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론 (문단 편집) === 이론가 === 연구자들이나 학자들 중 일부는 '이론가'라고 불린다. 물론 이들은 주로 이론적 기여를 많이 하기 때문. 다른 동료들이 [[실험]]을 하든지 아니면 필드에서 직접 관찰을 하든지 하면서 [[데이터]]를 박박 긁어모아 발표하면, 이 사람들은 그때까지 쌓인 사실들을 가지고 논리적 추론을 거쳐서 이론을 직접 제작한다. 물론 일부 [[굇수]]들 중에는 '''필드에서 직접 뛰면서 이론까지 고안'''해 내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모두에 재능이 있는 학자들은 의외로 흔치 않다. 새롭게 만들어진 이론은 이론만 전문으로 게재해 주는 전담 저널에 게재되는데, 명색이 이론인 만큼 잘 검증되고 신뢰할 만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타당성에 대한 이의제기는 가설에 비해 정말 흔치 않다. 대신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이걸 어디까지 적용할 수 있는가, 경쟁하는 다른 이론에 비해 얼마나 많은 설명력을 갖는가 같은 것들. 특히 [[사회과학]]이나 [[생태학|일부 복잡성이 큰 자연과학]] 분야들에서 이런 일이 많다. (상담심리학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는 '대이론grand theory'들 사이에서 '경쟁' 관계가 아닌 '상보적'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는 경향이 있어서 '경쟁' 개념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굳이 이론을 세우지 않더라도, 좀 더 추상적인 사고활동을 하는 식으로 기여한다면 보통 이론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문학]]에서도 옛날에 행성이나 소행성을 찾는 동안에는 "어, 계산해 보니까 이쯤 어딘가에 뭐가 있어야 하는데?"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실제로 발견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걸 뒤집어서 오히려 실험이나 필드에서는 맥을 못 추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름아닌 '''[[파울리 효과]]'''로, 이론물리학자의 나쁜 기(…)를 받아서 실험물리학자들의 [[실험 도구]]와 장비들이 망가지곤 한다는, (다른 학과도 아니고) [[물리학]] 전공자들의 아이러니한 농담이다. 대중적으로 이론가들의 이미지는 더욱 [[영 좋지 않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이론가'라는 별명이 붙는다면, 이는 그에 더하여 "항상 [[입스타|그럴싸하게 나불나불거리긴 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의 실력이나 경험이 있는지는 알 수 없고, 심지어 무능력해 보이기까지 한다"(…)는 악평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다. 현실을 모르는 무능한 이론가나,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표현이 괜히 많이 쓰이는 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