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균용 (문단 편집) == 생애 == 1962년 11월 7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함안)|군북면]] 모로리에서 아버지 이성섭의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산시]]로 이주해 [[부산중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16기. [[198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이후 해군 법무관을 거쳐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법복을 입었다. PK 출신, 서울법대 졸, 사시 소년급제, 군법무관, 서울지법 초임, [[민사판례연구회]] 등 출신 성분은 완벽한 엘리트 법관 그 자체인데, 이후 보직은 의외로 평범한 편이다. 고법부장 승진에는 성공했지만 엘리트의 상징인 [[법원행정처]]는 물론이고, 대법원 직속기관 보직([[양형위원회]], [[법원도서관]],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등)과 일선법원 수석부장판사의 재직 경험이 없었다. 오히려 연수원 16기 중에서는 송우철, [[임종헌]], [[이광만]] 등이 위 요직들을 맡아 16기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었고, 이경춘, [[노태악]], [[윤준]]은 서울대 출신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권순일]] 같은 슈퍼엘리트는 각급 법원 최고 요직을 바쁘게 옮겨다니느라 서울고법 부장이나 일선 법원장같은 보직을 한번도 맡지 않다가 대법관이 됐다. 즉 그들만의 엘리트 그룹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처지는 경력이다.][* 다만 후술될 기관장(법원장)으로서의 평가는 박했을지 몰라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두 번 발령받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직도 16기 선두그룹으로 승진했기 때문에, 법관 본연의 업무인 재판 능력으로서의 평가는 법원 내부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평판사 재판연구관 자리는 평균적인 법관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는 편이지만, 부장 연차 이후 재판연구관(총괄재판연구관)은 실무 능력이 확실히 검증된 사람만 가려서 뽑는다.] 서울에서 임관한 이래로 대전, 인천, 부산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재판 업무를 맡았고, [[2009년]]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광주고등법원에서 재판장을 지냈다. 이후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을 맡다가 [[2017년]], 서울남부지방법원장에 오르게 되었다. [[일본]]의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연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659|지일파(知日派)]]로 분류된다. 또한, 해박한 해외 법제지식으로 법원 내에서는 '''비교 사법의 대가'''로 불린다고 한다. 법원 내 엘리트 법관 모임인 [[민사판례연구회]] 출신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영장재판 절차가 영사관계조약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을 파악해 대법원에 개선 방향을 건의하였고, 인신구속사무의 처리에 관한 예규(재형 2003-4)가 개정되어, 외국인 피의자에 대한 영사기관에의 통보 고지 등에 관한 제47조의2가 신설되었다. [[2019년]], 평생법관제, 순환보직제에 따라 지방법원장 임기를 마치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복귀 후, 2년 간 항소심 재판 업무를 맡다가, [[2021년]] 정기 인사때 대전고등법원장으로 전보되었다.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형(1965)|김재형]] 대법관 후임으로, [[오석준(법조인)|오석준]] 판사 및 [[오영준(법조인)|오영준]] 판사와 함께 최종후보로 추천되었으나, 오석준 판사가 대법관으로 영전했다. [[2023년]] [[2월]], 대전고등법원장 임기를 마치고 다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복귀하였다. 당시 대등재판부였던 민사25부에 배치되었고, 재판부에 함께 배정된 법관이 [[김문석(법조인)|김문석]] 부장판사(연수원 13기, 전 사법연수원장), 정종관 부장판사(연수원 16기, 전 수원고등법원장)로 이균용 부장판사를 포함한 세 명의 법관 모두 기관장을 역임하고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두 번이나 복귀한 경우라, 법조경력만 합해 112년이나 되었다. [[https://www.lawtimes.co.kr/news/185437|#]] [[2023년]] [[7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균용 부장판사가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으나, 후에 인선절차에서 대법관 후보 8인 가운데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다.[*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으로는 [[권영준(법조인)|권영준]], [[서경환(법조인)|서경환]] 등 두 명이 최종 대법관 후보자가 되었고,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여 대법관으로 취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