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드(소설) (문단 편집) ==== 일관성 없는 캐릭터 묘사 및 전개, 혹은 [[설정 오류]] ==== 캐릭터들의 입장이나 성격이 이전에 나왔던 것과 바뀌는 듯한 묘사가 종종 나온다. 어떤 것들은 설정 오류에 가깝게 묘사될 때도 있다. * 예를 들어 2권에 등장한 용병단의 로디니가 있다. 로디니가 이드 일행을 꾸준히 추적하자 그래이가 "의뢰비보다 더 비싼 돈을 줄테니까 우릴 그냥 보내달라." 고 흥정을 하고, 로디니는 "용병은 돈보다 명예를 중요시한다." 면서 거부하는 장면이 있다. 근데 로디니는 나중에 '''이드가 준 보석을 받는다'''.[* 이에 대해서, "이건 미리 돈을 받고 매수된 게 아니라, 이드가 개인적으로 준 위로금이니까 문제없다." 라고 옹호하는 독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시 CCTV도 없는데 의뢰인이 로디니가 받은 게 매수금인지 위로금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설령 맞다 하더라도, 로디니는 의뢰를 포기했음에도 더 큰 이득을 받았는데 의뢰인 입장에서 매수금인지 위로금인지를 따지겠는가?] 심지어는 이걸로 원래 의뢰인에게 보상금으로 줄거라거나,[* 이 또한 말도 안 되는 발언이다. 의뢰 포기했다는 사람들이 "보상금으로 더 거금 줄게요." 이러면서 오면 반길 의뢰인이 누가 있는가?] 용병단 부하들이 보석을 보고 감탄하거나, 이드에게 '''나중에 용병단으로 와라. 싸게 의뢰 받아주마.''' 라는 말을 하는 등 훈훈하게 끝난다. 이럴 거면 대체 그래이의 제안은 왜 거부했는가? 그리고 그래이 건은 제외하더라도 이건 명백히 '''배임 행위다'''. 그레센과 현대의 법이 달라서 배임이 아니라고 쳐도, 원래 의뢰주 입장에선 엄청난 배신감을 느낄 것이고 다른 의뢰주들 입장에서도 '''블랙 라이트는 "암살 대상이 너무 강해서 임무 실패했다" 고 말해놓고선 나중에 암살 대상한테 돈을 따로 받는다'''는 소문이 퍼질테니 일거리가 끊길게 뻔한데도, 갑자기 태도를 전환하는 모순이 생긴다.[* 실제로 이후 블랙 라이트는 혼돈의 여섯 파편과 싸우기 위해 라일론에 고용되어 재등장하는데, 만약 블랙 라이트가 "혼돈의 여섯 파편이 너무 강해서 그들에게 위로금만 받고 의뢰 포기합니다." 라고 할 가능성도 있는데 라일론은 그런 걸 고려하지 않고 블랙 라이트를 고용했다는 모순이 생긴다.] 실제로 그래이가 제안했을 땐 '''그런 짓을 하는 용병들은 배신자로 찍혀서 원래 의뢰인이 다른 용병을 고용해서 배신자 용병을 추적, 살해한다'''는 서술이 분명 있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원래 의뢰인은 둘째치고, 당시 이드 일행과 동행했던 황태자 일행의 반응도 이상하다. 황태자 일행 입장에선 블랙 라이트는 자신들을 죽이려 든 암살자일 뿐인데 이드 일행이 그들에게 거금을 줬다? 이쯤되면 이드 일행이 블랙 라이트측 스파이고, 의도적으로 황태자 일행에게 접근한 것 아니냐고 의문이라도 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그런 서술은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한다. 프로카스도 원래 메이라를 납치 혹은 살해하는 것이 의뢰 임무였는데, 이드가 딸을 치료해주자 바로 이드쪽으로 편을 바꾸는 등, 용병들이 배신을 하는 전개가 더 나왔다. * 흥분한 라일로시드가에게 이드가 "골드 드래곤은 '''제일 침착하고 이성적이라는데''' 자꾸 이럴 거야?" 라고 말하는데, 몇 줄 지나서 "라일로시드가는 '''드래곤답지 않게 조금씩 이성을 찾아 갔다'''." 라고 적혀 있다. 언제는 이성적이라더니, 갑자기 이성적인 게 드래곤답지 않다고 한다. * 이드는 가끔 "중원인이라 그레센과는 사고 방식이 다르다." 며 그레센 대륙의 문화에 대해 시큰둥하거나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일 때가 있는데, 막상 어떤 때는 "중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장면도 있다. 사실, 그런 묘사조차 이상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서 라한트가 사실 아나크렌 제국의 황태자라는 걸 알았을 땐 "이드는 중원인이라서 그레센의 황태자가 대단한지 잘 모른다." 며 시큰둥하는데, '''이드가 살던 중원에도 당연히 중국 황실[* 이드가 왔던 시대면 원~명나라로 추정.]이 있음에도 저런 소릴했으니 모순이다'''. 그밖에도 중원 고수와 소드 마스터를 동일시하면서 소드 마스터를 봐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거나, 현대 한국에선 어떤 프랑스인 여성이 나이 많은 중년 남성과 결혼했다고 착각했을 때 당황하긴 했지만 "중원에서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부는 있었는데 뭘." 하면서 스스로 납득하려는 등, 왠지 편할 때만 중원을 비교하고 아닐 땐 중원하고 비교 못하고 무덤덤해 하는 등, 반응이 이상하다. * 이종족인 일리나, 라인델프도 마찬가지인데 상술한 아나크렌 제국의 황태자 때 일리나, 라인델프는 "이종족이라 인간 황태자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쓴다." 고 서술되더니, 나중에 아나크렌, 카논 제국의 전쟁 땐 일리나가 이드에게 각국의 사정을 꽤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 이드의 성격도 좀 이상한데, 어떤 때는 100% 선량하게 나오지만 어떤 때는 속으로 남들을 욕하거나 까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예를 들어 라울이라는 용병이 이드가 여자인줄 알고 성희롱을 할 때, 다른 남성이 라울에게 "무례한 짓이니까 그만둬라." 라고 이드를 도와주려 하지만 정작 이드는 '''실력도 없는게 왜 나서냐?'''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로디니의 용병단한테 미안해서 보석을 주는 등, 어떤 때는 선인으로 나온다. * 이드는 오엘보고 옥빙의 무공을 제대로 못배웠다고 까더니, 정작 본인도 그래이에게 제대로 무공을 전수하지 않아서 2부에서 그래이의 후손이 고생했다. 이럴 거면 대체 오엘은 왜 까인 것인가? 오엘이 옥빙에게 직접 배운 것도 아니고, 옥빙이 '''오엘의 선조'''에게 가르친 것을 오엘이 물려 받은 것이다. 그러니 오엘의 선조의 신체에 맞춰져서 오엘이 무공을 제대로 못익혔을 수도 있는건데 이드는 오엘의 무능함만 깐다. 심지어 이드는 옥빙보다 훨씬 고수인데 정작 본인은 그래이 하나 제대로 못가르쳤다. 게다가 그래이는 그레이트 실버가 못 되었는데 이드가 가르친 시르피는 그레이트 실버가 되어서 100살 넘게 젊은 모습으로 생존하는 등, 등장인물의 비중에 따라 무공 성취도 등이 다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