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드(소설) (문단 편집) === 2부 1장:초인(검후 시르피 납치) === 2부 시작 뒤로 꽤 오랜 시간을 끈 에피소드. 요새 일부 소설들이 밟고 있는 조연들의 입체적 묘사 따위를 시도해보는 건지, 매우 진행이 느린 편이다. 1부에서 그렇게 실수 한 번에 오랜 시기를 기다리게 만든 일리나와 결혼하는 데 성공. 신혼집을 차리고 알콩달콩 살고 있던 찰나에 꼬맹이들이 봉인을 잘못 건드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이 문제 자체는 금방 막을 내리는데, 애초에 신화적인 존재인 혼돈의 파편과 대결했던 이드가 있는데다, 마법적 지식은 로드에 버금가는 라미아, 그리고 이드를 사사한 일리나, 일리나에게서 영향을 받은 그 마을 청년들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나크렌에서 파견한 특임대와 얽히게 된 것. 이후 계속해서 얼굴을 비추는 에단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본 궤도에 오른다. 에단이 검후가 된 시르피의 실종을 이드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아주 짧은 기간 동안의 인연이지만 자신을 잘 따랐던 황녀의 실종 소식에, 눈만 맞으면 불꽃 튈 신혼 생활도 접고 제국으로 향한다. 초인들에 대한 밑밥을 깔고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초기만 하더라도 1부 마지막 장에서의 그 머저리 귀족 놈들이랑 동급의 삼검왕과 대립하느라 허송 세월을 보낸다. 황실과의 연을 맺은 후도 마찬가지. 750화 언저리가 되어야 겨우 초인파가 납치와 매우 큰 관련이 있을 것임을 알아채고 움직이기 시작한 정도다. 도대체 초상이나 동상이 있고, 일리나라고 부르는 아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드를 못 알아보는 것이며, 이드는 또 왜 처음부터 '그래이드론 명예 백작'임을 내세우지 않았는가를 알 수 없는 진행이다. 심지어는 1부 마지막 장 초반에 등장했던 아나크렌 수도로 갈 예정이었던 사람이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었는데도 불구, 등장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개인적으로는 황녀가 의심되지만, 연관성을 드러낸 부분은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