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국종 (문단 편집) == 생애 == 1969년 [[서울특별시]]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이며 전쟁에서 외상을 당했다. 어린 시절 집이 가난해서 동사무소에서 [[밀가루]]를 배급 받았고,[* 이국종 교수에 따르면, 밥도 못 얻어먹고 고아나 다름없이 살았지만 약해 보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견뎠다고 한다] 상이군경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나빴던 탓에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국가유공자 아들이라는 걸 숨기고 지냈다. 지병으로 [[축농증]]을 앓았기 때문에 국가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의료[[복지카드]]로 [[병원]]을 다녔는데, 병원 입장에서 돈이 안 됐기 때문인지 진료를 거부당한 적도 많았고, 또 집 근처에 큰 병원이 없어서 먼 길을 걸어 여러 군데를 다녀야만 했다고. 이런 주변 환경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만화영화 주인공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난 쓰러지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버텼다고 한다.[[https://blog.naver.com/wmc7000/221405925953|#]] 이러한 경험으로 이국종은 '내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아픈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중에서 의료복지카드를 들고오는 자신에게 일반 환자와 같은 대우를 해주는 '김학산 외과' 라는 병원이 있었는데, 이국종은 그에 감사하면서도 의문을 갖고 의사에게 "왜 저를 일반 환자와 같이 대해주시나요??"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의아해하며 "그건 네가 신경 쓸 문제가 아니야"라고 답했다고. 되려 본인부담금도 안 받고 오히려 이국종에게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라고 하며 용돈을 주곤 했다고 한다.[[https://news.v.daum.net/v/20170929155006264|#]] 이후 공부에 매진하여, 처음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되기로 마음먹었지만 [[시력]]이 좋지 않았다. 고등학교때 [[수학]]을 못해서 굉장히 어려웠다고 한다. 수학 피해서 공과대학 안가고 의과대학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하지만 의과대학에서도 수학을 또 했기에 수학을 분명히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 [[재앙]]이냐고 생각했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P653m_6BGog&t=108s|#]] 물론 의료복지카드를 들고있는 자신을 거절하지 않고 따뜻하게 진료해 주었던 몇몇 [[의사]]들의 격려와, 몸이 편찮으신 부친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1995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88학번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1기 신입생으로 입학, 4학년 마치고 [[대한민국 해군]] 6개월 단기사병 복무 후 2기와 함께 졸업했다.]하고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학위[* 석사학위논문 : 술전 금식이 90% 간 절제술로 유도된 급성 간기능부전 백서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1998)]를 취득하면서 연구강사 생활을 시작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졸업과 의학석사학위 취득 사이에 인턴,전공의 생활을 거쳤다.] 초기에는 [[간담췌외과]]의로 펠로우 과정을 거쳤으며,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 박사학위논문 : 수술전 문맥지결찰이 간절제술 후 잔존간의 재생에 미치는 영향 (2002)]를 취득하며 외상외과 분야에 발을 내딛었다. 이듬해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외상센터에서 연수, 2007년에는 영국 로열런던 외상센터에서 수련했다. 2011년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신분으로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구출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여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받았고, [[대한민국 해군]]과의 합동 의료훈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대위 계급의 영예를 얻었다.[* 2017년에 소령, 2018년에 중령으로 진급했다.] [[2013년]]부터 모교 [[아주대학교병원]]의 중증외상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간담췌외과, 내분비외과, 외상외과, [[응급의학과]]에서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2018년 『[[골든아워(책)|골든아워]]』(전 2권)라는 제목의 에세이 책을 냈다. 출간하자마자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 2019년 정부포상 국민추천제에 따른 2번째 [[대한민국 훈장#s-4.3|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정부는 2011년 이래 매년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2011년 고 [[이태석]] 신부가 무궁화장을 추서받은 이후 1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가, 이국종 교수가 2번째로 최고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두 사람 모두 최일선의 험한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사]]였다는 것이 공통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