 우리다.''' > >단 하나의 진실은 이 은하에 우리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워프는 우리 감정이고, 우리 그림자고, 우리 증오이며 우리 정욕과 우리 혐오가 현실의 반대편에 숨죽인 채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우리 모두가 품었던 모든 생각, 모든 기억, 모든 꿈, 모든 악몽이다. > >[[카오스 신|자칭 신들]]은 우리가 낳았기에 존재한다. 그것들은 그저 우리 자신의 비열함과 격분과 잔인성이 형태를 갖춘 것에 불과하다. > >워프는 우리의 불타오르는 영혼이 내뱉는 연기로 소용돌이치는 거울이다. 우리 없이는 반사 되는 상도 없을 것이고, 인식할 패턴도 없을 것이고, 우리 욕망의 그림자도 없겠지. 우리가 워프 속을 들여다볼 때, 워프도 우리를 바라보며 웃는다. 워프는 우리가 준 눈으로, 우리가 준 생명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 >[[엘다]]는 자신들 스스로가 스스로를 멸망시켰다고 믿는다.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고. 그들이 자신들의 파멸을 불러왔는지 가속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유인원]]을 닮은 [[카인|최초의 인간]]이 돌을 들어 [[아벨|자기 형제]]의 머리를 내리찍은 [[드라크니옌|바로 그 순간]] 우리는 이미 파멸했다.''' >---- >소설 Talon of Horus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564664|번역 출처]] 지성을 가진 [[필멸자]] 생물체의 사념이 실체화된 공간인 동시에 [[영혼]]이 가는 [[사후세계]]로 묘사된다. 태초에는 깨끗하고 정순해 마음대로 [[윤회]]도 가능했지만 점차 지성 생명체 숫자가 많아지고, 지성체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감정들이 워프 내에서 뒤섞이고 뭉쳐져서 구체화된 [[카오스 신]]들과 [[카오스 데몬|악마]]들에 의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해버렸다. 이후로는 대부분이 끔찍한 곳으로 변해 지성체들의 영혼은 이곳에서 악마들에게 쫓겨다니며 그들의 손발톱에 소멸하거나 카오스 신에 굴복해 그들의 장난감 내지 장기말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간혹 지성체 중에서 워프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존재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들을 [[사이커(Warhammer 40,000)|사이커]]라고 부른다. 워프의 힘을 잘 다룬다면 엄청난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잘못되면 악마에게 정신이 파괴되어 빙의 당하거나 악마가 물질계로 쏟아져 들어오게 해주는 관문이 되어 주기도 한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드물어도 평생 물질계를 침범하고자 하는 악마들의 각종 유혹과 협박에 시달리고 일반인은 알면 안되는 끔찍한 진실들을 알게되어 제정신이 아닌 자가 많다. 이들은 당연히 폭탄덩어리 취급이지만, 후술할 함선 항행 때문에 제국에 필수적인 인적자원이기도 하므로 [[인류제국]]은 언제나 각 행성들을 뒤지며 사이커들을 확보하거나 (위험하다면)제거하느라 혈안이 되어있다. 게다가 인류제국의, 진보파에 속하는 워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극소수의 [[이단심문관(Warhammer 40,000)|이단심문관]]들이나 혹은 [[그레이 나이트|신성한 회색 기사단]]의 뛰어난 사이킥 능력을 지닌 일원만이 겨우 파악하고 있는 악마 외의 다른 초월적 워프 사념체가 존재하기도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인류제국과 애증의 관계로 얽혀있는 아엘다리들이 섬기는 만신전의 신들이 그 예이며, 비록 슬라네쉬에게 대부분 잡아먹혀 있으나 최근 [[인니드]]가 깨어나기 시작하며 그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또한 엄연히 지성체들의 사고로 이루어진 곳이므로, 지성체들의 부정적인 감정[* [[성욕]], 식욕, 지배욕, 살인욕, 극도의 쾌락 추구 등.] 외에도 구원이나 희망 등 긍정적인 현상과 영역도 분명 존재한다. 태초에 비해 규모와 영향력이 줄어들었을 뿐, 때로는 이러한 것이 워프 내외에서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죽은 [[스페이스 마린]]의 영혼이라 알려진 [[리전 오브 더 댐드]]의 강림이나, [[황제(Warhammer 40,000)|황제]]의 구원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성녀]] [[성 셀레스틴|리빙 세인트]]의 발현 등이 그런 것이다. 이러한 기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소가 바로 수천조 인류의 믿음이 모이는 [[제국교|황제교]]로, 실제로 이 황제교 신앙에 영향을 받은 공간도 있다. 황제 신앙에서는 인류의 영혼을 황제가 보호한다고 믿지만, 실은 워프안에 황제교의 믿음이 모여있는 공간이 존재하는 것에 더 가깝다. 지성체의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곳이다보니, 수많은 지성체가 한꺼번에 한 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감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면 이마테리움 전체 혹은 일부에서 확연히 관찰할 수 있는 변화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예로 호루스 헤러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이스트반 III 사건 당시 반역파가 떨군 바이러스 폭탄으로 인해 수백 억의 인구가 한꺼번에 죽자 이마테리움에서 한순간 밝은 빛이 빛나게 되었고 이를 황제가 캐치함으로써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걸 깨닫거나, 로부테 길리먼이 죽음에서 부활하자 그 존재감으로 인해 이마테리움 전체가 흔들려 카오스 신들이 프라이마크의 부활을 깨닫게 되는 등의 예가 있다. 이 외에도 의외로 [[타우 제국]]과 관련된 개체도 확인되었다. 타우 종족 자체는 워프와 연관이 별로 없지만, 타우에게 [[대의]]의 개념을 전수받은 다른 종족들[* [[크룻]], [[베스피드 스팅윙]], [[궤베사]], 니카사르, 데미우르그 등.]은 워프와의 연결이 더 강하다 보니 이들을 통하여[* 애초에 대의와 관련된 워프 개체가 확인된 사건 자체가 타우가 어떻게든 워프 항법을 자기들도 써보려고 동맹관계에 있는 종족들 중 워프 항해를 할 줄 하는 종족들을 동원해서 워프 항해를 시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워프 우주 안에서 대의를 상징하는 개념적인 존재가 만들어진 것이다.[* 팬덤에선 보통 대의의 신이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