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구아나 (문단 편집) == 번식 == 본래 서식지인 중남미 기준으로 겨울 중/후반에 번식기가 온다. 암수 모두 단독생활을 하는 이구아나지만 이 때만큼은 비교적 모여 지내는 편. 이 기간 동안 색이 진하고 화려해지며(특히 수컷) 식사를 줄이거나 중단하고서는 번식에 매진한다. 알파 메일은 발정이 오는 한 달 남짓 동안 자기 영역을 지나는 암컷들을 그 안에서 지내게 하고는 하루에 한 암컷과 교미→하루이틀 쉬기→다른 암컷과 짝짓기를 반복한다. 덤으로 생애 처음으로 알을 낳는 암컷이 평균 35개, 나이와 덩치가 좀 된 암컷은 한 배에 60~8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전문적으로 브리딩할 생각이 아니라면 어설프게 암수를 짝지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경쟁에서 밀려난 다른 수컷들은 번식은 아예 꿈도 못 꾸던가, 자신과 덩치가 비슷한 암컷에게 자기도 암컷인 양 수수한 색깔로 접근해서 먹튀하기도 하는 듯. 암컷들은 두어달 지나서 4월~5월 정도에 땅을 파고 알을 낳는다. 태어난 새끼는 이 글 각지에 언급된 대로 한동안 무리지어 생활하다가 점차적으로 단독생활에 들어간다. 또한 암컷은 닭처럼 번식행위를 하지 않아도 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기르는 이구아나가 거식을 시작하고, 갈비뼈가 보이게 마르긴 했는데 배는 유난히 나온다 싶으면 거의 알이라고 보는 게 좋다. 건강상태가 좋다면 그냥 낳게 해 주는 것도 방법이지만 다 못 낳고 남은 게 뱃속에서 깨지거나 썩는 경우도 있고 낳고 나서도 사람 산후조리하는 마냥 뼈가 약해지기도 하므로 잘 보는 전문 수의사를 찾았다면 수술을 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단 수술을 하겠다면 알을 가진 상태에서 해주는 게 수의사 입장에서도 관련 세포를 깔끔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실수로 생식기관 세포가 남아있으면 이번엔 알주머니도 없는 상태에서 또 알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 자세한 것은 아래 의료문제 편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