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르쿠츠크 (문단 편집) == 역사 == 17세기 중반에 러시아 [[육군]] [[카자크]] 부대의 야영지를 시초로 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1686년에 러시아 중앙 정부에 도시로 등록되었다. 1760년에 [[모스크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건설되어서 동시베리아의 무역 중심지로 발돋움하였는데, 주로 [[중국]]과 [[몽골]]의 수입품 및 [[금]], [[다이아몬드]], 모피 등 시베리아 특산품이 거래되었다. 이 도시가 부흥하게 된 전환점은 [[프랑스 제1제국|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을 방어하고 [[파리(프랑스)|파리]]까지 공격해 들어가면서 [[서유럽]]의 분위기를 경험한 육군 [[장교]]들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데카브리스트의 난]]으로 수많은 러시아의 지식인들이 이곳으로 유형을 오게 된 것이었다. 당시 보잘 것 없는 개척도시였던 이르쿠츠크는 이들의 영향으로 시베리아 한복판에 발전된 문화와 예술을 꽃피웠다. 이후에도 시베리아의 대표적인 유형지로써 역할을 하면서 볼셰비키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학력(?) 범죄자들은 이 도시의 문화를 융성하게 만드는 원천이 되었다. 이를 통해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https://www.telegraph.co.uk/travel/destinations/europe/russia/articles/irkutsk-paris-of-siberia/|#]][* 이에 대해서 유튜버 [[소련여자]]가 직접 이 도시를 방문해서 동네사람에게 물어보니 "[[https://youtu.be/w4LiGIOKOI4?t=77|그딴 개소리는 니한테 첨 들어본다 ㅋㅋ]]"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유머일 뿐 이르쿠츠크 시민들은 고향의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 시베리아의 문화, 예술, 사회, 경제의 중심지이다 보니 20세기 초반 건설된 [[러시아 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이곳을 경유하게 되었다. [[적백내전]] 시기에는 적군과 백군이 패권을 다툰 중요한 요충지였고, 한때는 동시베리아 연방 관구의 청사가 잠시 위치하기도 하였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산업화가 매우 강하게 진행되었고, 근처 [[안가라 강]]에 대규모 저수지가 건설되었다. [[코민테른]] 원동국이 이곳에 설치되어 [[중화인민공화국]]의 혁명을 지도한 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